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 됐다. 수정가결 사유는 조례 부칙에서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로 규정하고 있는데, 제한 대상과 범위의 확대는 주민의 권리 제한 및 의무 부과와 관련된 사항으로 시행 시점을 공포한 날부터 6개월 이후 시행토록 수정한 사안이다. 도민들이 조례 내용을 숙지하여 제도 개정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차량의 불필요한 공회전은 대기 오염 및 연료 손실 등 사회적비용 낭비와 직결된다. 최근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이 증가하여 주거환경에 영향을 끼친다. 이에 공회전 제한 대상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단독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주비율이 높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 이륜자동차 포함 △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추가 등 상위법(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에 의한 도민 건강이나 환경에 관한 위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13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 및 시군의 구매계획 및 전년도 구매실적 공개(도 누리집 게시) ▲판매촉진 및 판로지원 사업의 구체적 명시 ▲지역물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공무원 인식 제고 교육 등의 사항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법률의 단순 재기재 사항 삭제, 중복 규정 정비 등 조례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윤준영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공구매 목표 미달성과 특정 품목에 대한 집중 등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판로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421회 임시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생활 속 바르게 걷기 지식 확산 및 신체활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이 많은 시민 28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색을 살린 걷기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해양과학대학교와 통영시보건소가 MOU를 체결해 실시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대한바른걷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다양한 걷기운동 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해양과학대학교의 통영시 해양 생태 및 문화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자원봉사자로서 통영시 보건소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사업에 건강리더로 참여할 계획이며, 바르게 걷기를 전파하고 통영시 해양 관련 지식도 전하는 관광 가이드 역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지역 대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2일 보건소 4층 강당에서 3월 임신·육아 건강교실(1회기)을 시작으로 2025년 임신·육아 건강교실의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임신·육아 건강교실은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임산부 및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첫 교육에 참여한 산모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태교 프로그램(짱구베개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임신·육아 건강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제공 교육 프로그램과 산모·태아의 교감 및 힐링 태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각 회기별 내용은 ▲짱구베개 만들기 ▲오감테라피(꽃으로 완성하는 토피어리) ▲기저귀 파우치 만들기 ▲신생아 케어 및 산후관리법 ▲초보엄마를 위한 수유교실 ▲우드테라피(감성 도마 만들기) ▲엄마랑 아가랑 건강교실 ▲라탄 조명등 만들기로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방문접수(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및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건강교실에 참석한 한 산모는“주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4년 선정된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 형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운영되며 실버체조, 한지공예, 원예 및 푸드테라피, 노래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통제영지구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반려식물 진단 관리 요령 교육으로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 조성과 시민 원예활동을 지원하고자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했다. 상반기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개소, 하반기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개소, 총 10개소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운영과정은 실내식물 관리 이론과 분갈이 및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을 현장으로 가지고 와서 병해충 관리, 물 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는 통영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전협의를 거친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도 가능)이 신청 가능하며, 세대수와 아파트 협조여부, 운영부스 공간 확보 가능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해 농업기술과 농촌자원담당으로 신청하면 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5년 통영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퇴임‧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로 납입한 공제금의 연복리 적립 지급 및 최대 600만원 한도의 공제부금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 촉진을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신규가입 소상공인 336명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2회 월 2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콜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시중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장려금 지원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신청하거나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서 및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 공제제도가 불경기 속 관내 소상공인의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나아가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조선업체가 겪고 있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를 주축으로 통영시를 포함한 4개 시군(창원, 거제, 고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회의를 거쳐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국비 2500백만원(총사업비 3125백만원)을 확보하며 2023, 2024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단 없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 △취업촉진금 △조선업 중장년 취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4개 시군의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게 되며 통영시는 약 100여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이월 포함): 신규 근로자가 1년 동안 150만원(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1년 만기 시 지원금 450만원 지원해 총 600만원과 약정이자 지급 취업촉진금: 조선업 도약센터 프로그램 이수 및 조선업종 분야 취업 후 1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취업촉진금 50만원 지급 &nb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6개월 이상 취(창)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의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영역으로 구성되며, 단기(5주 과정), 중기(15주 과정), 장기(25주 과정)로 나눠서 진행된다. 중기와 장기 과정에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 연계활동과 자율활동도 함께 포함된다. 현재 중기 1기 참여자 모집이 진행중이며, 중기 1기 참여자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15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최대 22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AI 맞춤형 컨설팅 이용권도 제공된다. AI 컨설팅은 개인의 경험과 성향을 바탕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동행가맹점과 협력한 ‘Young Wave’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 통영프린지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강구안 해상무대를 비롯해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제의 부대 행사로 자리 잡은 통영프린지는 매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총 380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82팀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브로콜리너마저, 서울전자음악단, 전자양, 최엘비 등 국내 인디 씬을 대표하는 스페셜 아티스트 4팀이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본 행사는 통영국제음악제보다 일주일 앞서 시작되며, 음악과 함께 봄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통영프린지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통영을 무대로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통영프린지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더욱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2월에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단편선 순간들의 유닛인 단편선과 이보람, 최우수 록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청강당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부의 감세와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하고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국정과제 및 장기발전계획 등과 연계가능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은 수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담당한 예산 전문가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의 전반적인 이해와 심의 과정,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무원의 역량강화는 지역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열악한 우리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국비확보 없이는 시정 주요시책을 추진할 수 없으므로 개인사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국비확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앞으로 '26년도 국·도비 확보목표액 3,680억원 달성을 위해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3일 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신입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정한식 노인대학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내빈 축사에 이어 2부에서는 신입생에게 노인대학 생활 및 준수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정한식 노인대학장은 “배움의 길에 나이를 묻지 않는 신입생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올 한해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갑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 “노인대학은 단순한 배움터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인생의 지혜를 나누는 공간으로 배움의 기쁨과 더불어 따뜻한 우정을 쌓으며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꽃피는 순간으로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통영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행복한 노후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용화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와 정신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통영시보건소와 용화사는 1박 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명상, 숲속 걷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정신건강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주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인 3~5월 스프링 피크(Spring peak)에 대비해 4월 ~ 5월 총 2회기, 1박 2일(주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버 폼을 작성해 접수할 수 있고, 신청은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통영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해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통영시지회(대표자 한창석)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 65세 이상의 자로서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장기요양 3등급 판정자는 휠체어 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한다),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달 3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통영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 및 시설 등을 확보하고, 차량 및 운전운전원 관리, 민원응대, 교통약자 배려 등 전문성 있는 운송업자 또는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기관에게 수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민간 위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통영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에서는 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총 20회차 ‘마음이음 주민대학(기초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이음 주민대학은 교류가 적은 판데마을 주민간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시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기초과정은 실버체조, 원예교실, 노래교실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주민참여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몸을 움직이니 활력도 생기는 것 같다”며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소식을 듣고도 실감나지 않았는데 교육을 통해 체감할 수 있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스터플랜 승인 단계에 있으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앞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