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전면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낭만남해’를 통해 예약과 결제(숙박, 레저, 체험)는 물론이고 주요 맛집과 관광지 등의 정보를 한결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위치에 기반한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실제 여행 후기를 공유할 수도 있다. 남해군은 올해 ‘낭만 남해’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와 업주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재방문 시스템 도입, 제로페이 결제 기능 추가, 관광 카테고리 확장 등 플랫폼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월에는 ‘사랑을 전하세요’ 특별전을 통해 숙박 5만 원,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사랑 한 줄 낭만 한 스푼’ 이벤트를 통해 30만 원 상당의 커플 숙박권을 제공하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노후운행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또는 2009.8.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와 2004.12.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해당등급 대상차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사업량은 305대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관리법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저공해 엔진 개조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에 지원조건 해당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지역일자리창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원미애 강사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를 위주로 예방 대책, 작업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남해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응급상황 시 참여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에는 17일부터 6월까지 72개 사업장에 130명을 선발·배치하여 시행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올해 1월 기준 1,80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고령부부, 조손가정도 해당된다. 단, 유사중복 자격 해당자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기타 국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유사한 재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또는 팩스,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가족 등이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대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내, 신청 방법,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 수행기관(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화방재가복지센터
경남일간신문 |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가 오는 올해 4월부터 5월, 매주 주말(금·토)에 선소 207커뮤니티센터(경남 남해군 남해읍 선소리 소재)에서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버스킹 재능기부 공연에 참가할 예술인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해포차, 추억 한 잔’의 부대행사로,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다. 문화예술에 재능을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밴드, 재즈, 클래식, 통기타, 대중가요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다. 공연시간은 행사기간인 4월부터 5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이며, 각 팀당 20분 내외로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이끌며 예술가로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 통해 가능하며, 결과는 3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추가모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승용 수소전기자동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남해군에 신청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경상남도 내 최대 지원 금액인 3,500만원 정액 지원되며 상반기 미신청된 물량은 하반기 투입 물량에 더해져 7월 이후 보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지역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한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및 관내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약 7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신규 프로그램인 ‘말끄미(美) 정리수납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말끄미(美) 정리수납봉사단’의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교육 이수 후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및 환경정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에서 3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준비 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정리수납 관련 강사를 초빙해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봉사단을 결성하여 하반기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 침구 및 옷장 정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 시 시간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청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말끄미 정리수납봉사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된 신규 사업이며, 올해 하반기 대상 가구를 정비하여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역대급 2월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장 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인 가장세대 총 75가구에 세대당 8만5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가장세대 냉·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7월 초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비를 지원하고 11월 난방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 2월에 역대급 한파로 인해 선제적으로 난방비를 긴급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가구는 2월에 8만5천원을 지원받고 7월 초에 4만원을 지원받는다. 예년 9만원에 비해 12만5천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간 노인가장세대 지원을 받지 않은 차상위 계층 중 독거노인, 부부가구, 조손 가정으로 총 75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뒤늦은 겨울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난방비 지원 외에도, 쉼터이자 동네 여가활동의 중심지인 관내 경로당 및 홀로 사는 노인 공동거주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이 따뜻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09년부터 원예예술촌을 운영해오던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이 2월 28일자로 법인 해산 예정을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원예예술촌을 남해군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운영자인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은 법인의 내부 사정으로 해산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원예예술촌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월 말까지 무료 개방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원예예술촌의 재개장과 관련해서 운영 방식을 결정할 동안 계속해서 무료개방을 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하여 원예예술촌 내 거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예예술촌 재개장 전까지 시설관리와 소규모 보수, 관목 전정, 꽃 식재 등 시설 개선 작업으로 운영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원예예술촌 활성화를 위하여 정원·원예 및 공공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원예예술촌 내 문화관 건물을 포함하여 직영·위탁 등의 운영 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인근 독일마을과 연계하여 더욱 매력적인 시설로 거듭나도록 원예예술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4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지회 임원, 경로회장, 기관단체장, 시군 지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제22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재신 이임 지회장이 재직하는 동안 결성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최태정)에서 모든 활동을 마치며, 남해군에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재신 이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본인을 믿고 따라주신 지회 임원 및 직원, 경로회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제22대 지회장에 취임한 정문한 지회장은 “젊은 노인층의 회원 가입 독려를 통해 남해군 노인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봉사하는 자세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임하는 이재신 지회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정문한 지회장께는 앞으로 어르신의 권익신장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남해군 통합브랜드인 ‘보물섬’의 상표승인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군 통합브랜드 사용인증을 받고 현재까지 포장재 지원을 받지 못한 업체 및 농업인이다. 또한 지원대상 포장재에 ‘보물섬’ 로고를 반드시 인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보물섬 통합브랜드는 우리군 브랜드의 핵심 가치 및 이미지 홍보에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농산물 포장재 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통합브랜드 ’보물섬‘ 상표 승인은 군내 개인농가, 생산자 조직, 법인, 농수축협, 산림조합 등 남해군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가공한 제품에 한해 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남해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 지역돌봄협의체는 남해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돌봄관련 종사자대표와 학부모 대표 등 초등돌봄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위원장은 남해군청 행정복지국장이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사업 연계․협력체계 구축으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재 남해군의 돌봄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돌봄수요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제반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운영되는 남해군의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남해교육지원청의 늘봄교실, 오는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지역맞춤형돌봄센터인 ‘아이빛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행수 남해군 행정복지국장은 “2025년에는 초등돌봄 인프라를 더욱 내실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초등돌봄 지원체계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돌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남해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온가족 행복사진, 남해어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 고향 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향우 가족들에게 남해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제공하여, “또 오고 싶은 남해”를 만들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이고 사업 대상은 총 30가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 실거주지, 직장이 남해가 아닌 관외 거주자 20가정과 향우 단체 소속 관외 거주자 10가정을 대상으로 원하는 모든 곳에서 가족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남해군청 고시·공고, 전국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주민행복과 여성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5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미조면 항도해역이 선정됨에 따라 2025년부터 4년간 11억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되는 바다숲은 1년차에 해조류 이식 작업 등이 추진되고, 2년 부터 4년차에는 기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에 위탁해 추진한다. 남해군은 지난 2월 12일 대행사업자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미조면 항도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바다사막화(갯녹음) 발생으로 훼손된 연안해역 회복을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개소의 바다숲을 조성 및 관리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으로 수산생물의 서식기반 개선 및 블루카본 확충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그 효과가 수산자원 자원량 회복과 어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