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총 4회에 걸친 워크숍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 워크숍(적극행정 이해·혁신방향 설정), 2차 워크숍(문제정의·아이디어 도출), 3차 워크숍(과제 구체화·실행안 도출)을 거쳐 완성된 7개의 혁신과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7개 동아리 조원들은 ▲공직사회 의전문화 혁신 ▲팀 토크 및 일정공유시스템 ▲특이민원 대응전략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제안 ▲시청 주차공간 부족문제 대처방안 ▲다자녀 지원기준 단일화 ▲칭찬 릴레이 카드 운영 등을 주제로 문제인식부터 해결방안, 기대효과까지 공유했다. 특히 일부 과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즉시 실천형’과제로 주목을 받았고, 공직자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보여줬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극행정과 혁신을 직접 고민하며 공직사회 변화와 시민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표된 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 캠프지기’등 50여 명의 청년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됐다. 청년들의 시각에서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참여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원봉사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안내와 체험 진행을 맡아 방문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진주시의 자원순환과, 산림정원과,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리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체험,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8일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촌 지역 고령농업인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농업용 차량 후방 조명등의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톤 미만 농업용 소형화물트럭 80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읍·면별로 추천받아 우선 선정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 ㈜에스라이팅 업체 3개 기관이 협력해 조명등 설치뿐만 아니라 안전용품 배부, 교통안전 지도, 사고 예방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조명등 지원과 함께 반사스티커, 안전조끼 등 각종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진주경찰서’는 경찰관을 파견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조명등 설치는 ‘㈜에스라이팅’ 업체에서 기술진을 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농업용 소형화물차 야간 주행 시 차량의 정확한 위치와 폭을 후방 차량이 인지할 수 있게 되어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시력 저하와 반응속도 감소로 사고 위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여단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주도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적 거점공간인 ‘여성희망창작소’를 방문해 공간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시 동구 시민참여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광주여성길’도보 투어에 참여하여 여성의 사회적 기여와 성평등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이인우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 보이지 않는 여성의 발자취와 이를 제도화한 공간을 직접 보고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여성의 참여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어가도록 시민참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성평등 정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바리스타훈련실에서 ‘따숨살롱’ 바리스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교육에 참여한 12명의 수료생의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숨살롱’ 바리스타 과정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12명의 수강생 가운데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자격증 수여와 함께 모범적으로 참여한 2명에게 모범상이 전달됐다. 이어진 커피 시음행사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소통과 응원의 시간을 나누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커피바리스타 기술뿐만 아니라 성실함과 협력의 자세를 배우며, 앞으로 사회에 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세대 간 소통과 상향식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창의적 의견을 공사 운영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의 하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넘어서는 상향식(bottom-up)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실질적인 제안이 조직 운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이내의 MZ세대 직원 16명 내외로 구성되며, 4개 팀이 자율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자문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제안발표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데이’를 운영, 근무시간 내 자유로운 토론과 회의를 장려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팀에는 포상금 및 부서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적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MEDICA 2025’에 경상남도 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김해지역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한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미래형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실험실 장비 및 진단, 물리치료 및 정형외과, 소모품까지 5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올해 MEDICA 2025에서는 AI·로보틱스·원격의료를 3대 키워드로 내세워 미래 의료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의 경우 72개국 5,873개사가 참가했으며, 165개국에서 약 8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산업 교류의 장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경남공동관을 총 6개 부스로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공동관은 15홀 E53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3일 마산대학교 ‘지역맞춤형 아카데미 스마트농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대학교 지산학협력센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미래농업 인재들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첨단 농업시설 운영과 화훼류 육묘 관리 과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김해시의 도시농업 현황과 꽃양묘장의 생육 관리 공정을 살펴보고, 자동관수·온습도 제어시스템 등 스마트팜을 활용한 채소·과채류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정창동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가 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꽃양묘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47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예약하
경남일간신문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들의 ‘통합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2022년부터 지역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청년예술인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 생태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예술인들은 지난 7월부터 개별 창작공간에서 전시 및 공연 준비를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연희극·성악·작곡 분야의 3명 청년예술인이 무대를 선보였고, 포트폴리오 영상 상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장 로비에서는 회화·설치 분야 청년예술인 5명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회화, 공예, 영상, 연희극, 성악,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8명과 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진주성 서문 진입로 개선공사를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성 서문 매표소 부근 진입로는 계단 높이가 높고 중간이 쉬는 곳이 적어 경사가 가파르게 느껴져,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된 데크 구조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에는 총사업비 2억 2000만 원(국비 1억 5400만 원, 도비 3300만 원, 시비 3300만 원) 이 투입되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서문 진입로 데크를 철거하고, 계단의 단 높이를 15㎝로 낮추는 한편 중간에 계단 평지와 휴식공간을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진주성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번 진입로 정비를 통해 관람 동선이 개선되고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주성의 역사·문화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11월 14일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위로 한알, 공감 한스푼 - 또래 마음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 고민 과다 복용 중-내 마음을 진단해보자 △ 공부와 진로가 부담돼요-공부 피로 회복제 △ 친구 관계가 어렵다면-우정 비타민 △ 나 자신이 싫어질 때가 있어요-자존감 플러스 알약 △ SNS 속 세상에 휘둘릴 때-디지털 해독제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부스를 구성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이를 ▲약 처방 ▲형식으로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느끼는 감정이나 고민을 진단한 뒤, 또래상담자와 전문상담가로부터 상황에 맞는 조언과 실천 가능한 대처 방법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난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은 △ 공부와 진로 △ 친구관계 △ 자아존중감 △ 디지털 사용 관련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청소년들이 학업 부담과 대인관계, 자아 인식, SNS 환경 등에 대한 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 전통식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전통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전통발효음식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활용과 발효식품 제조 기술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군민 1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12월 22일까지 총 6회, 회당 4시간씩 운영된다. 첫 교육에서는 발효식품의 이해를 시작으로 약선 맛 간장과 새우장 제조 실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장류 제조 이론 및 매실고추장·초고추장 만들기, 장아찌 제조 이론 및 모둠버섯·양파비트 장아찌 만들기, 김치 제조 이론과 배추김치·깍두기 담그기 등 다양한 발효식품 제조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월 15일에는 미나리물김치와 풋고추소박이 실습과 자격증 필기시험이, 마지막 12월 22일에는 갓김치 만들기와 전통 발효음식 전문가 실기시험(배추김치 겉절이)이 실시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전통발효식품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식문화이자, 세대 간에 잊혀져가는 전통음식을 다시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2026년 동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습 기간은 동계방학 기간인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20일, 160시간이며, 모집대상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전공과목 최소 18학점 이수 및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목 수강 예정자이다. 실습비는 1인당 8만 원(최저 기준)이며, 사회복지 현장실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가을 수확철을 맞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섰다. 농업기술과는 11월 18일 마암면 도전리의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성군은 매년 농번기인 봄과 가을에 맞춰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년 가을철에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를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22개 농가에 총 140명의 인력을 투입해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공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실크등(燈)’이 지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전시에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화려하게 물들이면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베트남 전시’를 주(駐)베트남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300여 개에 달하는 오색찬란한 ‘진주실크등’이 베트남에서 K-콘텐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진주시 홍보영상 상영, 소망등 제작체험, 포토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추억거리가 더해지면서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일원에서 열린 ‘2025 하노이 돌담길 한국문화축제’에 문화예술 공연단 파견과 함께 진주실크등 포토존 및 체험부스를 선보여 베트남 현지 관람객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11월 1일에서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일원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노이지사에서 주최한 ‘2025 아세안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