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4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창원시를 방문해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과 글로벌비즈센터(GBC) 남미 거점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열린 ‘창원시–콜롬비아 교류 간담회’의 후속으로, 창원의 조선·전기산업과 콜롬비아의 에너지·자원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 협력의 첫걸음”이자, 양국의 신뢰와 교류를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창원의 기술력과 산업 기반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콜롬비아가 추진 중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Just Energy Transition)’ 정책 속에서 창원의 기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은 산업의 도시이자 사람의 도시로, 기술과 신뢰가 연결될 때 두 나라의 거리는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글로벌비즈센터 남미 거점 추진을 통해 창원 기업들이 콜롬비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는 남미 3위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2주제 ‘옛창원 흔적 찾기’ 문화유적 탐방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쳤다. 성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전문가를 초빙하여 창원 맞춤형 인문프로그램 ‘창원의 역사‧문화‧도시를 잇다’를 2주제 11강으로 진행한다. △1주제 '유적과 유물로 살펴보는 창원의 역사'(5강)에 이어 이번 △2주제 '고향의 봄의 고향, 창원은 어떻게 형성됐나'(6강)에서는 근대 마산, 창원, 진해 세 도시의 형성과 발전에 대해 살펴보는 강연뿐만 아니라 문화유적 탐방과 문화유적 보존과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탐방은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호리유적, 봉산리고인돌, 창원남산유적, 성산패총을 직접 둘러보며 창원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소배경(삼강문화유산연구원) 강사의 상세한 설명과 해박한 지식은 참여자의 큰 만족과 호응을 받았다.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은 “강연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 진해구재향군인회(회장 조응제)는 24일 진해구 인의동 황실뷔페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호 간 결속 도모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영숙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향군인의 다짐, 유공 향군인 표창, 기념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그리고 향군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재향군인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쓴 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끝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향군가를 부르며 안보 결의를 다졌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진해구재향군인회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창원시도 향군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도시, 안보가 튼튼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해양·수변 활용 정책 추진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과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견학했다. 위원회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주요 전시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체험 콘텐츠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박물관에는 대형 터널형 수족관, 전시관,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성인·전문인, 어린이·가족, 청소년·교사 등 계층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위원회는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생태관광 모델을 탐구했다. 을숙도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철새 서식지로 재탄생한 곳으로, 자연생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원들은 센터에서 전시관과 탐방 체험장, 남단탐조대 등을 둘러보며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의원들은 요트·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시설과 관광·문화공간이 결합된 진해구 명동마리나 항만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부산의 해양·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23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돝섬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대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 구성, 관람 동선, 야간 조명,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축제와 연계한 돝섬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점검했다. 돝섬에는 축제의 상징성을 살린 국화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 크루즈요트 체험,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 등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돝섬 왕복 도선료는 25% 할인된다. 의원들은 돝섬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정순욱 위원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시민에게는 힐링의 장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창원시의 매력을 알리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돝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원의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자원봉사회에서 한마음다짐을 기념하며 우수봉사자 100여 명이 충북 괴산군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활동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하고 그 동안의 피로를 푸는 동시에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끊임없는 자원봉사로 나눔을 베풀어 오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로 대회명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농아인협회 수어노래공연, 지체장애인협회의 더불어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창원시 소속 여러 장애인단체 간 유대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한마음대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 및 장애인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장연정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 단체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단체 화합은 물론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환경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전역의 환경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창원시 환경공무직 25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업무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환경공무직은 깨끗한 창원을 만드는 데 있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평소 힘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자 동료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환경공무직의 사기 진작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환경공무직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3일 경남스틸㈜ 본사 회의실에서 경남스틸㈜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 대응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관세 애로 접수창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업진흥원의 관세사 POOL을 활용해 베테랑 관세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세 애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난 9월 17일 개최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와 1:1 관세 상담의 후속 조치로 산업별 관세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사 3명이 참여해 경남스틸㈜ 협력사 8개사의 관세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맞춤형 솔루션 제시했다. 또한 수출기업이 겪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전문가, 지자체, 기업이 함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베테랑 관세사와 함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별 그룹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북book으로 세상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2025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 창원 북 페스타는 창원시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올해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지역서점, 문학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43개의 역대 최다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해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특강,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 관련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일 개막식에는 △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수상자와 독서릴레이팀 우수팀을 시상하고, 양일간 △ ‘안녕이라 그랬어’의 김애란 작가 특강 △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이루리 작가 특강 △ 독서골든벨 △ 매직버블쇼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인 ‘2025년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과 △최초 야간 행사인 ‘별빛 속 책 여행’을 운영해 공연과 함께 가을밤 특별한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 마칭밴드 매드라인 등의 음악공연, 야외도서관, 독서휴식공간, 목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창원시 관내 공무원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창원시 현실과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준 마련을 위해 탄소중립정책팀장, 기후위기정책팀장 및 예산담당관실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29명의 60.7%(139명)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예산제를 도입했을 때 기대효과와 관련해 창원시의 예산 효율적으로 배분될 것이라고 보는 긍정적 답변이 57.2%로 나타났다. 또 탄소 배출량 감축(68.6%), 시민 만족도 향상(56.4%) 등 항목에서도 긍정 답변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지침 제공,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주관부서와 사업부서간 협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예산제의 실질적인 적용을 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김남수 의원(봉림, 명곡동)은 23일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에 대한 판별력을 기르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고자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지역지능정보화 조례’ 개정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오는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현행 제도는 컴퓨터 활용법 등 단순 정보화 교육에 머물러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조작·허위 정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 개정안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규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발맞춰 창원시도 내년부터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은 “날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으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체계적인 미디어 문해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면역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25일 창원 스펀지파크(용호동 소재)에서 10월 스펀지데이-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청년마켓 ‘지구를 살리는 에코 브릿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펀지데이 ‘에코 브릿지’는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창업·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창원 청년 프로젝트 ‘그로우브릿지’ 팀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의 만남을 통해 청년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마켓으로 기획됐다. ‘에코 브릿지’ 현장에서는 ▲향수 제작 ▲드로잉·공예 체험 ▲실버 주얼리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 셀러 10여 팀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가 펼쳐진다. 또한 의류, 소품, 꽃, 책, 잡화 등 개성 있는 청년 상품 전시·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청년마켓’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과 중고 물품이 거래되며, 수익금 전액이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공유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창원청년비전센터 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가장 안전한 노후준비는 자산보다 소득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일과 노후를 병행하는 ‘저속 은퇴’가 건강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 강연이었다”며 “가계부를 열고 소비 습관을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강연은 사회 초년생부터 예비 퇴직자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경제적 생존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 덕분에 올해 창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시민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기획해 배움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창원아카데미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성산구 토월대동아파트 분수 광장에서 ‘도심 속의 가든 콘서트’를 창원시립합창단과 토월대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립합창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베란다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곡, 퓨전국악, 클래식 연주 등을 야외무대와 인근 주택의 베란다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공연을 한층 발전시켜 ‘도심 속의 가든 콘서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무대를 펼쳤다. 창원시립합창단 임한귀 예술감독의 지휘로 ‘가을의 서정’, ‘La Cucaracha’, ‘사랑은 늘 도망가’, ‘그리움만 쌓이네’ 혼성 합창 및 듀엣의 시작으로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바이올린 연주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무대로 구성됐다. 후반부에는 ‘Drinking Chorus’, ‘바람의 노래’, ‘Baba Yetu’, ‘New York, New York’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