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4월 1일 건양요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총 10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한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지연 소장은 “앞으로도 치과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를 실시해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관내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동계 전략작물직불제’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계 전략작물직불제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겨울철 논에 밀 재배시 ha당 100만 원, 그 외 보리, 귀리, 감자 등 식량 및 사료작물 재배시에는 ha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이모작을 할 경우(동계-밀·조사료, 하계-두류·가루쌀)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전략작물직불금 동계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4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전략작물직불금 하계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가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산해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자급률, 논 이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4월부터 사천읍보건지소에서 치매 검진을 실시하는 등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검진은 그동안 사천시치매안심센터(벌리동 소재)에서만 받을 수 있어 원거리 거주자나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가까운 분소인 사천읍보건지소에서도 매주 금요일 오전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치매는 노년기에 가장 큰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1년에 한 번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인지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발견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가능성이 높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지만, 적절한 개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2일 경찰관 6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 대상자는 ▲해양안전과 감재진(경위→경감) ▲기획운영과 임원호, 수사과 박은미, 장비관리운영팀 전인권, 512함 정동인, P-53정 임현욱(순경→경장)으로 총 6명이 각각 1계급씩 승진했다. 이날 승진임용식은 장수표 사천해경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승진 대상자가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참석자들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어진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지역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키우게 될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가 오는 5월 정식 개장한다. 2일 시에 따르면 5월 개장을 목표로 4월 한달간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 및 보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된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 시범운영을 지난 3월 31일 종료했다. 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보호자 80명, 어린이 441명 등 총 521명의 시설 이용자로부터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네트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 생산기반 구축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분야 6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한육우 농가를 위한 축사시설 환경 개선 및 사료첨가제 지원 ▲낙농 분야 착유 세척제 및 젖소 능력 개량 지원 ▲양돈·염소·양봉·곤충농가 육성 지원 ▲조사료 제조 및 장비 지원 ▲축산농가 악취 저감 등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조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후 2월 중순까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완료했으며, 3월 말 사업대상자별 보조금 교부 결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교육기구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하여 올바른 손씻기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장비로,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보건소에 전화 문의 후 사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대여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천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사천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호흡기감염병의 일종인 홍역 환자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거의 모든 감염병예방법의 일환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장 문지연은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예방 방법”이라며,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일 건강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심뇌혈관질환 서포터즈 양성-‘잘’케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심뇌혈관질환 서포터즈’로 양성함으로써 생활지원사의 건강관리 전문성 강화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시작됐다. 사업 참여기관은 사랑원노인지원센터와 사천노인통합지원센터 등 2개 기관이며, 기관에 소속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50명을 2025년 심뇌혈관질환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이들은 ‘잘’케어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중요한 ‘잘알기(심뇌혈관질환), 잘움직이기(운동), 잘먹기(영양)’ 에 대해 알고, 6개월 간 독거노인 ‘잘’케어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포터즈와 독거노인이 함께하는 '함께 ‘잘’케어! 활동미션'도 운영한다. 독거노인 1명당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워크북을 제공하여 생활습관, 식단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건강생활을 함께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서포터즈 양성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에서는 봄철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 내 전면 입산금지 및 등산로 폐쇄 행정명령을 3월 30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에 따른 행위제한은 사천시 임야 전지역 입산 및 소각행위 금지,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가 금지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산불위험 등을 예방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 3월 30일부터 산불대응 “심각”단계 해제시까지이며, 적용 대상은 사천시 전체 임야(21,773ha) 전역 및 인접지(100m) 내에 행위를 제한하고, 등산로 폐쇄구간도 변경하여 주요 산의 주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조치이다. 등산로 개방 및 폐쇄구간은 관내 주요 산인 와룡산(남양주민복지센터~도암재~새섬봉~백천제~백천사 구간), 각산(문화예술회관~약수터~송신탑~정상(케이블카 상부 전망대)~대방사 약수터~대방사 구간), 뜸벌산(화암마을(먼지털이)~정상(운동시설)~송보파인빌 구간), 봉명산(다솔사~봉명산정상~보안암 구간) 등 주 등산로만 개방하고 이외의 이구산, 남산 등의 사천시 관내 전체 등산로는 전면 폐쇄 조치했다. 사천시에서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일 해빙기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에 나섰다. 시장은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해빙기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4곳을 찾아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하도록 했으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8개 부서 30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조사는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1개소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주민이 거주하는 30개소에 대해서는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붕괴·유실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등의 청소상태를 점검하여 사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안전대피로 설치공사가 3월 준공됐다. 본 사업은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지상 2층을 연결하는 경사로를 설치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안전대피로 길이는 약50m, 폭 2.5m로써 공사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며 2025년 3월 준공 됐다.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유일한 체육관으로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구·탁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는 승강기 1대가 유일하여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어 화재나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가 제공되고, 시설 간 이동이 보다 쉬워져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교육부의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만원을 확보하고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은 사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우주항공 분야와 연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로써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정받았으며 ‘함께 비상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는, ‘첨단도시의 미래와 시민학습의 조화로운 성장, 코스모스(COSMOS) 평생학습도시’ 비전으로 미래첨단과 시민의 일상적 삶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학습 경험 플랫폼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24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발표심사에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시장의 강력한 의지표명을 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측은 함께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사천시는 시민들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봄철 대형 산불방지대책 기간(2025. 3. 1. ~ 5. 15.)동안 총력대응 태세를 갖추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고 강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 최근 곤명면 송림리 산불을 비롯 산청, 의성 등 대형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 및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에 산불대응 “심각”단계가 발령·유지되고 있는 등 우리 지역에서도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시는 3월 22일부터 부서별 직원 1/4이상을 읍․면․동에 출장토록 하여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토록 함은 물론 이․통장에게 수시로 마을방송실시와 산불 기동감시원의 차량 방송 등을 지속 실시하여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2:00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농 준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각종 소각행위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줄이기 위해 산불감시원을 비롯한 모든 산불방지 인력을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연접지
경남일간신문 | 경남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포상’ 평가에서 도지사 훈격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는 2024년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사천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천시는 지난해 10월 29일,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 여성민방위대 등 14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진발생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발생이란 복합적 재난에 대한 토론 및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재난 발생에 따른 발빠른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적실성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사천시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말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경남도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생 시 초동대처가 어려운 대규모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2025년 1분기 유기동물 입양률 경상남도 1위를 기록하며 반려동물 복지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관내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총 140마리로, 이 중 6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률 47.1%를 달성했다. 이는 경남 18개 시군 평균 입양률 16.6%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천시의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유기동물은 매년 10만 마리 이상 발생하며, 이 중 상당수는 보호소에서 장기 보호되거나 안락사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동물보호를 넘어 동물복지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작년부터 모바일 입양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유기동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입양 참여를 유도해 왔다. 그 결과, 입양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입양률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입양률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