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5일 무료법률상담관으로 총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관은 통영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법적 권리 보호와 실생활에 필요한 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위촉된 변호사들은 가사, 민사, 형사 사건 등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기본적인 상담과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법률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통영시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통영시청 기획예산실을 통해 미리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무료법률상담관들이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법적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법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레저‧행정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 9천만 원은 기존에 구축된 3개의 배송센터를 통해 15개 섬마을로 배송을 진행하는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2개의 배달점과 새로운 배송항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대에 정해진 비행경로를 따라 불법 조업 감시, 산불 예찰, 해양 쓰레기 확인 등 환경 보존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공공안전과 재난대응 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것은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방과 전·후 통학로 안전요령 홍보 등을 위해 지난 5일 통영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시 보건소,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방과 전·후 통학로 안전요령 홍보 ▲학교 주변 위험요소 점검(불법주정차 금지 등) 실시,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해당 내용의 팸플릿과 어린이 마스크를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위험요소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새학기 설렌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주변에 있는 문방구, 편의점, 무인 식품판매소, 제과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13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기본 수칙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공동체적 방식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통영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를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모집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 3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공동체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활동기(1년 이상 공동체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열매기(1년 이상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2개 이상 주민 모임 간의 공동체 활동)로 구분해 씨앗기 200만원(4팀), 활동기 300만원(2팀), 열매기 400만원(1팀)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2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도남주공아파트 거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례관리서비스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 추천, 통합사례회의 참여,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도남사회복지관은 걷기 투어 및 작품활동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남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를 통해 등록회원의 요구에 따른 계획 수립과 서비스 제공, 지역 보건·복지자원 연계,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 운영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년 3월 5일부로 광도면 우동리 일원의 우동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음을 밝혔다. 우동상수원 취정수시설은 1971년도 준공,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1982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광도정수장 급수구역이 남강1단계 광역상수도로 급수 전환되면서 2007년부터 취정수시설은 운휴상태였다가 지난 2023년 12월 28일에 광도정수시설이 폐지됨에 따라 우동수원지의 상수원 공급시설로서의 역할이 상실됐다. 이에 통영시는 주민불편해소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상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을 거쳐 지난 5일에 우동상수원보호구역 변경(전면 해제) 공고를 하게 됐다. 식수원 보호를 위해 지정하는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는 어로행위, 건축물 증·개축, 소득기반 시설 설치 제한 등의 각종 규제로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사항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지역주민의 토지이용에 대한 재산권을 보호받고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을 대표하는 청소년 정책 기구인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2025년 위원을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기구이다. 통영시에 거주하거나 통영시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위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후 2차 비대면 면접을 통해 20명 내외의 위원이 선정될 예정이고 청소년참여위원의 활동기간은 1년이다. 2025년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연 4회 이상의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 참여,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활동, 지역 내 청소년 행사 및 캠페인 참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 될 경우 ▲통영시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 시간 인정 ▲통영시 행사에 청소년 대표로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방법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야간도보투어 ‘통영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보투어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의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통영 야경과 음악을 즐기는 도보투어로 ‘걷기 좋은 통영’과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알려 야간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는 2개의 코스로 총8회 진행되며, 회차별 참가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사전 접수해 통디(통영DJ)의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청취하며 도보 한걸음 한걸음을 더욱 특별하고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첫 번째 코스인 ‘안단테 통영,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다’는 윤이상 공원을 시작으로 해저터널~봉수골 벚꽃거리~전혁림 미술관~연필등대를 걷는 코스로 3월 22일, 28일, 29일, 4월 4일 총 4회 진행된다. 두 번째 코스는 ‘칸타빌레 통영, 밤의 야경 그 낭만 속에서’로 통제영거리를 시작으로 서피랑~ 서피랑99계단~ 강구안 보도교~디피랑 입구를 걷는 코스로 4월 5일, 11일, 12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4일 국궁 145 협동조합(이사장 임채훈)회원들이 인재육성기금 5백만원(▲국궁 145 협동조합 3백만원 ▲하림닭고기·비촌치킨본부 대표 정건영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궁 145 협동조합은 통영에서 전통무예 활쏘기에 대한 계승·발전에 앞장 서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식에는 연합회의 임채훈 이사장과 정건영·김상덕 이사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임채훈 이사장은“기탁금이 젊은이들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삼도수군통제영 이순신 장군의 후예답게 통영지역 활쏘기 전통문화 브랜드화에 이바지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통영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궁 145 협동조합의‘145’라는 숫자는 사대에서 과녁까지의 거리로 우리 전통활 국궁의 공식 대회용 사거리 145m를 의미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올해 1월부터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행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양질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365안심병동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통영적십자병원에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4년 4병실, 24병상, 간병인 16명에서 2025년 6병실, 36병상, 간병인 24명으로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 시민에게 양질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인 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간병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안전관리 등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내용은 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 간병료는 ▲행려환자,노숙인,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무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시행으로 간병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적 부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경남에서는 최초로, 관내 고교에서 수학여행을 해외문화체험으로 할 경우 소요경비를 지원하는 ‘통영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본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이후 관내 고교 교장 간담회, 학생 학부모 수요조사, 통영시의회 간담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2025년 당초예산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편성한 뒤, 지난 3월 4일 통영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원회를 개최한 결과 충무고를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를 꿈꾸는 통영시의 비전과 학생들의 선호도 및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교육지원 혁신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으로,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 1인당 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30만 원과 함께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 1인당 실제 지원금은 100만 원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비용 부담은 거의 해소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학생들이 꾸는 꿈의 크기가 미래 통영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통영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이 우리 통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요리 Cook 조리 Cook’ 영양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며 나타난 대상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과 편식, 저체중, 비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동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이번 ‘요리 Cook 조리 Cook’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요리 전문 강사와 연계해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영양소를 알아보는 영양교육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직접 5대 영양소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 또한 함께 이루어져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에서 배운 5대 영양소가 들어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즐겁고 뿌듯했다”며 “배운 것을 잘 기억해 가족에게도 만들어주고 싶고,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 해소 및 자가 정비·수리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일 산양읍 신봉․봉전 마을을 시작으로 농업기계 순회 현장실무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농기계수리센터가 먼 도서지역 중심으로 3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7회 98개 마을에 걸쳐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자가 정비 실습 및 안전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자가 정비 능력을 높여 농업기계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수리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작업 및 도로 주행시 안전사용 수칙 등 농업기계 안전 운행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안인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현장실무 안전교육 서비스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고장진단, 부품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존엄한 죽음을 위해 임종 시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의학적 치료 효과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남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며, 연명의료에 해당되는 시술에는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 등이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만 작성 가능하며 건강할 때는 효력이 없지만 추후에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그 효력을 발휘한다. 의향서 작성은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등록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 및 변경이 가능하다. 통영시 보건소는 2020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4,460명이 등록했으며, 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내 등록기관은 통영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2곳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