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 질환자의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일상생활 적응훈련인‘상쾌하데이’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 질환 등록회원 20명이 참여하며, 5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낙원탕(삼문동 소재)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기술 훈련, 신체 건강 관리,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 정서적 안정 지원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청결 관리 및 근육의 이완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만성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결혼이민자의 고향 방문 지원을 통한 결혼생활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은 민선 8기(제9대) 공약사업인‘다문화가족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밀양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족이며, 세대당 최대 2백만원의 항공료 및 여행자보험료 등이 지원된다. 밀양시 가족센터에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밀양시 거주 기간, 고향 방문 경과 연수, 소득 및 자녀 수 등 선정 기준을 고려해 4월 말까지 8세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주민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족 내 상호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고, 결혼 이주여성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달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깔끄미 청소’가 지난 1일 가곡동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며 자활사업의 힘찬 재도약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통한 자활·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깔끄미 청소 사업단은 청소 교육을 이수한 주민 12명이 전문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내 빌라·아파트·상가 등의 청소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장 확장 이전으로 깔끄미 청소 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가시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근 센터장은“이번 확장 이전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 참여자의 건강한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자활센터가 안정된 취·창업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부북면 화산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직원 소통의 날(구.정례조회)에서 화산마을 박성오 이장에게 표창장 및 현판을 전달했다. 행정안전부는 산불 위험성이 높은 산림에 인접한 마을을 선정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북면 화산마을은 2023년에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농부산물 파쇄기 보급, CCTV 설치 등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무한궤도 간이소방차, 간이 저수조 등 산불 대응 체계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불 예방 교육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확보한 장비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산불을 방어할 수 있는 자율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3개 우수마을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병구 밀양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최근 무분별한 부적합 성토재 매립과 대형공사장 사토 처리 등으로 농지 불법 성토행위가 기성을 부리고 있어, 불법 농지 개량행위를 근절하고 불법으로 인한 농지 훼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사전 예찰 활동 및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 농지개량행위 집중단속은 농지개량행위를 빙자한 인근 대도시대형공사장 사토 처리 행위와 부적합 성토재 매립 등이 해당되며, 현재 시 전역에 진행 중인 농지 개량행위를 전수조사한 후 단속에 나선다. 시는 농지법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 위반 시, 허가과와 환경관리과가 공동 대응해 원상회복 명령과 동시에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농지 불법 성토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법 농지개량행위 근절 주민 계도를 위해 읍면동별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통장회의 등 각종 회의를 통해 부적합 성토재 매립 등 불법 성토행위로 인한 농지 훼손의 심각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지법 개정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농지개량신고제가 시행되어 1,000제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직원 소통의 날은 일방향적 훈시 말씀 전달과 공연 등에서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쌍방향 이벤트를 추가한 새로운 형태의 정례조회다. 시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내부 직원 간 상호존중과 이해를 강화하고 활기차고 정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간부 공무원이 먼저 와서 직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환대하는 직원 맞이 이벤트와 청렴 활동을 식전 행사로 시작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사업 우수마을에 선정된 부북면 화산마을에 표창장과 현판을 전달한 후 지방세외수입 업무 유공 공무원과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 유공 공무원에게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후 지난 1년간의 시정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인구정책담당관으로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마지막 소통 이벤트로 9급 직원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청렴 깜짝 퀴즈’를 진행해 직원들의 긍정적인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구.정례조회)과 연계한‘여기 청렴 있데이(갑질은 잊고, 서로를 잇고 청렴이 있다)’를 운영했다. 이날‘여기 청렴있데이’는 간부 공무원들이 대강당 입구에서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고 청렴 리플릿과 청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또한,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대강당에‘즐겁게’등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사전에 여러 번 발을 맞추며 영상을 촬영했다. 소통의 날 마지막 순서로 청렴 깜짝 퀴즈를 실시했다. 이날 깜짝 퀴즈는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을 9급 공무원이 부서장에게 질문해 이를 맞추면 소속 부서에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퀴즈에 참여한 9급 직원은“평소 진중한 간부 공무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고, 많은 직원을 상대로 직접 퀴즈를 출제하게 되어 신선한 재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무안면은 지난 3일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 창구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전입신고와 전입 지원금 신청을 받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기숙사 입소일에 맞춰 운영됐으며, 무안면 직원들이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전입신고와 함께 전입 학생지원금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다. 이날 전입 지원금 혜택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시의 인구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 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 28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속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각 분야 전문가와 공단 임원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2016년 설립 이후 환경, 체육, 우주, 문화 분야 등 241개 시설을 관리하며 성장해 온 공단의 서비스 개선, 운영 프로그램 개발, 시설 개선 및 효율적 관리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단의 연혁과 주요 시설 현황,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민 이사장은“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공단의 정책 목표인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로 시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며 행정안전부 경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3편의 작품이 선정돼 지역공연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할 3편의 선정 작품은 △한 부부의 37년간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를 90년대 대중가요와 함께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낸 뮤직드라마‘당신만이’(도모컴퍼니, 3월 28일 공연) △그리스 비극오레스테스 3부작을 탈춤극으로 재해석해 그리스 비극과 한국 전통 탈춤의 만남을 선보이는‘아가멤논’(천하제일탈공작소, 6월 5일 공연) △자폐인이자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성장한 템플 그랜딘의 삶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하는 연극‘템플’(공연배달서비스 간다, 8월 29일~30일 공연)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공모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위해 시가지 교량 4개소(밀양교, 남천교, 예림교, 용두교)에 봄맞이 팬지 화분 1,300여 개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된 꽃은 3~4월이면 화사하고 다채롭게 만개해 겨울 추위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봄꽃 팬지는 꽃이 크고 화려하며 보라, 흰색,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며 교량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봄 팬지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페추니아를 전시하는 등 연말까지 교량 꽃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도심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교량 꽃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은 28일 지역 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과 청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참여 농가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첨단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 시장은 먼저 이아름 대표가 운영하는 상동면 가곡리의‘플로우팜’을 방문했다. 플로우팜은 2024년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660㎡ 규모의 아쿠아포닉스 양액 재배시설을 구축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법으로, 물고기의 배설물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이 물을 정화하는 순환 방식의 혁신적인 재배 방식이다. 이 대표는 유럽형 채소 10~15종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 소개를 위한 교육과 현대인 정서 함양을 위한 치유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레싱 및 샐러드 제품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6차 산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안 시장은 특히 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8일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다음 달 교정시설 출소 예정자 14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출소자들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방법·선정 기준·지원 내용,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 연계 보장 방안 등이며, 교육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올해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출소 후 생계 곤란에 따른 재범 및 사회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3년부터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은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지금까지 정부와 개별 사회복지시설이 절반씩 보험료를 부담해 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보험 보장 범위, 가입 자격 및 조건 등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00여 명이 상해 보험료 자부담 전액에 대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보험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밀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보험 보장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경로당 회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우수경로당 시상,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2024년 결산 보고 및 2025년 사업 계획 예산 승인 등이 상정됐다. 또한, 강신화 부회장이 노인강령을 대표로 낭독하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동시에 후손에게 과거의 경험 및 민족의 얼을 전수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신준철 지회장은“우리 시 경로당 회장들이 한곳에 모이는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귀감이 된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내며, 모든 세대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소중히 여겨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