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7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 등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마산의료원이 직접 진료를 진행했으며, 신원면 주민 50여 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멀리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의료진이 친절하게 상담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거창군보건소는 검진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되거나 수술이 필요한 유소견자는 병원 진료 및 정밀검진을 안내하고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검진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해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틀간, 작업장에서의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창군청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대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창포원 등 거창군이 운영하는 직접 사업장 27개소 59명의 근로자들이다. 작업환경측정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소음, 분진, 유해 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여부 및 빈도를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되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인자가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공정은 근로자 특수건강검진과 연계해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인자가 발생하는 작업공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여 거창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의 정기 휴무일을 기존 ‘월요일 일괄 휴무’에서 시설별로 휴무일을 분산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무일 조정은 관광객의 다양한 일정과 수요 맞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관광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변경된 정기 휴무일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휴무일 별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매주 월요일 :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거창목재문화체험장, 거창박물관, 근대의료박물관 △ 매주 화요일 : 거창항노화힐링랜드 △ 매주 수요일 : 거창창포원,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군은 이번 휴무일 조정으로 특정 요일에 모든 관광시설이 휴무해 다닐 곳이 없는 불편함을 줄이고, 관광객이 평일에도 다양한 관광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휴무일 조정은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운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6일 거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프로그램실에서 제1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강화를 목표로 거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묻지마 범죄, 경제상황 악화 등에 따른 자살시도자 증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기관별 역할, 위기대응 현황 및 통계자료 공유,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하며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3월 26일부터 총 30주간 거창이혈봉사단과 함께 매주 수요일 관내 8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혈(耳穴)요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혈(耳穴)요법은 귀를 통해 몸 상태를 알아보고 건강을 관리하는 전통 요법으로, 귀의 혈자리에 기석을 부착해 자극함으로써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귀 혈자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어 신기했고, 경로당을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이혈 서비스도 제공해 주니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21년째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해 주시는 거창이혈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6일 웅양면 죽림마을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원, 웅양면 이장단,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하여 마을 단위 가스 집단 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웅양면 죽림마을은 2024년 추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주민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25년 2월 28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 7,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1톤(t)의 저장탱크 2기와 750m의 가스 배관망을 구축했다.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가스 집단공급이 시작됐으며, 마을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약 30%), 가스안전사고 예방,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한 연료 공급 효과가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LPG 소형저장탱크는 거창군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북상면은 26일 북상면 내계마을에서 겹벚꽃나무 가로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상면 덕유애향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겹벚꽃나무는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있어 화려하고 풍성한 개화가 특징이다.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연분홍색과 진분홍색의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봄철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식재된 겹벚꽃나무가 활짝 피면 내계마을 일대가 아름다운 벚꽃길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덕유애향회 회장은 “북상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살기 좋은 북상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덕유애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심은 겹벚꽃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 면민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상면 덕유애향회는 북상면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북상면는 갈계숲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에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갈계숲은 2018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소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등이 어우러져 있어 북상 13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도계정과 병암정 등 고풍스러운 정자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산책로에는 신발과 표면이 유사한 마사토가 보충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맨발로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가 유명해지면서 갈계숲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맨발걷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북상면은 갈계숲 이용객들이 산책 후 신발이나 발에 묻은 흙과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에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먼지털이기는 기존 압축 방식과 달리 송풍방식의 기기로, 안전하고 소음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아름다운 갈계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걷기 등 산책을 즐길 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창군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원받은 재료비와 회원 20여 명의 재능기부로 대상 가구의 화장실을 보수하고 문틀을 교체해 주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했다. 김상수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웃을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재능기부를 해주신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읍에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해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파트너인 군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정 정책 수립 과정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한 통계 활용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성인지통계 활용 및 필요성 △성인지통계를 통해 달라진 우리의 삶 △거창군 성인지 통계를 통한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성인지통계는 성 평등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라며 “군민참여단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성인지 교육과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모든 군민이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평등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별영향평가와 연계한 주민 교육을 확대하고, 정책 제언 단계에서부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성인지통계를 활용한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한마음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 표어 아래 △어린이 뮤지컬 공연(책 속에 갇힌 고양이)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 △거창 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 △두 배로 대출데이(대출권 수 5권→10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4월 20일 오후 3시에 퀸터 야콥스의 동명 그림책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가 개최된다.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은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를 초대하여 4월 24일 오후 7시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거창 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창출신 및 지역 활동 작가 도서 전시회’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지역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두 배로 대출데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기간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과 용역사,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선 주민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논의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수정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소위원회 구성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의 일부 수정에 대해 위원들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보강해야 한다는 청년위원의 의견이 많은 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오는 4월 이장회의에서 사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이주복 주민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눈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고제면에서는 지난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배움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마을활동가로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고 공동체 조력자로서 지속적인 활동 참여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이날 온봄지기 1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쪽 염색 공예와 화과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활동가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 마을활동가는 2024년 1월 조직되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 퇴원환자의 안부확인 및 식사 지원 등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가치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통계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로 구분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특정 성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상 속 성인지통계의 필요성과 함께 성인지 예산제도 및 성별영향평가제도에서 성인지통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지통계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형평성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5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와 공무원들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민생경제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농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민생경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신규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인회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보행로 바닥 환경정비, 노후 아케이드 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