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이통장연합회 진주시지회는 지난 10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민들의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현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전달했으며, 산청군 산불피해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주시 30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며,“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산불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며‘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K하모니오케스트라, 진주보듬어린이집, 공군군악대 중창단, 민요자매의 식전공연이 있으며,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모범장애인가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치킨, 충무김밥, 전,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보치아, 슐런 등의 생활체육 체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12일 진주성 일원에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주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총 9회의 탐방이 진행됐으며, 총 405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미래인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성 탐방은 3월 22일 첫 탐방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2월 임명된 13명의 어린이 해설사가 진주성 내 문화유산을 3개 코스로 나누어 해설을 진행한다. 제1코스 북장대, 제2코스 서장대, 제3코스 촉석루 순으로 각 코스별 어린이 해설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해설을 맡고, 촉석루에서 김시민 장군 모형과 촉석루 모형 퍼즐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 해설사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족센터는 최현일 봉사단과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4월 12일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실시한 결혼이민여성 가정을 포함해 올해 총 3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 방수 ‧ 새시 ‧ 싱크대 ‧ 도배 ‧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를 실시해 다문화가정에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일 봉사단 최종목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족센터 강남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3월 설립되어 2012년 10월 정식 창단한 최현일 봉사단은 매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목 이사장을 포함한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서 현재 1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금곡면에 위치한 천연염색 체험장 ‘풀결’에서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3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은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의 4월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위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쪽풀이라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가족이 함께 직접 염색을 해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수건 사용하기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천연염색 손수건은 11월 진행될 탄소중립 캠페인 및 나눔 행사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내동면추진위원회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내동면 시민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동면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17구획의 시민텃밭을 분양 완료했다. 분양면적은 1구획당 13㎡이며 연 사용료는 1만 5000원이다. 내동면 삼계리 174-2번지 일원에 조성된 시민텃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농기구(괭이, 삽) 대여도 가능하다. 시민텃밭에서는 다년생 작물과 월동식물 재배가 금지되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화학비료, 농약 사용도 엄격히 제한한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고용하여 농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에 대한 기술지도를 제공한다. 박진수 내동면장은 "낙동강수계 지원사업의 일환인 시민텃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분양됐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구역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기별 벼 병해충 방제 농약을 공급하는 농약 지원사업과 드론·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방제 작업의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에 총 26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약과 방제 대행료 3회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진주시 관내 벼 재배농지 약 4000ha로 들녘 또는 마을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약 제품과 방제업체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읍면동별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사업량을 확정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방제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표적인 병해충의 종류, 방제 준비 절차, 약제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창업입주기업 가족들과 함께 새싹삼 판로확대 등에 대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직원과 입주기업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가치만드소(所) 소개 및 새싹삼 스마트팜 재배 현장을 직접 시찰했다.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2021년 7월 중기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공모한‘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구축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에 준공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새싹삼을 재배하는 7개 동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창업교육, 기술교육, 창업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는 연간 운영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4월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참가해 진주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 파프리카, 청양고추, 두릅, 취나물, 벌꿀, 지역특산주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는 현장에서 높은 호평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은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진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늘려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진주 농특산물 쇼핑몰‘진주드림’과 ‘진주시장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서초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초직거래큰장터에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4월 2회차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남도와 사천ㆍ김해ㆍ거제ㆍ양산 등 경남지역 10개 시ㆍ군과 함께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크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구성됐다. 시는 첫날인 11일에 미라마르 호텔에서 진행한 ‘경남-대만 관광업계 B2B 트래블마트’행사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상담데스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매년 진주 대표 봄축제‘진주논개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진주 M2페스티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10월 축제인 ‘개천예술제’와‘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소개하고, 올해 6월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도 홍보했다. 또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예술, 문화관광 체험, 웰니스, 워케이션 등의 주제로 개발한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상품인 ▲진주 교방로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경상남도의‘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시부 2위에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억 19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정량지표 99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로 구성됐으며, 평가과정은 시군간 상호검증, 도 담당부서의 실적 확인, 외부평가단 및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시는 정량평가 결과 99개 지표 중 91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달성률 92.6%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 대비 달성률은 4%p 상승했고, 순위는 두 계단 오른 성과다. 정성평가에서도 22개 지표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내 시부 2위를 차지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119개소 시설물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주변 중점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장시설 9개소, 전통시장 9개소, 공동주택 5개소, 다중이용시설 9개소, 사찰 9개소 등 30종 119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열화상카메라, 드론, 반발경도측정기 등 첨단 장비와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점검 추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4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으로 11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주요 공사 현장과 월아산 청곡사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비한 진주시의 시민 안전 시스템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을지 점검했다. 먼저 도시환경위는 진주정수장에서 노후 정수장 정비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시설 공사 관련 미비점은 없는지 두루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설 안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공 후 중단없이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이 이뤄지려면 공사 과정에서 “일말의 부실도 없어야 한다”며 시 관계 부서에 철저한 사업 관리 감독 당부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 2024년 실시설계에 따라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으로,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물질 등을 처리할 수 있어 기후변화로 발생이 점차 잦아지고 있는 상수원 녹조류 등 오염원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정촌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도 찾아 악취 저감 및 차단 등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11일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 진주종합경기장, 진주스포츠파크, 송백지구파크골프장 등 3곳을 방문해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문화위 방문 현장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육상, 그라운드골프 및 파크골프, 롤러, 농구, 축구, 태권도, 궁도 등 다양한 종목이 개최될 공식 경기장들이다. 위원들은 시설을 살피며 막바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 관계자 등과 만나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또한 시민을 비롯한 대회 관광객들이 교통이나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대회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경남 진주에서 내달 2일 개막해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진주시는 18개 시군 36개 종목 2만여 명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메카 진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용학 기획문화위원장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사봉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태윤)는 11일 사봉면사무소를 찾아 인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뤄져 안정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윤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미경 사봉면장은“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장단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로 인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