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 우려 시설 8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수립한 실행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됐으며, 점검 과정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후속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양산하수처리장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필수 기반시설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병·의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나동연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9개소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모든 점검 대상 시설에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 시는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체 점검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확인점검을
경남일간신문 |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이 12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어른으로서 나의 역할-후손들에게 인생 요리의 레시피 제공자’라는 주제로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남면 노인대학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노인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란 의장은 “어른의 역할은 후손들에게 인생의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 제공자”라며 “조부모와 부모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어떻게 실천해 왔는지 이야기 하고자 강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란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제 역할은 어르신들께 배운 삶의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며, 군민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편견없이 경청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남면노인대학은 2013년 8월에 설립되어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노래교실, 한궁, 명사특강,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6월 한달 동안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임동렬 작가 수묵화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조성했으며 매달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임동열 작가는 독일 유학파로 대한민국미술협회, 사천미술협회 회원이며, 개인전 16회, 150여회의 그룹전 참가 경력이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목천 위에 전통 재료인 먹으로 일상을 그려낸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에 대비한 빗물받이 막힘 △산사태 위험에 대비한 토사유출 △폭염발생 시 보호막이 될 그늘막 파손여부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장비 파손 등이다. 집중신고 기간은 6월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군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 또는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신속한 신고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서 여름철 안전한 남해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마늘한우축제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정규교육체계에 속하지 않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제도 밖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기회가 배제되는 구조적 차별을 겪기도 한다. 청소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시설에서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성인요금을 징수하거나, 각종 공모전이나 체육행사에서 참가 자격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제한하여 학교밖 청소년에게는 참여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일도 있다. 센터 내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군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축제 행사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바로알기, 차별없는 표기법 찾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편견 없는 시선, 응원 등을 당부했다. 손미경 센터장(남해군 주민행복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선택한 다양한 삶의 경로를 존중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 대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해제일고등학교에서 학교 감염병 발생대응 워크숍 및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18일 체결된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추진에 앞서 관내 학교장과 보건교사 등 감염병 관련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훈련 협조를 요청한 결과, 남해제일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워크숍과 2부 합동 모의훈련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3개 기관(보건소, 남해교육지원청, 학교)의 협력 다짐 행사(“마음모아 부르기”, 감염병 공동대응 구호 제창 등) △학교 감염병 대응 이론 교육(보건소장 강의) △감염병 오피스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모의훈련은 ‘해외유입 홍역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발생 시 실제 대응 절차를 60여명의 학교 감염병 업무 관계자 참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훈련은 △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정)가 지난 10일 남해군에서 상호 교류활동을 펼쳤다.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현황과 특화 사업 등을 소개받았다. 또한 양 지역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했다. 특히,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탄소중립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엔딩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과정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독일마을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을 견학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홍주 남해군 민간위원장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협의체 간 교류를 위해 남해군을 방문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민관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복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권대석)는 지난 13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도협의회(회장 김정기)에서 주최한 ‘남해군-양산시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는 시·군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조직 활성화와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련된 자리이며, 올해 남해군 개최에 이어 다음 해 양산시에서 상호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는 도협의회장과 남해군·양산시바르게살기 핵심회원 50여 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권대석 남해군협의회장의 환영사, 강영주 양산시협의회장의 방문사, 김정기 도협의회장의 격려사, 장충남 군수 및 정영란 군의장의 축사 그리고 주요활동 공유 및 도 회장 순회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권대석 회장은 “멀리 남해군을 찾아주신 도·양산시 바르게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남해군과 양산시의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충남 남해군수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마음껏 국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충남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년 충남 2030 청년 재직자 워크숍’이 남해군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2030 기업재직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 재직자의 감정소진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참가자들은 해당기간 개최되고 있는 남해마늘한우축제에 참여하여 남해사랑상품권(화전)을 활용한 팀 미션을 수행했으며 이외에도 남해각, 독일마을 등을 방문하여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니크한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청년재직자의 니즈에 맞는 워크숍을 만들기 위해 고민이 많았는데 남해에서 일상과는 다른 자연과 지역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풍부한 프로그램이 됐다”며 재방문의 의사를 전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콘텐츠 다변화의 일환으로 다각적 지원을 통해 마이스(MICE) 개최 명소로서의 남해를 홍보하고 활성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23일 저녁 6시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지난 10년간,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크게 기념이벤트와, 작은음악회 공연 및 사진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이벤트는 ‘국민체육센터와 함께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작은음악회 공연은 △시니어모델 워킹(오프닝 공연) △시 낭송(최영덕 작가) △ 대중가요(가수 김나현) △퓨전국악(새아씨와 풍류모리) △K-pop밴드공연(지운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남해군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2일 개관됐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평생학습관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1일 500 ~ 7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군내 대표 체육시설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민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축제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고향사랑 정책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그 첫걸음으로 지역문제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정책축제’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제안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후, 축제 현장에서 공유하고 실행방안까지 도출하는 정책 참여형 축제다. 기존의 일방적 정책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와 공감, 실천을 중심으로 한 남해군 최초의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첫 단계인 문제발굴 캠페인 “멈춤” 프로젝트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바꾸고 싶은 문제를 온라인으로 제안하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의 출발점으로 발전시키는 주민 참여 과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누구나 남해지역문제찾기.kr에 접속해, 남해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함께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문제는 남해정책축제.kr에서 확인하고, 댓글로 의견을 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민자유치사업인 ‘쏠비치 남해 호텔/리조트 조성사업’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순수 지방세입 창출과 다양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쏠비치 남해 조성사업은 2013년 남해군·경상남도·대명소노그룹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착공, 2023년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5월말 기준 공정률 98%를 기록했고 내달 5일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 인피니티풀·패밀리풀·키즈풀 등 수영장, 연회장, 레스토랑, 사계절 아이스링크,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마쳤다. 올 여름 451실 규모 호텔/리조트 운영이 시작되면 연간 약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리조트에 직접 숙박하거나 부대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회원 11만명이 가족을 동반해 순차적으로 남해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소노인터내셔널-경남도립남해대학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채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쏠비
경남일간신문 |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하는 가운데,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이에 발맞춰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활동하는 향후 60일이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 및 새 정부 기조와 정합성을 맞춘 핵심 현안을 7대 분야 22개 과제로 압축했으며, 이를 국가정책에 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첨단 제조 도시 도약 = 후보자 시절 성장 비전으로 경제 강국 대도약을 천명한 이 대통령은 지역공약으로 ‘경남을 우주항공방산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창원시는 내수산업에서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방산 분야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새 정부가 목표로 하는 K-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국정과제로 개발제한구역(GB) 국가 전략사업 재심의를 앞둔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의 조속 추진과 △방산 부품 국산화 연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4일 마산회원구 회원1동 박윤규치과 주차장에서 열린 ‘제9회 회원-그린웨이 경로잔치’ 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윤규치과(원장 박윤규)가 주최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온 경로잔치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대한적십자사 회원지회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소고기국밥 제공과 기념품 전달을 도왔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해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배식 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윤규치과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창원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규 원장은 유니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의회 김수혜 의원(비례대표)은 2025년도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가 창업기업·장애인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구매 실적이 법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업기업·장애인기업을 위한 제품 구매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해 창원시의 구매 실적을 보면, 전체 구매액 가운데 창업기업 제품 비율은 4.1%에 그쳤다. 또 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은 1.99%로, 창원시가 자체적으로 세운 목표치(2.44%)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은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창업기업의 비율을 8%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창원시는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2% 이상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수혜 의원은 “창업기업 제품은 2022년부터 권고가 아닌 의무 구매로 제도가 강화됐다”며 “취지에 맞게 창원시도 적극적으로 구매 확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 차원에서 창원시가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