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7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자문위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합천은 찬란한 가야사의 중심지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역사적 배경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체험 및 교육 공간과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에 합천군은 이러한 군민의 바람과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역사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역사체험관을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합천의 정체성을 담는 상징 공간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장 △지역 관광과 경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 옥전고분군과의
경남일간신문 |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14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윤철 이사장 겸 합천군수와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최인용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및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재단 설립은 2001년부터 지역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이어온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방재정법상 출연금 지원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인재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법인 전환 사업의 결실이다. 출범식 직전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해산 결의를 의결하고 25년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재단 출범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해산 결의를 한 날임과 동시에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 출범한 날이 됐다.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합천군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출연금으로 약 70여 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며, 향후 100억 원의 향토인재육성기금
경남일간신문 |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14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를 개최했다.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은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합천밤마리오광대는 제1과장 오방신장무, 제2과장 중과장, 제3과장 양반과장, 제4과장 영노과장, 제5과장 할미·영감과장, 제6과장 사자무 과장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펼쳐진 수주탈춤패의 봉산탈춤, 극단 꼭두광대의 탈굿, 강은영 진도북춤연구회의 진도북춤, 남도소고무 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성상경 보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계승과 발전에 노력하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그 역사적 가치를 지켜오고 있는 보존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 이 행사가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합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리더십 특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의 리더십을 통해 자녀의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 자녀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부산대학교 변상우 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서는, 부모가 자녀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더십 전략과 자기주도학습 지원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참여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습관을 개선하고, 부모의 리더십을 통해 자녀에게 학습 동기 부여와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참여 학부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떻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배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특강이 부모들에게 자녀 학습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34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기초적인 농업기술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귀농귀촌정책과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PLS제도 안내, 양봉 교육, 부동산 및 농가주택 관련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 사례 공유, 농업 현장 및 선도 농가 방문 등이 포함됐다. 신규농업인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핵심 내용 위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축산교육이 추가되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내용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 합천군 용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1층 농업인교육실에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합천군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심화 이론 교육 ▲전문 실습 교육 ▲현장실습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교육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3단계 교육 프로그램(심화단계–실습단계–상품화단계)을 운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식품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위탁 교육기관이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합천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 가공밸리 기반 조성'의 핵심 단계"라며, "참가자들이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합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농촌자원복합화(생산유통·급식센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합천군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기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처리장과 피킹장, 저온저장고 등 농산물 손질과 저장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시설이 마련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씻고 손질하며, 품질을 맞춰 포장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수행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윤철 군수의 핵심 공약인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보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4월 경상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5일 초계2지구를 시작으로 합천22, 권빈2, 누하, 함지지구를 거쳐 11월 28일 동리2지구까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10월에 수립한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과 지적재조사의 취지, 목적, 사업 완료 후 기대효과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와 의견 수렴,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도 함께 추진하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상담 등을 실시하여 군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 향상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우리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합천군지회는 11월 13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사무실에서 지회 회장단과 지도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합천지회 회장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상호간의 협력과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하여 양단체가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에 대한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하여 봉사를 통한 지역에 필요한 문화나눔 활동에 협력하고 홍보 및 기타 참여활동을 통한 공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철 지회장은 “새마을문고의 문화활동과 대중음악인연합회의 재능기부 활동이 함께 어우러져 군민을 위해 좀 더 나은 문화 나눔 봉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했으며, 조경삼 지회장은 “합천을 홍보하고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의 문화 나눔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결연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에서는 11월 13일 오후 1시 합천댐 노인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대병면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지회회장단 및 읍면 문고회장 ,문고회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합천군지회 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새마을문고에서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합천군민의 문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이날, 전통무용, 정가, 민요, 색소폰 연주, 가요공연 순의 다양한 공연 봉사 실시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드렸으며,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이현옥 회장은 “바쁜 일상 속 어르신들께서 잠시라도 전문적인 공연은 아니지만 문고회원들의 정성어린 공연을 보시며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대표 신여리)가 13일 합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강의실에서 여성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여성농업인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이수미 ‘녀름’ 농업농민정책연구소장이 여성농업인의 현재와 미래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합천군이 추진 중인 여성농업인 지원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을 직접 이야기하며 정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여리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모으고 정책에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여성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원에서 ‘수려한 합천’ 농식품의 해외 판촉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일 랑함(Langham) 호텔에서는 CV Libra Food Service 등 현지 주요 5개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와 MOU 체결이 진행됐으며, 참석 바이어들은 합천 농‧특산물의 품질과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천군은 aT 자카르타지사, 경남통상사무소(Gyeongnam Trade), 그리고 Ranch Market·Grand Lucky·All Fresh 등 주요 대형 유통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소비자 선호도 및 유통 구조를 분석하는 등 네트워크 확장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자카르타 Main Atrium에서 개최된 판촉 행사에서는 차류, 밤라떼, 양파컵라면,토마토즙, 부각류 등 20여 종의 합천 농식품을 전시·시식으로 소개하여 현지 소비자 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합천군과 水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회장 백문기)는 직접 소비자 의견을 수집하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합천운석충돌구 일원에서 열린'제2회 합천운석충돌구 국제 학술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은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주관했으며, 운석충돌 및 지질학, 지구과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1일차 학술포럼의 개회식(1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정봉훈 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초계·적중면의 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본행사인 학술포럼(2부)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행성 운석충돌구 연구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행성충돌구 연구 및 의의(에머슨 슈파이어러 박사, 미국 Intuitive Machines, LLC) ▲지구 소형충돌구 발견 및 행성과학적 의의(아니아 로시아크 박사, 폴란드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운석충돌 흔적(타다 도시히로 박사, 일본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대회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 회원 및 사회단체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염원을 집결했다.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원상 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이장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열어갈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의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들의 뜨거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5년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가입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액 이하인 저소득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했고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등 중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원 이상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지난달 기준 약 27,539세대에 총 2억9천만원 상당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건강과 삶을 세심하게 살펴 온 적극행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