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발굴해,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무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군청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 현황과 변동자원 현행화 ▲민·관·군 분야별 동원계획 연계성 검토 ▲비상사태 단계별 자원 동원 실행력 점검 ▲업체별 자원관리 및 동원능력 확인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자동차, 건설기계, 토지·건물, 업체 등 다양한 자원을 대상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고,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 현행화와 후속 조치 방안도 검토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중점관리대상 자원은 국가 비상대비의 핵심 요소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과 관이 함께 동원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내년도 충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1일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거창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수단 통제와 환경개선 △자살유족 지원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 주관으로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정보 제공, 정신건강 자가검진, 생명사랑 홍보 책자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 홍보활동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대두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신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국장, 각 부서장ㆍ12개 읍면장, 거창문화재단 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볼매거창 -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거리퍼레이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온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Tour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연령층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신규 부대행사로는 위천천을 활용한 가족형 수상 레저 체험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가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학생서포터즈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창지역자활센터는 2013년부터 13년 연속 우수 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총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평가 시작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국 자활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신말순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자립을 든든히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세척, 청소, 공영주차장, 영농, 조미김 제조, 경로당 양곡 배송, 임가공 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다운푸드’, ‘정다운스팀케어’ 등 자활기업을 성공적으로 배출해 취·창업 지원과 저소득층 자립 기반 마련에 앞장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국민의힘)이 거창을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구상을 내놨다. 표 의원은 10일 열린 제288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순한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넘어 관광객이 찾는 복합형 테마파크, 이른바 ‘거창 팻 에버랜드’ 조성을 제안했다. 표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여행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여러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공원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사례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은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 언덕, 수승대, 금원산 자연휴양림, 가조 출렁다리 등 뛰어난 자연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표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표 의원은 “이제는 변화를 두려워할 때가 아니라, 미래를 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합리적 소비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특정 판매업체에 고객이 집중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와 상권 위축, 자금의 외부 유출 우려에 대해, 군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문판매업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 상권 보호와 합리적 소비 실천을 당부하고 주변 전파를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건전한 소비 습관 안내 ▲전통시장 등 우선 이용 홍보 ▲고가 물품 강매·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 신고 독려 ▲착한 소비·합리적 소비 실천 운동 전개 등이 추진됐다. 일부는 특정 업소에 대한 군의 제재를 요청했으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문판매업은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하며, 허위광고·환불 불가 등 위법 사항 발생 시에만 단속할 수 있고, 영업활동에 대해서는 제재가 불가함을 안내했다. 아울러 불법 영업행위 등 주민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군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이미 전 부서, 읍·면에 계도 공문을 발송하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오는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12시간)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과정은 농지법률 전문가 및 영농기초교육 강사가 참여해 ▲토양 관리 기술 ▲재배 생리 기초 ▲안전한 농약 사용 ▲농지 법률 교육 이론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 또는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경자 행복농촌과장은 “신규농업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농지법률 교육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을 준비했다”며, “거창으로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도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 경제산업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0일 웅양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의 종류와 원인 ▲치매의 의심 증상과 예방 수칙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1:1 인지선별검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 습관을 익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정기적인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웅양면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현재 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공공시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위해 연간 12시간 이상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구강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드림스타트 치과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8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됐으며, 아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과 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기 검진과 치료로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정기 검진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의 구강 상태를 매년 점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검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검진 기간을 더 확대하고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 교육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0일 장기마을회관에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마을 주민 25명이 참여해 마을활동가(온봄지기)와 함께 메뉴를 정하고 음식을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했으며, 공유냉장고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은자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돌봄이 일상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화합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9일 신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우리 마을 행복 더하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스카프를 직접 만들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웃고 대화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마을 행복 더하기’는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직사회 내 폭력과 차별을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정인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 폭력의 정의와 유형 ▲법령 및 제도 이해 ▲피해자 보호 절차와 신고지원 체계 ▲조직 내 갈등 예방과 상호존중 소통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사례를 통한 학습과 참여형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군은 4대 폭력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교육, 성별영향평가 교육,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거창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사회가 폭력과 차별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직장문화를 실천할 때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존중과 배려가 기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9일, NH-Amundi자산운용에서 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창군을 위해 쌀가공품 250세트(2,500만원 상당)를 농협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구인모 거창군수,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부사장, 농협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발생한 거창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기여하고자 NH-Amundi자산운용의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적립된 공익기금을 활용해 지원했다. 지원품은 남상면, 신원면의 피해 농업인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며, 농업인·농업부문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을 위한 농협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에서도 군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5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긴급 재해자금 2천억 원 편성 및 인력 지원 등 농업인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군민의 삶 전반에 걸친 성별 현황과 격차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거창군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성인지 통계는 정책의 전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인구, 복지, 교육, 경제, 안전 등 주요 분야별 자료를 성별로 구분분석한 통계로, 성별 격차와 특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다. 이번 2025년 성인지 통계는 △인구 및 가족 △돌봄 및 사회서비스 △사회보장 △보건 △여성폭력 및 안전 △교육 및 훈련 △노동 및 소득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9개 분야 180개 지표를 중심으로 구축됐다. 특히, 2022년 통계와 비교 분석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별 변화 추이와 정책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이번 통계를 부서별 정책 수립 및 성별영향평가, 양성평등 사업 발굴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녀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설계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성인지 통계는 성평등 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진홍)는 지난 9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0명과 함께 신원 나눔냉장고 기부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원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온봄지기들이 지역 주민과 기업의 기부로 모인 식재료를 활용해 계란장조림, 북엇국, 비빔밥 나물 4종 등 직접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춘미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마을활동가의 정성이 더해져 취약계층 주민에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행복한 신원면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원면 마을활동가는 신원면 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상권역 통합돌봄마을센터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에 지속해서 참여해 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