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동면 소재 실버스타케미칼(주) 정철경 대표에게 ‘4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실버스타케미칼(주)은 2006년부터 폴리아마이드 접착제와 안료를 생산해 온 기업으로, 특히 친환경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연구개발로 수입에 의존하던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국산화에 성공하고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제품 생산량을 2011년 10MT에서 2022년 2,000MT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독일, 일본 등에 의존하던 제품의 역수출을 실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9년 경남 스타기업 선정, 2022년 경남 중소기업대상 기술혁신부문 표창을 수상하며 접착제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정밀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 한국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일부터 4일간 서부권 205개 안심식당의 운영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방역사업의 하나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필수과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 등 자율과제 실천 여부를 현장에서 심사해 최종 지정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며 2024년부터 국비 교부 중단과 함께 지자체 자율 운영 방식으로 전환 권고되면서 김해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정 표지판과 스티커,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영업주가 시청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김해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총 553개소이며 서부권은 205개소로 민간포털(네이버, 다음 등)과 지도앱(카카오맵, T맵)에 안심식당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위생 물품인 다회용 앞치마를 지원하며 지정 요건 중 필수과제를 2차례 미이행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김민수 위생과장은 “안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서부권 공단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52개소 중 기업체 급식이 많은 6개소에 대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한림지역 기업체 11개소에서 68명의 집단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등 공단 주변 배달음식점 위생 진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대상 업소는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받게 되며 보건소는 식당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코칭까지 제공한다. 컨설팅은 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 교수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컨설팅 평가표에 따른 위생 수준 파악(HACCP 수준) ▲과학적 오염도 평가(ATP측정 등) ▲식중독 위험도를 낮춘 맞춤형 식단 제안 ▲점검 결과에 따른 현장 실질적 개선 보완책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또 컨설팅 결과 개선사항이 있는 음식점은 보완 후 1개월 이내 2차 식중독 예방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김민수 위생과장은 “기온이 올라가며 공단 인근 대량조리 배달음식점의 집단식중독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서부권역에서는 서부보건소와 주촌 치매안심센터분소에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한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를 받게 되고 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된 경우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한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인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쉼터, 치매가족교실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연령, 소득 기준에 적합할 경우 치매검사비,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등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와 아기와의 교감 기회 마련을 위해 생후 2~7개월된 영아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 누리집 온라인 신청으로 14가구를 선정해 오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 전문강사가 ▲베이비 마사지 기초 설명과 혈액 순환 마사지 ▲소화와 배변 활동 촉진 마사지 ▲두뇌 발달 자극과 예쁜 얼굴 만들기 마사지 ▲아기의 균형 잡힌 몸과 근육을 탄탄하게 하는 요가 교육을 제공한다. 서부보건소는 영유아 특화 사업으로 베이비마사지교실 외에도 다양한 임산부·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대상 모유수유 적기 교육 교실(분기별 1회), 토요 부부태교교실(9월)을 열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유아 건강마스터 교실(5월), 오감놀이교실(10월)을 운영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키우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관내 말기·임종환자 호스피스관리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지식, 기술, 태도를 교육해 말기임종환자에게 질 높은 호스피스 봉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인 인제대학교 조현 명예교수 등 4명을 초빙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 ▲삶과 죽음의 이해 ▲말기·임종환자에 대한 이해와 신체적 증상관리 ▲감염과 안전관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과 태도 ▲말기환자와의 의사소통 기법 등을 주제로 8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는 보건소 소속 전문 호스피스 봉사자로서 이달 중순 이후 관내 연계병원(4개소)으로 파견돼 말기·임종환자에게 봉사서비스(식사 지원, 손발톱 정리, 말벗, 산책, 책 읽기, 기도 등)를 주 1회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호스피스 봉사자로 거듭나 도움이 필요한 관내 말기·임종환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글로컬 시티 도약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발굴, 도입했다. ▲지역사회 중심 금연사업= 4월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관리한다. 금연 성공률 50% 이상 사업장은 금연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현판을 증정하는 등 금연 동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 젊은 인구가 많은 서부지역 특성상 미취학 유아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확대해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한다. ▲움직이는 행복 신체활동사업= 2일부터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안전 보행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등에서 맞춤형 운동교실을 열어 신체·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낙상사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24일 진영한빛 도서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깔끔미녀와 야수왕자의 손씻기 대작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교육의 하나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손씻기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요와 간단한 이야기 나눔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관람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씻기 스티커북을 배부해 공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감염병은 손씻기만 잘해도 70%는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는 무엇보다도 중요해 ▲음식을 먹기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을 만졌을 경우 반드시 손씻기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에서는 아동극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대상 손씻기 뷰박스 대여를 통한 손씻기 체험 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결핵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검진율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결핵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6차례 진행되며 서부보건소 관할 행정복지센터 6개소(장유1동, 장유2동, 장유3동,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에서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결핵 증상과 전파 기전, 예방과 조기 발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65세 이상,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홍보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한다.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이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무료 검진 사업으로 결핵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 서부권 야간 의료·의약서비스가 강화됐다. 1일 김해시에 따르면 서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병원 응급실 운영 건의에 따라 진영지역에서 야간·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야간진료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서부권 응급환자들이 인근 부산, 창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후 11시까지이던 진영병원의 야간진료를 지난해 11월 1일부터 자정까지로 연장했다. 야간진료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진료한다. 의료취약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으로 장유 대청동 명인약국, 진영읍 삼성약국이 365일 연중무휴 야간시간대(22~24시)에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심야시간 갑작스럽게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료취약지역 응급실 진료시간 연장과 공공심야약국 추가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월부터 뇌혈관 MRA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뇌혈관 질환 사망률 저하를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이다.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질환으로 통계청의 최근 3년간 평균 뇌혈관 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을 보면 김해시는 23.9명으로 경남 24명 보다 낮으나 전국 20.3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원 대상자는 4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하는 김해시민이며 뇌 MRA 검사 시 뇌질환 의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검사비 본인부담금의 80%를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협약병원은 8개소로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복음병원, 굿모닝병원, 바른병원, 진영병원, 갑을장유병원, 엠아이병원이다. 김해시는 경남도 사업으로 2011년부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뇌질환에 대한 검진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뇌혈관 질환의 경우 적기에 치료받지 못할 경우 영구적인 장애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예방과 관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 차량과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방역소독요원 대상 권역별 친환경 방제소독 방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이번 하절기 방역소독은 방역소독원이 5개 권역별로 나눠져 해반천, 신어천 등 하천가와 상습 침수지역, 전통시장, 역, 터미널 등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한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공원에 친환경 방역을 위한 해충기피제함을 추가 설치하고 모기서식지 주변으로 친환경 LED 포충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노력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적극적인 방역 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집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고여 있는 물이 없도록 해충 발생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김해식품박람회서 손씻기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바른 손씻기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셀프백신(do-it-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 조치는 완화됐지만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평소 개인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개학 이후 단체활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해 각종 감염병 전파와 확산 위험성이 높은 학령기 소아․청소년과 부모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 체험 홍보관은 뷰박스로 손 청결 상태를 확인하며 평소 손씻기 습관을 점검할 수 있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쉽고 효과적인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알기 쉬운 다양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TF추진단은 김해시 보건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하며 김해시보건소와 서부보건소의 감염병, 건강증진 분야 팀원들이 참여한다. 김해시의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감염병 예방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손 씻기와 칫솔질 같은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확산한다. 이를 위해 지표별 현황 분석과 개선 과제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이번 TF팀 구성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달 4일 김해중앙병원에 대한 한국자산관리공사 2차 공매에서 낙찰금액 310억원에 김해복음병원이 최종 낙찰됐다고 1일 밝혔다. 중앙병원은 지난 2023년 10월 11일 운영 중단 후 회생 절차를 이행했으나 우선 협상대상자 미확보, 회생계획안의 청산가치 조정 불가로 인해 2024년 11월 회생 폐지 결정으로 공매 처분 절차를 밟았다. 그동안 김해시는 필수의료 공백을 막고자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기능을 강화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기 치료 등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비했다. 또 ▲김해시의사회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민선8기 도지사, 시장 핵심공약인 ▲김해공공의료원 조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낙찰로 새로운 의료기관 개설에 따른 지역 간 의료 격차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증 환자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56만 김해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앙병원 진료기록부는 김해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