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18일 거제 소노캄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그란크루세, 참여기업 및 핵심 입주기업들이 모여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 공동제안자로 참여한 민간기업 ㈜그란크루세 김수홍 회장, 참여기업 ㈜수산인더스트리 김병현 사장, ㈜다산네트웍스 손경철 부회장, 네이버클라우드(주) 김준범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란크루세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 계획과 비전 제시, △참여기업의 시설 투자 등 참여계획 발표, △참석자들의 성공추진 선언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그란크루세와 네이버 클라우드(주)가 거제 기업혁신파크 참여기업(지분 투자)으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한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번 선포식 추진에도 탄력이 붙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월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업혁신파크 투자유치를 위해 본사를 방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시민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해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는 “우리를 위한(↑) 우리 다운(↓) 선택,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민관협력 + 시민참여 + 취약계층 지원”의 세가지 주요 실천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 지자체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체계적인 노력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컨퍼런스 2일차 18일에는 박선희 창원특례시 기후대기과장이 참석해 창원시의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이행성과를 발표했다. 박 과장은 ‘창원시 탄소중립 추진과 이행성과’를 주제로, 창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실제 성과를 비롯해, 이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7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공인중개사 교육에 관한 자문을 받기 위해 2025년 제1회 창원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및 공인중개사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창원시 부동산 거래환경 개선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자문 내용으로는 ▲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계층을 위한 부동산 거래 교육 제공 대상 확대 ▲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법무부 제공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적극 독려 ▲ 현행 임대차보호법의 임차인 우선변제권의 대상 보증금 상한 개선 등이 논의됐다. 창원시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부동산 거래는 시민의 삶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내 삶이 술잔 대신 채워집니다.’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폐해 예방뿐만 아니라 금연지도원과 협력하여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음주 및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모바일 인증 앱 ‘오르GO’를 통해, ‘오르GO 함양’ 완등 기념 메달 집중배부 기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한 ‘오르GO’ 앱의 안정적인 운영이었다. ‘오르GO’ 앱은 함양군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성을 이번 행사에 활용하여 행사 기간 일시적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클라우드 자원을 평시 대비 2배로 일시 증설해 장애를 대비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 덕분에, 접속 지연 등 장애 발생 0건으로 ‘무장애(Zero-Downtime)’ 운영을 달성하면서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11월 16일 기준 완등자가 2,000여 명에 육박할 만큼 이용량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앱 환경이 유지됐고, 행사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오르GO’ 앱의 클라우드 자원 탄력 운영을 통해 큰 장애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등자에게 기념 메달을 신속하게 배부할 수
경남일간신문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회장 김찬수)는 지난 17일 합천군을 방문하여 아동복지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운영위원회는 2023년부터 꾸준히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9월에는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5백만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별도로 기탁하여 재난 복구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주생 회장 외 2명도 참석하여 뜻을 함께 했으며, 기탁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다양한 아동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찬수 합천군 운영위원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동 복지 향상에 큰 보탬이 됐다”며, “기탁금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옹호, 건설업 관련제도 개선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써 주신 참여 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살예방 교육 수료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에 적극 동참한 민간업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내 참여 업소인 하나로마트(마트), 곰두리렌터카(렌터카), 호텔블루(숙박업체), 고현원예종묘(농약 판매업체) 등 총 54개소를 방문해 감사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해 온 모범업소로,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생명지킴이 교육 사이트 안내 큐알(QR)코드가 포함돼 누구나 손쉽게 자살예방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따뜻한 연말 인사와 함께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연령대별 ‘2025년 보고듣고말하기 2.0’ 과정을 선택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쑥쑥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쑥쑥 튼튼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영양제를 전달하고 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영양교육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뿐 아니라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에 수립된 노동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의 3차년도 실행계획에 해당하는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실효성 중심의 세부과제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 강화,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동정책이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 차원의 노동관련 지원센터 연석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노동자·전문가·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점검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노동정
경남일간신문 | 지난 16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민선 1~2기 체육회 운영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는 ‘쉼표둘’의 통기타 듀엣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루하츠(CHK 공연팀)와 김은주, 김민경 가수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삼녹, 거제상공회의소, NH농협거제시지부, 거붕백병원, 한국엔터테인먼트, 18개 면·동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체육 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꿈꾸는 문화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꿈꾸는 문화마켓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 토탈공예를 통해 제작한 수공예품과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강정 등 250점을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물품 제작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작품이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직접 판매까지 해볼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꿈꾸는 문화마켓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선구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창준)는 18일 등교시간인 오전 7시반부터 1시간 동안 대성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동식 시장, 김민정 대성초등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등교 인사를 건네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구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의 개인위생, 또래 관계 개선,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문구가 적힌 휴대용 칫솔 치약세트 400개를 준비해 대성초등학교 전교생(217명)과 삼천포초등학교 전교생(63명)에게 눠주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김창준 위원장은 “작게나마 준비한 선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기분좋은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선구동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제38회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가 주최하고 거창실내악단 아림과 거창국악단이 주관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거창, 국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펼쳐진 공연은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거문고·가야금·대금·피리·장구·태평소· 모듬북 등 국악기의 선율이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거창국악단, 거창풍류방 등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선보인 무대는 거창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거창나래학교, 고제초등학교 가야금연주단, 거창한해금동아리, 대금동호회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국악 합주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금순 지부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연장을 찾아준 군민 여러분 덕분에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거창의 예술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실된 소규모공공시설(마을안길, 세천, 농로 등) 수해복구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합천군 관내에서 소규모공공시설 피해 360건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03억 원에 달했다. 군은 수해 직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통행제한 조치와 응급복구를 실시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합천군은 소규모공공시설의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확보된 160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통행 안전 우려가 큰 시급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사업비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우수기 이전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과 농로 등 소규모공공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의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제262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렸다. 이번 정례회는 경남 시·군 간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내 의장단을 비롯해 남해군의회 전 의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남해군 홍보영상 상영, 의장단과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축사, 표창 수여, 특산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란 의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남해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논의가 주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은 변화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기초의회의 역할”이라며 “내년에도 협의회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연대와 소통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동찬 기획·행정위원장이 경상남도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본 회의에서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