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다누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회차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총 8회 과정으로 12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성인 20여 명이 참여한다. ‘다누리 건강교실’은 △음악과 함께하는 줌바댄스 △유산소·근력강화운동 △ 비만도(체성분) 측정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신체활동·영양·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진행된 1~2회차에서는 인바디(체성분)측정과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신체활동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교실과 영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는 보건소는 체성분 측정,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도지사가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거제가 도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거제시의 만 2-5세 어린이와 부모 47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채소·과일의 성장과정과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 △오감활동1) 채소·과일을 만져보고 궁금박스 속 재료 맞추기, △오감활동2) 알록달록 무지개 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기 싫어하던 채소들을 알록달록한 샐러드로 직접 만들어 거부감 없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거제시 모든 영유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상별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거제로컬 누리센터 아주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로컬 누리센터 아주점은 옛 아주동사무소 부지에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연면적 1,162.9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1층 필로티 주차장과 소분실 △2층 로컬푸드 직매장 △3층 식생활교육장·학습공간·무인카페 △4층 방음공간·마주침공간·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영으로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먼저 개장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고현점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공휴일·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인의 원활한 납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보완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채문환
경남일간신문 | 18일 거제 소노캄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그란크루세, 참여기업 및 핵심 입주기업들이 모여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 공동제안자로 참여한 민간기업 ㈜그란크루세 김수홍 회장, 참여기업 ㈜수산인더스트리 김병현 사장, ㈜다산네트웍스 손경철 부회장, 네이버클라우드(주) 김준범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란크루세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 계획과 비전 제시, △참여기업의 시설 투자 등 참여계획 발표, △참석자들의 성공추진 선언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그란크루세와 네이버 클라우드(주)가 거제 기업혁신파크 참여기업(지분 투자)으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한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번 선포식 추진에도 탄력이 붙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월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업혁신파크 투자유치를 위해 본사를 방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써 주신 참여 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살예방 교육 수료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에 적극 동참한 민간업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내 참여 업소인 하나로마트(마트), 곰두리렌터카(렌터카), 호텔블루(숙박업체), 고현원예종묘(농약 판매업체) 등 총 54개소를 방문해 감사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해 온 모범업소로,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생명지킴이 교육 사이트 안내 큐알(QR)코드가 포함돼 누구나 손쉽게 자살예방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따뜻한 연말 인사와 함께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연령대별 ‘2025년 보고듣고말하기 2.0’ 과정을 선택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쑥쑥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쑥쑥 튼튼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영양제를 전달하고 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영양교육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뿐 아니라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에 수립된 노동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의 3차년도 실행계획에 해당하는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실효성 중심의 세부과제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 강화,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동정책이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 차원의 노동관련 지원센터 연석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노동자·전문가·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점검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노동정
경남일간신문 | 지난 16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민선 1~2기 체육회 운영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는 ‘쉼표둘’의 통기타 듀엣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루하츠(CHK 공연팀)와 김은주, 김민경 가수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삼녹, 거제상공회의소, NH농협거제시지부, 거붕백병원, 한국엔터테인먼트, 18개 면·동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체육 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공공 임대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제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3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법제처의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띄어쓰기 등을 정비했으며, 농기계 임대료 부과기준과 이용 대상자 및 임대료 산정 체계를 명확히 정비해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거제시는 우선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부과기준을 정비, 임대료 산정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확보했다. 개정된 조례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임대사업 시행기준을 준수하도록 명문화하고, 법령과의 정합성을 강화해 합리적인 임대료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대상자를 기존 ‘농업인’에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자, 관외에 거주하지만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조정해, 실제 관내에서 영농 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와 함께 조례 전반의 용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본행사 기간인 1일부터 9일까지 약 23만 6천 명이 방문했으며, 자율관람기간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약 6만 5천 명이 찾았다. 총 16일 동안 축제를 찾은 인원은 약 30만명이었으며, 특히 본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수는 작년 21만 명보다 2만 6천 명이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식물원의 장점을 살려 △가을꽃의 향연 △거제정글돔&진틀리움 △농업기술홍보 등 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대형 조형물 전시(거제성(城), 자이언트 트리), △특별 전시관(포로수용소 협업), △포니 승마체험,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거제현령 사또부임행차 재현 등 다양한 전시와 문화 공연, 체험 행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20시까지 이어진 야간 개방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홈플러스 거제점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지난해 8월 거제시와 관내 대형 유통업체가 체결한 ‘탄소중립·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앞서 2주간 롯데마트 거제점에서 운영한 데 이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소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법 안내 △녹색제품 구매·사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이 즉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기간 동안 홈플러스 매장 내 ‘녹색제품 전시존’과 연계하여 친환경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을 당부할 계획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라며, “시민들이 친환경 제품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고, 탄소저감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허순배)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초·중학생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운문‘허수아비’ △초등부 산문 ‘추석’ △중등부 운문 ‘가을하늘’ △중등부 산문‘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접수기간(10월15일~10월31일)동안 총 301점이 접수됐다. 거제문인협회는 심사를 거쳐 총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4명에게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부상, △차상 4명에게는 거제문인협회장상과 부상, △차하 8명과 참방 12명에게는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작을 모은 책자를 제작해 수상자과 가족들에게 선물했으며, 대상수상자는 본인의 작품을 시상식에서 직접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순배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문예작품 시상식이라는 특별한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쏟은 열정과 상상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영시․고성군과 함께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거제·통영·고성이 위치한 경남 동남부권은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한·미 조선협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남부내륙철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거제와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3개 시·군은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동·서·남해안을 잇는 U자형 고속철도망의 핵심축이자, 서부경남 전체로 신공항 개항 효과를 확대하는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신공항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수”
경남일간신문 | 지난 15일, 한화오션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부산 2팀, 창원 1팀, 울산 1팀, 진주 1팀, 거제 3팀 총 8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통합 초등부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기르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부산팀과 울산팀이 맞붙은 결과, 부산 KCC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울산 모비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