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8일 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위급한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민원인의 폭언 및 폭력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서류 발급 불가를 이유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순서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전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아쿠아리움, 그리고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천의 주요 관광지들을 홍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은 쏘카 이용객에게 케이블카 탑승권 3000원, 아쿠아리움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시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은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단은 사천시에서 체결한 ㈜쏘카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과 함께 사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아쿠아리움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129개 쏘카존에 할인 혜택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 배너를 게재하여 2025년 사천방문의 해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자원의 홍보를 위해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올해 140여 개 기관 및 단체의 230여 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매년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특히, 시는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자원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삼천포유람선과 함께 민관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한 각종 굿즈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사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사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위원장 김인갑) 또한 박람회에 참가하
경남일간신문 |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사천시지회(지회장 오채연)가 기나긴 철새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둥지를 털었다.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사천시지회는 28일 사천시 용현면 용현4길 62(옛 문화어린이집)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설관람,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사천읍 소재 옛 동성초등학교에서 문을 연 장애인부모연대 사천시지회는 2020년 안전검사에서 철거 위험 수준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장애인부모연대 사천시지회는 구미마을 인근 옛 커피숍 건물로 이전 임시 이전했지만, 임대 기간 만료로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졌다. 하지만, 사천시의 협력으로 옛 문화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지난 연말 새로운 둥지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된 것. 이번에 이전 개소한 사무실은 지상 3층 건물로 1층 장애인주간이용센터, 2층 장애인평생학교, 3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엄마모임 프로그램 ‘MOM들의 수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육아정보 공유와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이번 ‘MOM들의 수다’는 사천시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엄마모임은 사업인력-엄마 상호작용, 엄마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기를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마사지 ▲아기발달과 촉감놀이, ▲아기 안전교육 ▲이유식 교육과 영유아 구강교육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 모임 마무리 하기 등이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및 만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 건강사정부터 영아의 건강사정, 수유교육, 양육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사천시 보건소 생애초기건강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문지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관내 딸기 영농 업체인 딸기 마을에서는 산청군 산불 발생 7일째를 맞고 있는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1kg) 150박스 (20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 권순태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발생한 산청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고자 직접 재배한 딸기를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 고 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천시에 기탁 들어온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순태 대표가 운영하는 딸기 마을 농장은 남양동 노룡동 407-5번지 소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딸기문화 체험 행사 및 다양한 기부 봉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총 49명, 올해는 지난 26일 기준 총 23명이 발생하였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구강 내 회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홍역 조기 차단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에는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이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지난 2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시민 총160명을 대상으로'미생물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축산 농가들이 유용 미생물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고 유용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생물의 종류와 특성, 작물 생육과 토양 건강과의 관계, 효율적인 미생물 활용법,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유용 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재단은 최근 농업용 미생물제제 ‘잘큰데이’를 시작으로 사천시 토착 미생물을 활용하여 농·축산용 유용 미생물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예비입주자 협의회(회장 김인숙)가 지난 3월26일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인숙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예비입주자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장학금은 사천시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이자 미래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예비입주자 협의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3월 27일'2025년 사천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대상자 17명을 대상으로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사천시만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선정자는 17명이며 4월~7월까지 월 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지급 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비, 면접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천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금 사용안내, 구직활동 보고서 작성요령, 부정수급에 대한 유의사항 등 청년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참가 대상자는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면서 구직활동에 매진하여 취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5월에 2차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회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남은 유가족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 사고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지역 내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점검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AI 활용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도구인 챗GPT, 냅킨, 캔바, 코파일럿 등을 이용한 ▲보고서 및 보도자료, 인사말 작성, ▲프레젠테이션(PPT) 및 업무 자동화,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판 정보통신과장은 “AI가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반 행정비서 서비스 도입,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선박사고가 지속 발생되어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5주간 기름 공․수급 작업선박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름 공․수급 작업과정 중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며 ❶작업 시 갑판배수구 폐쇄 ❷수급탱크 잔량 계측 ❸현장관리자 입회 ❹기상악화시 급유작업 자제 등 사전예방 안전조치 유무 등을 확인하며 미흡사항을 사전에 발견하여 시정 또는 개선 등 계도위주의 점검을 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총 33건이며, 지난해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연료유를 수급중인 A호가 연료유 탱크 잔량 미계측으로 약 2kl의 저유황유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한 바 있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선박 급유 작업 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 내 산불 발생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5일 향촌 봉사회가 김밥과 커피를, 26일에는 서포면 봉사회를 주축으로 한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에서 밑반찬, 과일 등의 재난 구호품과 식사 배식을 지원했다. 박경순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장은 “ 오늘 전달한 물품 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져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적으로 산불위험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천시의 대표 봄축제인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일주일 연기됐다.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선진리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인근 산청·하동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4월 5일·6일로 축제 일정이 변경됐다.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한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전국의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더구나, 일주일 연기되면서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와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아름다운 벚꽃 경관에 뛰어난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 시범, K팝 댄스, 연주 공연 등 17개의 무대 공연과 사천해전 역사 체험, 7080 추억의 교련복 입기, 연날리기 체험, 모종 나눔 등 25개 체험·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벚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해 셀프 사진은 물론 전문 작가의 촬영 및 사진인화 서비스(약 1,000매 한정)를 제공해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