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및 불법 사용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무단 점유나 불법 사용 사례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공유재산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불법 점유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점유를 차단함으로써 공유재산이 사익 추구의 수단이 아닌 본래의 공공 목적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유재산에 대해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함으로써 불법 점유가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법 점유를 바로잡고 미사용 자산을 재활용함으로써 사용료 및 변상금 부과 등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숨은 세원 발굴로 지방재정 수입 확대 및 재정의 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자산인 만큼, 실태조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불법 점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4~6월 세 달간 소속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심화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인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4월에는 공무원의 지방보조금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보조금 교육에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회계 증빙서류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하여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직원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작년부터 보조금 교육을 반기 1회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운영했고 소규모 심화 학습과 평가로 교육효과가 높아 직원들에게 인기있는 교육 과정 중 하나이다. 또한 4월 28~29일 이틀간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교육을 실시하여 공사감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역량 교육은 직무 전문성 및 현장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직렬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건축공사 단계별 관리 감독 실무, 건설현장 재해예방 감독 요령 등 건축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5, 6월에 각각 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취약계층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해 수강료, 교재비 등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급되는 바우처는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와 연계된 전자식 바우처 형태로, 창원시 관내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전국의 온·오프라인 바우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일반(19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디지털교육(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등으로 유형을 구분해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약 2,000명이다. 이 중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고, 일반과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 절차를 거쳐 5월 22일부터 바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청년이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상반기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자치학교 5회, 시민·청년 대상 대규모 강의 4회 등 총 9회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5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형 시민 교육과 청년 맞춤형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자치분권과 지역정주 등 생활밀착형 주제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강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교육은 지난달 3월, 향후 미래 인구구조 변화(총인구 감소·수도권 집중·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방향에 대하여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2차 교육은 관내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 10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골목길 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모종린 교수를 초청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딩 사례와 청년 참여형 로컬 프로젝트를 소개하여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창원특례시는 향후 타 기관·부서와 정책을 상호 연계하여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과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환경 속에서 선거사무를 완벽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선거사무를 총괄 관리할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각 구청, 읍·면·동에 인력·예산·장비 등을 지원하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공명선거 지원상황실’과 구청, 읍·면·동은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 접수 등 법정 사무를 수행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업무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반행위 발생 시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 외부적으로는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투표 참여 독려하고, 공명선거에 대한 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함께 물들다’ 展 개막식에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참여 작가,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창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 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적 포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현재 활동 중인 박소영, 이종훈 작가를 비롯해 총 100명의 작가가 참여, 총 232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장애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체험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물들어가는 이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이분들의 활동 무대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 특별전은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동안 성산아트홀 제1~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제3전시실에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3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24년 인구정책 추진결과 및 25년 추진계획 보고 및 심의,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위원회는 일자리·청년·외국인·교육·문화·돌봄·고령사회·주거·통계·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정기·분과 회의를 통해 시정 전반의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으로 109개 사업에 3,434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혁신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세대 미래보장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 ▲초고령사회 적응 ▲외국인 유입 및 정착 ▲사회변화 대응체계 등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적인 양적 조절 정책보다는 사회경제적 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올해 주민등록인구가 100만을 하회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창원시 2050 탄소중립 ·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2050 탄소중립 · 녹색성장 위원회는 지난 2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심의 · 의결 ·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계획 ▲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에 대해 심의 · 의결했다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도로), 농축산, 순환경제, 흡수원, 폐기물 부문에서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온실가스 233만톤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 기본계획(‘23.4.)과 경남도 기본계획(‘24.4.)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한국환경공단 컨설팅,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최
경남일간신문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6일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시장 궐위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방정부 리더십의 공백으로 시민과 기업인들께서 불안함을 느끼실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시정은 한 사람의 리더십이 아닌 축적된 제도와 시스템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6,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기업 활동에 부담이 아니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창원지역 소상공인과 제조업체들이 경기침체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정책 여파로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수출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시는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경영자가 알아야 할 슬기로운 세무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주한 외국무관단이 4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보 산업현장 견학 등 방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창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 외국무관은 외교공관에 머무르며 군사 관련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서 현재 총 56개국 8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창원을 방문한 주한 외국무관단은 33개국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 기간 동안 관내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대·중소기업과 방산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을 비롯한 방산 체계기업과 방산 중견·중소기업인 STX엔진, 코텍, SNT다이내믹스, 영풍전자를 방문하여 창원의 방산업체들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창원의 주요 문화유적지인 창원의 집 등을 탐방하며, 우리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첫날 저녁에 열린 방산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킹 행사에는 주한 외국무관, 방산 체계기업과 강소 중소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창원 방산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호 간 기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22회 기업사랑시민축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기업사랑시민축제는 “창원의 미래, 기업이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업인과 노동자, 시민이 창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시상 ▲2023년 기업가요제 대상자 축하공연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 낭독 ▲기념사, 환영사 및 축사 ▲‘화원결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은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가, 최고 노동자 상은 강대성 한국지엠 창원공장 공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두 수상자가 직접 기념식 개식선언을 맡아 기업사랑시민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는 “2024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상에 이어 2025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성 한국지엠 창원공장 공장은 “자동차 도장 분야에서 묵묵히 30여 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5년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해양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추진되며, 창원시 관내 항·포구에서 어선안전 점검과 지도,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할 해양안전지킴이를 총 2명(마산합포구 1명, 진해구 1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선안전조업법, 어선법,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등의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출입항신고와 선원관리, 안전설비 점검 등 어선 및 낚시어선의 안전상태를 일상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어선원 및 낚시승선원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및 교육,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활동 사항을 일지 및 기록부에 정리하여 보고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근로 가능자로, 해양안전 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어선안전전문가로서 10년 이상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지도 및 점검, 홍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를 우대하며, 해당 경력은 관련 증빙서류로 확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에 자주 쓰이는 봉투 문구를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꾼 ‘한글 경조사 봉투’를 제작해 15일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창원특례시 국어진흥 지역어 보전 계획’의 하나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조사 용어부터 한글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부분의 경조사 봉투는 ‘祝 結婚(축 결혼)’이나 ‘謹弔(근조)’처럼 어려운 한자로 쓰여,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어려운 한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글자를 쓰기 위해 여러 번 검색하거나, 잘못 쓸까 봐 아예 손글씨를 포기하는 일도 잦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결혼’, ‘애도’, ‘첫돌’, ‘감사’, ‘발전’ 등 5가지 문구를 담은 한글 봉투를 제작했다. 각 봉투는 5개 구청과 본청 민원실에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단순한 문구 변경을 넘어, 한글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배포한 봉투는 디자인과 글씨체에도 신경 써 보기 쉽고 정중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제14회 마산아구데이축제’를 5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대표음식인 아구찜은 1960년대 초 마산 시내 중심가 오동동에서 갯장어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 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온 아귀에 된장 등을 섞어 쪄서 만든 음식으로 마산항 어부들을 시작으로 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마산아구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9년에 시작된 마산아구데이축제는 올해 14주년을 맞았으며, 마산아구찜의 음식관광 상품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오동동 아구특화거리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2회 마산아구데이 사생대회(유치원생, 초등학생 200명 접수) ▲아구찜·주먹밥 무료시식회 ▲아귀비빔콘밥, 아귀강정 등 창원대표음식 아구찜 활용 메뉴 시식회 ▲아구거리 내 아구찜 결제 영수증 이벤트 실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의 무형자산인 아구찜을 알리는 마산아구데이 축제는 14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성 있는 축제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20∼26일까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람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주간 행사 개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2일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대표가 나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그 외에도 ▲원데이 무료 특강 ▲장애인 기념 특별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의 날 특집공연 ‘수어연극 너의 하루’ ▲재활로봇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장애인기념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남 첫 재활로봇 패션쇼 선보여 5월 16일 진해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