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열흘간의 읍면정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23일 관내 농업인 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설 명절에 앞서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하 군수는 농업정책 현안을 소개하는 한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하 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농협, 농업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농업인들은 △귀농·귀촌 확대 지원 △원예작물 품질 향상 △맞춤형 스마트 농업 △청년 농업인력 육성 등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오늘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농업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농자재비 상승, 벼멸구 발생, 공공비축미 수매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하동군은 중앙정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 설 연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설 연휴 동안 군청 및 읍면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감시 인력을 산불 취약지역(공동묘지, 등산로 등)에 중점 배치하고,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한다. 특히, 산림 100m 이내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는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2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하여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하동군 산림조합, 산불방지 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성묘객의 방문으로 산불위험도가 증가한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22일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김찬규)이 전지훈련 차 하동을 방문한 중·고·대학부 축구팀(7개)을 직접 찾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군 관계자와 하동군 체육회도 함께해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훈련 현장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찬규 지점장은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에 임했으면 한다. 하동군에서의 훈련을 바탕으로, 기량을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라며 훈련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을 갖춘 덕에 전국의 훈련팀이 선호하는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손꼽힌다. 특히, 현재 축구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인 만큼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열기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하동군에는 축구팀 외에도 리틀 야구부, 초·중·고 배구팀 등이 훈련 중이며, 향후 더 많은 동계 훈련팀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의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 청년 농업인 단체 ‘하동군 4-H 연합회(회장 안현규, 이하 4-H 연합회)’가 설 명절을 맞아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특별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4-H 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제조한 지역 생산품들을 모은 꾸러미 90세트를 마련했다. 구성품은 요거트(해뜰목장 안현규), 매실청(봄마중 이나윤), 감말랭이(영농조합법인 농담 김기명), 강정(이야기를파는점빵 공가영), 누룽지(인더하동 이경연), 인삼티파클링(요리곳간 이종석)이다. 모두 하동에서 난 식재료를 활용하여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맛도 빼어나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 한편, 4-H 연합회는 지난 설에도 복지관에 생산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청년 농업인들이 주축이 된 4-H 연합회는 농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4-H 연합회 관계자는 “저희가 정성껏 생산한 지역 생산품이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경남일간신문 |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1월 22일, 하동지역자활센터에 420만 원 상당의 설 제사용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하동읍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정성재 본부장과 직원들이 직접 하동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선정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한 후 이를 하동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후원 품목은 설 제사용품과 생필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성재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하동빛드림본부는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2022년 설 명절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동지역자활센터의 손호연 센터장은 “매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월 23일, 전국귀농운동본부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하동군과 전국귀농운동본부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전국귀농운동본부는 1996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귀농 지원 단체로, 생태귀농학교와 소농학교 운영, 토종종자 보급, 청년 귀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귀농인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동군은 이와 같은 전국귀농운동본부의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결합하여, 귀농·귀촌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지역활력추진단장,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이 참여했고 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는 차광주 본부장, 김재규 소농학교 교장, 이옥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국귀농운동본부 회원 중 하동군에 이미 귀농·귀촌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강수돌 고려대 명예교수, 전광진 상추쌈 출판사 대표도 참여하여 귀농·귀촌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귀농운동본부 교육 및 활동에 대한 하동군
경남일간신문 | 지난 1월 20일,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와 하동군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이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통해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및 노사 상생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청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승철 군수와 노조 임원진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승철 군수는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은 군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훈 하동군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자리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하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사 간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지역 곳곳의 농경지를 찾아간다. 하동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미세먼지 발생 등을 예방하고자 무료 파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파쇄지원단은 하동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3~4명씩 조를 이뤄 활동 중이다. 농가에서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를 수확해 읍면 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파쇄지원단이 출동하는 방식이다. 군은 2024년 4월부터 파쇄 지원사업을 시작해 180여 농가, 44.3ha 규모의 파쇄를 완료했다. 이는 미세먼지 감소와 산불 발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영농의 효율성까지 높이며 농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일찍이 1월부터 파쇄를 시작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신청된 전량을 파쇄하겠다는 각오다. 신청 물량이 많은 경우, 산에 100m 이내로 인접한 농경지 또는 영농 취약계층(고령농, 여성농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외에도 농민들의 편익을 기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소규모 사업장 내 대기 배출·방지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loT)’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앞서 환경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4·5종의 모든 대기 배출·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 부착도록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했다. 이에 하동군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IoT)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비용의 최대 90%를 지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시, 대기 배출·방지시설의 가동 정보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오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 제3조제1항에 해당하면서 4·5종 대기 배출·방지시설을 설치 및 운영 중인 하동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하동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치 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기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2~23일 양일간 하동읍과 진교면 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행사에 동참한 덕분에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침체했던 전통시장은 활기를 찾으며 북적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하동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신선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에 상인들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승철 군수는 양일 모두 장보기에 참여하며 상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점검하는가 하면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하는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서민물가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에서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떡 시식 행사도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은 오는 27일 하동시장 장날에도 11시부터 14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지정하는 것으로, 한국·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들이 선정되고 있다. 쌍계사는 고운 최치원 선생 친필인 쌍계석문과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자, 봄에는 벚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화개장터는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이 된 곳으로, 영호남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섬진강 줄기를 따라 사람들의 웃음이 넘치는 곳이다. 쌍계사와 화개장터는 올해 처음 100선에 선정되며 하동군에 특별한 새해를 선물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길어진 설 연휴를 계기로 ‘한국 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선정지를 방문하고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월24일~2월3일)’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월 24일~2월 9일)’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하동군도 설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지역 청소년 30명이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세계 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대학(로스앤젤레스 UCLA 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CALTECH,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다양한 특강(UCLA 대학 김경원 조교수 ‘커리어 목표 설정과 미래직업 탐구’, 스탠포드 대학 최수형 연구원 ‘전기공학이 일상생활과 미래 기술에 미치는 영향’ 등)과 재학생 미팅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의 핵심은 현지 공립학교(Emerald high school) 정규과정 수업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하동의 문화를 알리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또한 할리우드 거리, 베벌리힐스, 그리피스 천문대, 금문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구글 신사옥과 애플 비지터 센터, 인텔 뮤지엄 등 방문 일정은 학생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체험을 주관한 하동군장학재단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1일 군 보건소 2층에서 2025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설명회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진행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현숙 센터장은 2025년도 사업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4개 분야(기본, 특화, 정보제공, 기타)를 직접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하동센터는 2025년부터 사업을 확장하여 50인 미만의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폐렴구균은 균혈증과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치사율이 최대 80%에 이른다. 이러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그러나 평생 1회의 접종으로도 폐렴구균으로 인한 중증 감염질환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보건기관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및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층에서 치명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예방접종은 어르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모든 대상 군민이 접종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접종 가능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중소기업 사업자의 대출금리 중 3.5%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기술개발, 시설현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중소 제조업 등록을 한 기업이며,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10억 원, 융자 기간은 7년(3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이다. 군은 신청 기간을 따로 제한하지 않고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하동군과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상담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가능 여부 및 융자지원 금액은 하동군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12개 업체에 32억 원의 융자금을 신규 확정하고 누적 융자금 210억 원에 대한 이자 보전금 5억여 원을 지원해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는 특히 장기 침체를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출금리 지원 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