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4년 및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회용컵(머그잔)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지급에서는 2024년 임용자 48개, 2025년 11월 임용자 12개 등 모두 60개가 제공됐다. 특히 지난 10일 이뤄진 2025년 11월 임용자 지급은 이승화 군수가 직접 전달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일 것을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1회용품 사용줄이기는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첫 번째 단계다”며 “앞으로도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 1인당 연간 1회용컵 사용량은 약 460개로 머그잔 사용으로 약 20t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산청읍은 ‘행복한 동행 마실택시’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추진한 이번 사업은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청읍 찾아가는 복지팀이 협력해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0만원의 예산으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홀로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단풍이 드리운 지리산 대원사와 남사예담촌을 방문한 후 동의보감촌에서 족욕과 한의학 체험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준석 산청읍장은 “어르신들이 바깥 공기도 쐬고 이웃과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신선하고 따뜻한 복지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나들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산청로타리클럽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재가장애인 10명과 로타리클럽 회원 및 복지관 종사자 10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림공원, 아르떼뮤지엄, 제주양떼목장 등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방문하고 산굼부리, 감귤따기 체험, 보름왓 등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긴장됐지만 내 인생에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경비와 활동을 지원해준 산청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10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초체육공원, 공설풋살장, 오부가마실 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2~6학년 학교 및 클럽팀 71개팀 2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학년별로 3~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조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 등 방문객들이 숙박업소,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의 유망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지리산과 경호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스포츠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작은영화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응시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기간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 매표소에서 본인을 확인하면 팝콘 세트(미니팝콘, 탄산음료)가 제공된다. 관람 영화의 종류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현재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는 ‘'나우 유 씨 미 3’ , ‘위키드’, ‘주토피아 2’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가 상영 중이다. 정민화 산청군작은영화관 대표는 “수험생들이 시험의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며 스스로에게 휴식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이승화 산청군수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경상남도교육청 89(진주)지구 제19시험장(산청고등학교)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는 1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기초학습지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최근 이뤄진 활동에서는 가야민속마을과 가야왕궁 전시관을 둘러보고 미션을 수행하며 옛 가야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배웠다. 또 도자체험을 통해 세라믹 페인팅으로 자신만의 접시를 완성해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웠으며 가야무사 어드벤처 체험에서는 모험형 놀이시설을 경험하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길렀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적응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공로가 눈길을 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원주시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주재용(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주재용씨는 양돈농가의 높은 생산성 유지를 위한 교육, 분뇨 순환 시설 및 냄새 저감 노력, 돼지고기 이력제 정착, 양돈장 화재 위험 대비 시설 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해마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같은 날 경남도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세라(세라농장 대표)씨가 농어업신인 부문에서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1호 만년설딸기 승계농인 박세라씨는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 진행, 고급 레스토랑 납품, 국내 대형 유통채널 입점 등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도용락(신안면)씨와 김서윤 주무관(단성면)도 지역 농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진주서부농협과 함께 ‘힘내라! 산청 농산물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 그리고 응원을 통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막을 연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하나로마트 진주서부농협 상봉지점에서 열린다. 지역 내 22개 농가가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사과, 쌀 가공품 등 71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1일 농산물대전을 찾아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한 바 있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와 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농가의 소득 회복을 지원하고 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수 조합장은 “산청군과 진주시는 오래전부터 서로의 땀과 정을 나누는 이웃사촌이자 지역공동체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산청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산청군의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도입했다. 이번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행 6개월 만에 이용객이 40% 이상 증가하며 군민과 방문객의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다. 또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무료버스가 더욱 친근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 먼저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산청마실버스 △산청누리버스 △산청행복버스 △산마중버스 △산청두루버스 등 5개 후보를 선정해 이뤄졌으며 최종 ‘산청마실버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청군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고3입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와 청소년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정서적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초콜릿 제작이 이뤄졌다. 이날 정성껏 만든 초콜릿은 수능 전 수험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이번에 수능을 보는 아이들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능 직전 마지막까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처럼 자신감을 갖고 시험을 잘 치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의 찾아가는 홍보 문화체험사업과 협업해 진행했다. 지난 10일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산엔청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영화관람이 장애인들의 소통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문화 활동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된 산청군은 국비(3년간 )를 지원받아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문화예술 교육, 취업 연계과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2025년도 부모역할지원사업 일환으로 영아기 오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10~20개월 영아와 보호자 1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 자극을 통한 오감 발달과 부모와 자녀의 애착 형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미니 부모코칭 시간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역할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영아의 성장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부모역할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보충1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는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민방위 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민방위의 역할과 임무, 재난대비 교육(지진, 풍수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구조교육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방위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 색출 작업에 나선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된 건설업체(종합·전문)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침해하고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페이퍼컴퍼니등 부적격 업체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서는 현재 등록돼 있는 약 25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등 등록기준 충족을 확인한다. 특히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면밀히 검토하고 기준 미달 또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