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3월 9일 스포츠파크 테니스구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함양군협회장배 춘계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함양군 생활테니스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관내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이날 대회는 △필봉부(시니어) △여성부 △상봉부(은배) △천왕부(금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50개 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필봉부(시니어) 우승 김학용, 염찬수 ▲여성부 우승 강명주, 김성자 ▲삼봉부(은배) 우승 이효상, 박상규 ▲천왕부(금배) 우승 최치홍, 임재천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 앞서 함양군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제20대 김종상 회장이 이임하고, 21대 김현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20대(이임회장 김종상), 21대(신임회장 김현준) 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테니스를 통해 건강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함양불교대학에서 불기 2569년 해인사 함양불교대학 개강식 및 입학식을 지난 8일 보림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비롯해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 김재웅 경상남도의원, 함양불교사암연합회장 도오 스님, 해인사 함양불교대학장 만일 스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양불교대학은 2013년 개설된 이후 11년간 2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전문과정 27명 개학, 기본과정 35명 입학생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게 된다. 불교대학은 2년 4학기제로 3월 11일 개강하며, 1학기 기본과정은 해가 스님(용추사 주지스님), 전문과정은 혜연 스님(산청 대원사 주지스님)이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 기본과정은 선재 스님(거창 금강암 주지스님), 전문과정은 만일 스님(벽송사 주지스님)이 담당하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함양불교대학은 불교의 전통적인 가르침을 기반으로 다양한 불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고자 주민 건강교육 및 정보 제공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건강 오르고(GO)’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기관 접근성이 낮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 중에서 기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았던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별 2개 마을씩 총 22개 마을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로 마을별 총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 오르고’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과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 정보 제공을 주요 목표로,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절주, 금연, 비만 예방 등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 ▲우울 및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척도 검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향상 교육 및 치매 검진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영양 및 식생활 교육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법 안내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등이 포함된다. 사업은 지난 3월 5일 마천
경남일간신문 | 함양향교와 안의향교는 지난 3월 9일 오전 춘기 석전제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함양향교 석전제에서는 권위수 전 함양읍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홍정의·정한성 향교 원로가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향 의식을 엄숙히 진행했다. 안의향교 석전제에서는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강신여 거창군 위천면장과 홍중근 안의면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향 의식을 봉행했다. 석전제는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 일에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들에게 올리는 제사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석전제에 참석한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충효와 예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3월 7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 감소 및 겨울철 혈액 보유량 급감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함양군청·함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수혈 가능 인구가 줄어들며, 수혈용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환절기 독감 등의 요인으로 헌혈에 지장을 받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행사가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로 국가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헌혈을 통한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 3~4회 헌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6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순회 교육은 예산의 사적 유용, 음주 운전, 복무규정 위반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공직자의 청렴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함양군 누리집 내에 ‘청렴 생각 나눔터’를 개설하여 공무원 부조리 신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 및 개선 사항, 칭찬하고 싶은 점, 청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소통 채널 운영도 함께 홍보했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보건기관 현장에서부터 청렴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청렴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난안전 취약시설 99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옹벽 4개소와 절토 사면 2개소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옹벽 기초지반 세굴, 활동, 침하 발생 유무 ▲옹벽 파손 및 손상 균열, 배부름 발생 여부 ▲절토 사면 낙석 및 토사 유실 위험성 여부 ▲절토 사면 낙석 방지책 등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이에 따른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성공하는 함양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교육생을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창업의 기본 개념, 시장 전망, 경영 노하우까지 전반적인 가공 창업 과정에 대해 폭넓게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주 2회로 농식품 생산·가공 창업 기술 교육 6회, 가공식품의 안전관리 기술 교육 2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함양군에 거주하는 가공업 및 창업 예정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 위탁기관에서 진행되며, △농식품 생산·가공 창업 기술 교육은 식품·가공산업 시장 전망,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제조보고서 작성, 안전관리 농장 현장 방문 △가공식품의 안전관리 기술 교육은 해썹(HACCP) 제도의 이해, 관련 법령, 12절차 7원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 및 신청 계획서를 작성해 3월 28일까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055-960-5298)로 방문 접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함양군에 거주는 농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의 종합 소득금액의 합이 3,700만 원 미만, 경작 면적이 1,000㎡(약 300평) 이상 등 일정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함양군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고 농지만 함양군에 있으면, 거주지와 농지가 연접 지역이어야 하고 경작 면적이 1만㎡(약 3,000평) 이상인 경우만 신청만 신청할 수 있다. 농지 대장 및 농업경영체의 변경 내역을 현행화한 후에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농지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신청 내용 중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군에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반드시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해야만 지급 대상이 되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3월 1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를 대상으로 각 30만 원(연 1회)의 수당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경영주는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공동 경영주는 경영주가 거주·종사 기준을 충족하면서 수당 신청일 전까지 농어업 경영체 공동 경영주로 등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문화·복지 활동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1950.1.1.~2005.12.31.)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202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수동면은 농어업인 수당 및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의 ‘백지신청서 채워서 드립니다’ 현장 접수를 통해 2024년도 기존 신청자 대비 2025년 3월 6일 기준으로 99%가 신청·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지신청서 채워서 드립니다’는 농어업인 수당 신청자의 대부분이 교통이 불편한 시골에 거주하는 고령 농민이거나, 디지털 취약계층(비대면 간편 신청)인 점을 고려하여 시행됐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복잡한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통 불편과 서류 작성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동면과 서하면 담당자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백지 수당도 맞들면 낫다’는 생각으로 주말과 퇴근 후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자동 채움 서식 신청서를 자체 제작했다. 전년도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이 자동 기재된 신청서를 미리 출력해, 농민들이 간단한 서명만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을 받음으로써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 품질 진단 결과 조치, 추진 기반 조성 등의 지표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지자체는 전국에 4개뿐으로, 이번에 거둔 성과가 더욱 값지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정에서 보유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조성룡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남항노화연구원 기업지원팀 3명, 그리고 함양군 내 지역특화 먹거리 산업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지역 기업에 원활히 안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함양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설명 △경남항노화연구원 지원사업 설명 △함양군 특산물 산업생태계 육성 프로젝트 주요 내용 안내 △질의응답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함양군 특산물 산업 생태계 육성 기금투자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와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선도적인 ‘함양 사계포유’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도시민 인구 유입, 지역 활력 제고 등을 이끌어내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험지수 5등급 지역으로, 전국 농촌 지역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하위 등급에 속한다. 고령인구와 출생률, 재정 여건 등 관련 지표에서도 경남 18개 시군 중 인구 감소 지역으로 최하위에 분류된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와 저출산율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지만,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지만, 확실한 대책과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함양군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 인구 유지나 인구 감소 최소화를 위한 방법으로 도시민 체류 인구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확보에 정책과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사계포유(4U)’ 사업도 같은 이유로 함양군이 추진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 사업이다. ‘함양사계 포유(4U)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이도 향촌 유도와 체류 및 생활 인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관내 전기공사업체들로 구성된 함양전기공사협의회가 6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설비 교체 공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함양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수혜대상 12가구를 찾아 생필품(각 화장지 1팩, 세제 1통)을 전달하고 전기공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전기공사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수혜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김용원 회장은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함양전기공사협의회는 매년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공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