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한파 및 대설 등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한파 대응 ‘태스크 포스(TF)’를 구축하고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갑작스러운 특보에 대비하는 한편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설과 한파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파와 대설로부터 사고 예방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제설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노인계층에 대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정기적인 안전확인과 응급상황 대응 등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 등‘한파 쉼터’를 지정해 난방기 등의 방한 물품을 비치하고, 정기점검을 통해 난방시설 확인 및 이용자 불편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로 한랭 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상수도 시설물도 사전
경남일간신문 | ‘제13회 진주시장배 도민 바둑대회’가 지난 16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바둑협회(회장 오성호)가 주관해 바둑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남도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바둑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문명근 진주시바둑협회 프로기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정병주 전임 한결기우회장에게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대회는 진주시민만 참여 가능한 일반부와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단체전, 여성부, 시니어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부, 단체전, 여성부, 시니어부는 승패가 비슷한 선수끼리 대국하는 변형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학생부는 부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줬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 진주시장기 클럽 및 공공기관 초청 축구대회’가 16일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회장 이재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발전, 그리고 공공기관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축구협회에 등록된 12개 팀이 참가한 ‘클럽부’와 공공기관 축구 동호인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한 ‘공공기관부’ 등 2개 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클럽부 3개 조와 공공기관 부 2개 조로 편성돼 예선리그와 본선을 치렀으며, 부별로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는 축구 발전과 생활 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진주시축구협회 심하성 고문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이윤도 고문과 정종근 자문위원에게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축구동호인과 공공기관 직원 여러분을 초청한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기쁘다”며 “오늘만큼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함께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제16회 진주시장기 및 제32회 진주회장기 검도대회’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 월계관에서 검도 동호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검도회(회장 김택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검도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는 검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준영 진주시검도회 부회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문기영 부회장이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검도가 생활 스포츠로써 활성화되는데 큰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로 김장 담그세요.” 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앙상권(중앙·논개·청과·비봉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수산물을 구매한 뒤 점포에서 구매내역을 등록하고‘논개시장 상인회’ 앞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행사기간 중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으로 제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수입산 수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환급이 어렵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김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 결과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전국 광역·기초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농촌자원사업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4개 분야, 5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결과가 발표됐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농촌체험·여성농업인 육성’ 분야에서 부서 간 협업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등 지역의 활력으로 직결된 점이 높이 평가돼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분야 농업기술센터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자원사업 추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농촌과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실질적 모델로 농업과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5일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지난 14일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압도적인 1위의 기록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해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별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담당 공무원 1명으로 지상 진화팀을 구성해 경연을 벌였다. 경연은 산불발생 현장에서의 산불 진화차 진입과 급수 제한 상황을 대비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및 간이수조 등을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진화 차량에서 450m 거리까지 방제 호스를 깔고, 간이수조 2개 545L에 펌프를 활용해 진화용수를 담수하는 시간 측정결과, 지난 2013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3분대로 진입하는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18개 시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진주시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지난 10월부터 현장 배치하고 월아산 산불대응센터와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 등에서 꾸준한 지상진화 훈련과 단련으로 능숙한 초동진화 태세를 정비하고
경남일간신문 |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실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예 예술의 진수를 선보인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4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개최된 국제 공예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가운데 ▲국제규모 행사의 위상 제고 ▲차문화 체험 ▲국제교류와 협력의 장 ▲참여형 축제의 장 ▲열린 비엔날레로 화제가 되는 등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실용을 잇는 공예의 미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예 창의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 수준 높은 작품, 국제행사 위상 제고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국내외 공예작가 25명이 참여해 목·도자·금속·칠·섬유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며,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수준 높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옥봉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의 신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모범아동 표창 ▲프로그램 발표회 ▲센터별 작품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 시간에는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댄스, 합창 등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센터별 다양한 작품 전시와 만들기 체험부스가 함께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선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큰 박수와 응원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질 높은 돌봄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안전한
경남일간신문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자연으로 느껴보는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자들의 직장 적응력 향상과 장기근속 유도, 새일센터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취업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문화체험’ 등이 이어졌다. 행사 참가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좋았고, 취업 후에도 새일센터의 관심과 지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반색을 표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를 통해 취업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직장생활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새일센터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 이음을 위해 다양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구인·구직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직원 및 의료기관 감염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AI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가금류나 포유류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금류와 야생조류뿐 아니라 포유류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와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AI 유행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 부서 직원, 의료기관 감염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강연 ▲실행기반 훈련 ▲실습기반 훈련의 3단계로 진행했다. 교육강연은 권정훈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AI 인체감염증 대응’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살처분 실시 상황 ▲살처분 인력(고위험군) 관리 중 AI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확진사례 발생에 따른 국가지정 치료병상 입원상황 등을 가정한 역할극을 시연했으며, AI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인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가 다양하고 손쉬운 활동위주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는 선학실버문화원에서 지난 6일 첫 회차가 성황리에 진행된데 이어, 13일 열린 두 번째 시간 역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체활동과 소통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인생의 후반부를 더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시니어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로 운영되며, ▲라인댄스 ▲베일 벨리댄스, ▲손가락 운동과 요가 동작을 활용한 두뇌 자극 ▲풍선 체조 ▲숟가락 난타 등 어르신들이 무리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다”면서 “댄스와 체조, 난타 등 큰 무리가 없는 동작으로 운동과 재미를 더할 수 있어 더 자주 열렸으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친환경농업 관련 최초로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주시는 (사)친환경농업협회 주최로 지난 14일 밀양시 선샤인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2025년 친환경 육성사업 우수 시·군 평가’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에서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육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진주시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개인 부문에서도 ‘친환경재배단지(회장 강기현)’가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는 친환경농업 육성 방향에 따른 전략품목 육성 시책에 따라 농업환경 중요성 인식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정량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진주시 친환경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도 ‘우리들미곡영농조합’ 23ha, 34명의 농업인들로 시작해 2025년 올해 80ha에서 내년 111ha로 최대 31ha가 증가돼 관내 친환경 학교급식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
경남일간신문 | 가을철 진한 꽃향기를 전한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연장 전시를 통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지난 10월 29일 개막해 1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는 10만 5000여 점의 예술성 짙은 작품들이 전시돼 각양각색의 진귀한 조형미와 함께 그윽하고 진한 국화향기로 ‘가을동화’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지난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6일까지 1주일 연장 전시를 할 만큼 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국화 모종 심기 체험은 전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현재를 표현한 다양한 모형작을 비롯해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등 다채로운 작품 앞에서는 사진을 촬영하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5일 대한불교 조계종의 15대 종정이자 통도사 방장인 ‘성파스님’이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파스님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진주역 차량정비고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작가가 출품한 150여 점의 작품을 관람했다. 특히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장 제2전시실(一無, 그 길 너머로)에서는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의 옻칠 병풍 ‘금강산도’와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故이성자 화백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전시장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성파스님 작품 전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성파스님의 옻칠을 활용한 작품이 비엔날레 전시와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여러 차례 제안한 결과 성사됐다. 이에 성파스님과 조규일 시장, 그리고 조일상 예술감독의 오랜 인연 또한 이번 방문의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성파스님의 대표작 ‘금강산도’가 진주에서 공개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전시에 참여한 진주 전통 소목장이 함께하여 진주소목의 가치를 알리며 본인의 작품을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