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4월 11일 지역 인재 양성과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 캠프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 가능한 탐방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 학생과 경남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에서 주관하는 직무 이해·힐링·현장실습 중심의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학생들은 공원 행정, 자원 조사, 탐방시설, 재난 안전 등 국립공원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와 NH농협은행은 2005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구성원이 NH농협카드를 사용하면 최소 0.1%에서 최대 1%까지 적립하고, 그 적립금을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이름은 ‘개척카드 제휴기금’이다. 개척카드는 경상국립대 교수, 직원, 학생 대부분 사용하는 신용카드이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학생증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개척카드 제휴기금은 업무협약 1년 만인 2006년 3월 1853만 9000여만 원이 쌓였다. 대학 구성원들은 자신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대학발전기금이 적립된다는 데 만족했다. 해마다 제휴기금이 늘어났다. 2007년 3월에는 5400여만 원, 2008년에는 6900여만 원이 대학발전기금 계좌에 들어왔다. 대학과 NH농협은행은 이를 대학 안팎에 알렸다. 졸업한 동문도 개척카드를 놓지 않았다. 2016년에는 드디어 한 해 동안 적립한 기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 1억 1221만여 원의 개척카드 제휴기금을 전달할 때는 모두 뜨거운 손을 맞잡았다. 그런 제휴기금이 21년 만인 올해 3월 현재 총누적 21억 9072만 7312원이 됐다. 2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 기후행동을 유도하여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지구의 날 소등행사(4월 22일 오후 8:00: 부터 8:10)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는 진주시청을 비롯한 관내 주요 경관조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 일이삼사오. 우리 함께 탄소중립 실천 GO!(4월 21일 부터 25일)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실천 인증 캠페인은 요일별로 다른 실천 주체를 정해 참여자들이 인증샷을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실천 주제는 다회용품 사용, 친환경 이동, 소등행사 참여, 채식, 물품 기부, 디지털 OFF등이다. ▲ 지구의 날 체험행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촌활력특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촌활력특화 사업’은 산촌 자원을 활용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산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 컨설팅과 사업화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총 7개 지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경상남도에서는 진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산촌’은 산림 면적의 비율이 높고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대통령령에 따라 전국 468개 읍・면이 산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석면 홍지마을을 거점으로,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소목(木工, 전통 목공예)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특화 산촌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명석면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목공예 명장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약 20㎞에 이르는 자생 소나무 숲길을 보유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드문 문화자원과 생태환경을 갖춘 산촌 지역이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목공예 및 산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숲 체험과 팜파티 행사 ▲지역 특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생산유통 통합조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산지유통활성화지원사업 우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4개 조직에 대한 전문 품목별 취급규모 및 판매실적 등을 중심으로 연차평가와 현장심사로 이루어졌다. 산지유통활성화지원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 거래교섭력 강화와 농가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국고융자 80%를 금리 0.5~3%로 차등 지원하고, 연간 700억 원 이내에서 원물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올해 예산 3200억 원 중 진주시조합공동법인에 12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주시조합공동법인은 2002년 12월 농협중앙회 농협연합사업단으로 업무를 개시하여 2016년 12월 설립 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사업에 판로를 개척했으며, 2020년에는 판매사업 실적‘최초 8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진주시가 만든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통한 브랜드화로 농산물 공동선별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은 신뢰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와 서울특별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진주와 서울의 정원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 시의 우호 교류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행정적 협력을 넘어 두 도시는 정원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교류정원을 양 박람회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진주시는 오는 5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서울시 보라매공원에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라는 주제로 특화정원을 조성한다. 진주시의 중심을 흐르는 남강 물줄기를 동선으로 형상화하고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를 활용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열리는 초전공원 일원에 정원도시 서울의 철학과 방향성을 반영한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두 도시 간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 대한민국 정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산청군은 ‘산청-진주 상생발전 기획전 '진주성과 남사예담촌의 봄'’ 개막식을 15일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진주시와 산청군, 경상남도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진주시와 산청군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공동사업’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산청군 남사예담촌에 화실을 두고 활동하는 이호신 작가의 한국화 작품 5점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작품인 ‘21세기 진주성 전도 '진주성의 봄'’은 오늘날 진주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2년간 현장답사와 전문가 자문, 문헌 탐독을 거치며 성 안팎의 건축물과 자연생태를 살폈다. ‘남사예담촌의 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전통마을의 고즈넉한 풍광 속에 자연스러운 일상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이호신 작가는 “21세기 진주성 전도를 그리는 일은 작가의 중대한 소명으로 다가왔으며, 2025년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남사예담촌의 면모가 더욱 선양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자연생태와 삶의 본질을 형상화하여 ‘생활산수’라는 새로운 장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에 앞서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 풍수해 대비기간 전, 해빙기 취약시설 중점 점검·보수보강 조치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교량, 옹벽 등 해빙기와 여름철 강우로 인한 재난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 752개소를 선정,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112개소에 대한 지적사항이 발굴됐고, 이중 74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25개소는 긴급 조치 중에 있고, 옹벽 신축 이음보수·방호난간 미설치·투석방지망 일부 노후·낙석방지책 시설 연장 등이 필요한 13개소에 대해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기간 전 신속히 안전조치를 강구하도록 조치했다. ▶ 배수장 운용 능력 사전점검으로 게릴라성 폭우피해 최소화 노력 15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명석면 소재 삭평배수장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함께하는 봉사, 지켜야 할 안전”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도민체전과 재난상황에서의 자원봉사자 위기대처 능력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알리는 한편 이번 도민체전에서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것을 알리는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에서 열릴“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행사 지원 △경기장별 안내·급수 지원 △요보호 관리 지원 △질서유지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대회관계자, 선수단 및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교육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이번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면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사광장 교차로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20여 명이 참석하여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진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개월간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설비(화재감지기)가 미설치 시설, 준공 30년 이상 경과 시설 등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시정조치 또는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5일 경남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 회원 7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의 진주 방문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현장 체험과 학교경영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교장의 역할 및 경남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체험, 학교경영 나눔의 시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전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조명 받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창업이나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정신”이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자부심과 긍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18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14일 하동. 산청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760만 원을 전달했다. 노민섭 협회장은“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큰 고통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진주시파크골프협회 각 단위클럽장을 통하여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화마로 피해를 입은 하동, 산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진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9일간 진행했다. 한편,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100개 클럽, 6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생활스프츠 동호회로 간편한 복장과 파크골프채와 공만 지참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경남일간신문 |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5월 2~5일)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5월 8~9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3~16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4~27일),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월 12~17일)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진주남강과 진양호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스포츠 인프라 등 진주시가 가진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기존의 스포츠 축제를 넘어서 문화·예술·관광·체육이 어우러진 대회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적화된 경기장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도비 38억 원을 지원받아 주·보조경기장 트랙을 보수하고 인라인 경기장과 관람석 및 음향시설,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열
경남일간신문 |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15일 산청 산불 피해지역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보화 한여농회장,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보화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회원연수, 각종 행사의 봉사활동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월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이상 고온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진주시 전역에 웅덩이, 폐타이어 적재 지역 등 물이 고이기 쉬운 곳에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4월부터는 읍면동 방역반 53명을 포함한 총 65명의 방역소독원이 낮 시간에는 주택가 인근과 하천 등 해충 서식지에 직접 살충제를 분사하는 분무소독을, 일몰 경에는 연무 방역을 시행하여 맞춤형 방역으로 각종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는 연무방역은 기존의 연막방식 보다 연기가 적게 발생하여 소독 시행에 대한 시각적 효과는 적으나,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요소는 감소시키고 방역 효과는 극대화하여 주민 호응도가 높다. 아울러 보건소는 다목적 방역차량 3대를 활용하여 강변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긴급 방역소독을 요청하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감염병 예방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