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종 봉축 행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찰 내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사찰 대부분이 산속에 있는 목조 건물이라는 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서는 ▲전통사찰 및 주요 시설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과 안전교육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 교육 ▲화재 예방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사찰 인근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의 고정 배치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도상훈련과 화재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 지자체, 전기·가스 관계기관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협조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형 산불이나 중요 화재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의 자원을 적극 동원하여 총력 대응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봄 향기 따라서 봄나들이 왔어요’라는 주제로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들 18명과 보호자 및 직원들이 동행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거창 창포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치매사업의 일환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 어르신들에게 정원 산책을 통해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가족 간 화합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포원을 걷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서적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병원에만 있어 봄이 온 줄 몰랐는데, 이렇게 나와서 다양한 꽃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니 즐겁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참여한 직원은 “창포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바쁜 일상에서 휴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이행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완하하는 개정령안을 공포하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이 5월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시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임차인에게 각각 과태료과 부과된다. 따라서, 앞으로 신고 기한을 넘기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공동 신고(계약서 제출 시 일방신고 가능)로 면․동 주민센터 방문신고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PC접속하거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변경․해제 시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특히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내에 자연친화적이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놀이터는 군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놀이터로 총사업비 12억(지방소멸기금 6억, 군비 6억)을 투입해 약 2000㎡의 부지에 모래놀이터, 조합놀이대, 그물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놀이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10월 초 착공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되어 놀이학습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생태놀이터는 오는 8월 말에 착공해 12월까지 조성 완료 후 연내 개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에 온새미로 공원과 온새미로 오토캠핑장이 입지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놀이시설을 갖추어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북면 덕대리 소재 구(舊) 군북역종합분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유물기증자, 기념관 건립자문위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안 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안군 6개 읍면에서 10회에 걸쳐 1만2000여 명의 군민이 대한독립을 외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함안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하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칠북 연개장터 만세운동은 경남지역 만세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됐으며, 군북면은 삼남(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기념관은 2층 건물로 1층은 역사전시실, 2층은 체험전시실로 전시 유물은 현재 안지호 지사의 우본실기 등 24점이 전시돼 있다. 개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기념관 개관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저출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부당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 200만원 지급 ‘2025년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며, 부부당 2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초혼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만19세~49세 이하 초혼 부부이며 ▲혼인신고일 이전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결혼장려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부이다.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축하금 20만 원 지급 그동안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지급하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모든 초등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자녀 모두가 입학일 기준으로 함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3.1억 원을 들여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9월 조림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들에게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해 2025년 1월 조림예정지 정리사업을 시작으로 25년 4월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림사업은 경제림조성 25ha, 큰나무조림 4ha, 내화수림대조성 4ha, 지역특화조림 5ha 총 38ha를 시행했고, 편백, 백합나무, 동백나무, 아까시나무, 진달래 등 98,300여 본을 식재했다. 시는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해 올 6월부터 풀베기(250ha), 덩굴제거(295ha), 어린나무가꾸기(50ha) 등 숲가꾸기사업을 진행하고 9월에는 2026년 조림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경호 산림과장은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불량림을 경제림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경관림을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5월 1일 ~ 6월 2일 기간 동안 거제시청 본관 1층 세무과 내 개인지방소득세 도움 창구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소규모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 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한 달간 확정신고 의무에 따라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한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변동사항이 없으면 납부만으로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거제시는 세정 지원의 하나로 수출기업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족, 특별재난지역소재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또한, 지방세법의 개정을 통한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 규정으로 납세자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안내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4월 30일 개별주택 21,494호에 대해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표준주택의 각 특성을 비교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거제시청 세무과 및 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거제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거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에 조정된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 권리를 위해 기간 내에 공시된 가격의 적정성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몽꾸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거제’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5월, 사랑을 전할 준비 되셨나요? 시민들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몽꾸 캐릭터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당첨자는 5월 19일 오전 10시,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사랑을 서로 나누고, ‘함께거제’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상상어울림센터 주차장 일대에서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가곡동 떠들썩 플프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중 하나인 플프마켓 기획운영 심화 교육의 결과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플프마켓’은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수공예 및 예술품 등을 다루는 프리마켓의 개념이 결합된 복합 문화장터다. 가곡동 플프마켓은 2024년 8월부터 구 KT&G 건물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해 왔으며, 매월 정기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 정착을 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유리공예 전문가 양성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일일 주민 강사로 나서 무료 유리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수 도시과장은“플프마켓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지원분과에서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소통은 UP! 쓰레기는 DOWN!’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문동과 부북면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 수거와 함께 협의체 활동을 홍보했다. 행사 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랜덤 좌석 배치를 통해 민·관 종사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규 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는 물론 실무분과 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물산(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앞에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밀양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밀양물산의 초콜릿 제품, 우정식품의 초피 제품, 청양식품의 장아찌류, 장마을의 전통 장류, 오병이어의 누룽지 제품, 감익는 마을의 감식초, 재약산벌꿀의 꿀 제품, 레드애플팜의 사과즙, 대곡친환경의 딸기모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을 판매한다. 밀양물산 관계자는“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영세 가공업체와 소규모 농가 소득 증대를 돕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에서 어린이와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제1회 반려견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유기견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반려견 모델 선발을 위한 런웨이 무대,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패션쇼, 원반던지기와 장애물달리기 등의 독 스포츠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중앙광장에서는 버블 매직 공연과 딸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반려동물 지원센터에서는 공작, 기니피그 등 12종의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동물원과 동물 클레이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반려견 모두를 위한 이날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서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유기견 입양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이다.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자격증 습득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차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밀양시가족센터에 방문하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