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오태완 의령군수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의령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 군수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2023년·2024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A등급)에 이어 올해는 군 최초로 최우수(SA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겼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의령군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2024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며 현재까지 모든 공약사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얻었다. 공약사항 관련 규정 훈령을 상위 규범인 규칙으로 변경 제정하여 공약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구석구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관광사업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 봄철 대표 관광지인 악양둑방길에서 아름다운 꽃 단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했다. 악양둑방길은 봄·가을철마다 3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 명소로, 군수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 군수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오태완 의령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간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마늘·양파 수확 준비에 한창이다. 창녕군은 전국 최대 마늘 재배지이자 양파 주산지로, 이 시기에는 마늘과 양파 수확이 동시에 이뤄져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올해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외국인 근로자 체류 자격 단속 강화와 현장 이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작년보다 인력 수급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노지 수확 현장과 농산물 가공업체에서는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창녕군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작업반을 기존 13개 반 165명에서 18개 반 180명으로 증설하고, 부산, 창원 등 인근 도시를 중심으로 한 집중 홍보와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인력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대응하고자 군은 관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및 대학교 등에 공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농촌 일손돕이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대규모 일손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창녕군청 전 읍면 및 본청 부서 소속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실질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2024년 0.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경남 평균(0.82명)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군이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 출산·양육 지원 확대 - 첫째 500·둘째 700·셋째 1000만 원 지원 창녕군은 지난해 개정한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첫째 자녀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셋째아 이상 아동양육수당’(5세 이하 아동 월 20만 원), ‘부모급여’(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가정양육수당’(24~86개월 미만 월 10만 원), ‘아동수당’(8세 미만 월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주입식이던 청렴 교육에서 탈피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방식으로 기획됐다.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쉽고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윤철 군수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공직 생활을 통해 체득한 청렴 철학을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청렴 토크’가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청렴 전문 변호사 전세준이 공직 실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Q&A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올라, ‘청렴’이라는 가치에 감성을 입히며 공직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엔 삼가, 가회, 가야지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대병·용주지구에도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착착 진행 합천군은 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과 함께 삼가, 가회, 가야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정수장 증설(1,500㎥/일)사업은 100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 사업이 끝나면 합천읍 내곡, 외곡과 율곡면 갑산, 노양, 두사, 기리 그리고 쌍백면 대현, 안계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합천읍, 율곡면, 청덕면 미 급수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면 2024년 말 현재 65.2%인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70.2%로 끌어올리게 된다. 이 사업과 병행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개 사업을 올해
경남일간신문 | 15일,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포함해 5년간 340억 원(국비 238억 원)의 대규모 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삼희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이후 10개월간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농식품부와 수시로 협의하며 개별사업의 계획을 조정, 구체화해 최종협약안을 도출해 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패키지로 지원해 하동군을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는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 3대 거점(하동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15일 산청읍 복지관 앞마당에서 ‘만나 봄’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 주간행사 일환으로 대형산불로 연기한 후 이날 진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이승화 군수도 참여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 시상식, 산엔청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댄스, 기타, 국악 교실 참여자들의 공연, 산청군실버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슐런, 점자·수어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제기차기, 딱기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물품 판매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0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소년체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주 개최지 김해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에서 피우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김해에서는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8개 경기장)에 596명, 소년체전 9개 종목(12개 경기장)에 494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개회식 지원, 종합상황실과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경기 응원, 도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육상경기를 지원하는 권단우 봉사자는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도전과 화합의 자리에 보탬이 되고 싶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고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느낌의 김해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원봉사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임영경)에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15일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12, 1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성금 3,500만원 전액과 임영경 신임 회장의 사비 1,000만원, 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더한 것이다. 지난 2001년 창립한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와 리더십 함양, 건전한 기업문화 만들기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해시 유일의 여성경제단체이다. 임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5일 농협파트너스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에 61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협파트너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농협파트너스 임직원들과 NH농협거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파트너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신 농협파트너스에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응원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와 5월 15일 11시 함안군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력 내용은 ▲아라가야 관련 핵심유산의 조사·연구 및 조사·연구를 위한 제반 여건 조성 ▲학술조사, 학술대회,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 함안 안곡산성 등 문화유산 가치 규명 ▲함안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성과 특별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아라가야 유산 조사·연구·전시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함안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및 아라가야 왕성 유적의 실체 규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아라가야 관련 핵심 유산의 가치 규명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근래 우수한 조사연구 성과로 아라가야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함안 아라가야 고도 지정,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과 안곡산성의 사적 지정 등 앞으로의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함안이 명실상부한 아라가야의 고도로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집중호우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시설물 피해복구 및 재해예방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이후 항구적인 시설물 복구가 필요한 133개소에 대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5월 중순 기준 106개소는 복구를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27건 중 23건도 6월 장마기간 전까지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97%(129개소)까지 복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사업 규모가 큰 대장천 재해 복구를 포함해 각종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인해 우수기 이후에 준공되는 나머지 4개소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복구사업과 함께 최근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 상황에 대비하여 재해 취약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취약한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지하차도 3개소(신소계, 합성, 석전)는 올해 추가로 자동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상가, 반지하 주택 등 23개소에는 6월까지 침수방지장치(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수료자인 회화면 박지민씨(28세, 고성중앙고 졸업)가 4월 24일 발표된 2025년 제14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UCLA 언어학과 졸업 후 2022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박 씨는 이번 변호사 시험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송무전문가라는 원대한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합격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 씨는 “고성군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라며, 로스쿨 진학과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음을 밝히며 “우리 후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서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이룰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박지민씨의 합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우리사회가 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하는 고성군의 자랑스런 법조인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고성군은 지역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년간 30명의 학생이 UCLA, 버클리,
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 군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출전 선수 및 지도자 등 16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함양을 대표해 ▲김유준(함양중 3년, 육상 멀리뛰기) ▲장세찬(함양중 2년, 육상 세단뛰기·100m 허들) ▲김선우(함양여중 3년, 육상 200m·400m·1,600m 계주 및 믹스 계주) ▲김지우(함양여중 3년, 육상 200m) ▲김민소(유림초 4년, 육상 80m) ▲최지안(함양여중 2년, 유도 –42kg급) 등 6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며, 지도자로는 전준우(함양중학교), 박지창(함양유도회) 지도자가 함께한다. 진병영 군수는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의미 있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가 최우선”이라며 “우리 함양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김해시 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