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진주는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보석같이 빛날 예정이다. 10월 진주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가을의 전설’과도 같은 3대 축제와 함께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그윽한 예술의 향기를 더한다. 특히 진주의 가을밤에는 남강의 물결을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유등’이 불태우면 밤하늘엔 환상적인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보석같이 빛나고, ‘별빛동행’과 같은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압도적인 풍광과 운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과 진양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관광약자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선보이면서 가는 곳마다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 ‘가을의 전설’ 3대 축제와 전통공예비엔날레 압권 가을 진주의 상징인 ‘진주남강유등축제(10.4.~19.)’가 7만여 개 유등으로 남강을 수놓으며, 10월 4일 점등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3일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단체협의회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가 지난 2일 시공회사의 자금난과 복합적인 문제로 중단됨으로써 주민들에게 공사가 중단된 사정과 향후 공사재개와 준공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진주시는 책임감리 전문업체인 건설사업관리단과 함께 공사재개를 위하여 시공회사에 사업추진 독려와 공사재개, 부진공정 만회계획 제출, 공사재개 독촉 등의 공문서를 20여 회 통보하고, 대책회의를 5회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나 현재까지 공사는 재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는 공사중단에 따른 불가피한 행정조치로 시공회사와의 공사타절 정산, 계약해지 등의 절차를 밟고 있으며, 행정절차가 완료되고 나면 새로운 시공회사와 계약 후 잔여공사를 마무리해 2026년 상반기에 동부시립도서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중단 사유와 공사재개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사업 추진일정에 대한 주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도시·지역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생활·복지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해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살기 좋은 도시로의 전국구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혁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표어 아래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 123 곳의 다양한 정부 부처와 전국 지자체, 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가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진주시는 박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는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약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제정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정됐다. 최동권 지회장은 “국가 발전과 지역의 번영을 이끌어온 노인 세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조규일 시장은 “오늘날 우리 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고령 친화도시’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어르신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선인국제중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라고 새겨진 배지를 착용하고 실제 시의원처럼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출석 확인부터 의안 처리까지 디지털 회의 전반을 경험했다. 의장을 직접 선출한 뒤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확대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필요성을 주제로 자유발언에 나섰고, 이어 ‘교실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찬반 토론과 표결까지 진행했다. 이규섭 진주시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청소년 여러분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원활하게 회의를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열리고 있으며, 제1회는 진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6명, 제2회는 진주시 아동참여단 학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24일 진주·산청·함양·거창·합천 MG새마을금고 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가 ‘2025 MG새마을금고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면서 행사 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강성근 회장(진주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행사에서 경비를 절약해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행사의 기쁨을 지역과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금고 협의회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성금과 성품을 통해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24일 진주 세무서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지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진주세무서는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정성우 진주세무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올해만 두 차례에 걸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주세무서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성·금품을 통해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진주 라이온스클럽(회장 장언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주시 미천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해 장애인 가구의 불편했던 주거 공간을 개선했다. 지붕 덧씌우기, 대문·현관문·창문 교체, 조명 교체, 전기 공사, 조적·미장 작업, 실내 칸막이 설치,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심해지는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도 새로 설치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천면 수혜자는 노후한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으로 위생, 누수, 전기·배관 문제 등에 방치되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장언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으로 회복하고, 봉사자 및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 참여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진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각종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결핵 예방과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결핵 검진은 기본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하며, 이상 소견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주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전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20년 48.5%에서 2024년 58.7%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씩 증가하고 있다. 결핵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나,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재채기 후 30초 이상 손 씻기 △균형잡힌 영양식 섭취 △규칙적인 운동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 검진 받기 △65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사업의 추진상황과 그동안의 위험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진주형 재난예방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지역위험분석·발굴 연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금관컴퍼니’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최근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증가하는 새로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재난·사고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를 분석하는 한편 취약계층과 자율방재단원 등 실제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요인을 반영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위험목록은 추후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며, 재난안전 관련사업과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해 지역 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 체계를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3일 어린이집 학부모와 어린이집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장애아전문 ‘행복누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행복누리어린이집(원장 김소연)은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이라는 명칭으로 23년간 운영해왔으나 시설노후와 함께 실외 놀이공간 부족, 서비스 공간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 불편이 가중되면서 현재의 위치인 LH진주옥봉행복주택으로 이전해 개원했다. 새로 조성된 어린이집은 연면적 345㎡, 정원 40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최신 보육환경을 갖췄으며, 특히 장애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더 나은 시설로 이전해 아이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정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증가와 더불어 장애아동 가정의 보육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특화된 보육 서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면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위해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은 모두 1748필지, 86만371㎡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는 것으로,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면적 증감이 발생한 3개 지구(안전2, 갈곡1, 대축2), 230필지에 대해 산정한 조정금을 심의, 의결했다. 조정금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실제 이용현황, 위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해 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6개월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며, 통지받은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건은 조정금 산정에 참여하지 않은 감정평가기관이 재감정한 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토지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며, 경계 복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야간 도시경관을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한 ‘인터렉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 ‘진주샛(JINJUSat-1B) 인공위성 발사’ 및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아요의 꽃놀이’ 인터렉션 콘텐츠가 추가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간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진주샛 인공위성 발사’ 콘텐츠는 진주시의 창의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3D 그래픽 영상으로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하모와 아요의 꽃놀이’ 콘텐츠는 하모와 아요가 꽃밭에서 숨바꼭질 하듯 뛰놀고 꽃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시민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인터렉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하모와 아요가 꽃밭에서 뛰놀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라이더센서 기반 반응형 영상’이 도입돼 관람객이 이동하면 꽃이 피고 캐릭터들이 반응하는 등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내가 색칠한 캐릭터가 영상 속에 등장하는 라이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관리 강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장, 도급·용역·위탁 등 고위험 사업을 담당하는 10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의 위험요소 확인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점검, 대응체계 정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추락·끼임·부딪힘·화재·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재강조하고, 시 발주공사의 도급·용역·위탁사업장과 시 직영사업장 등 전 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현업 근로자와 수급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 때문에 관리감독자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 전담조직을 구성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현장 근무반 운영 등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시민 안전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99명,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에는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54명이 근무해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대책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조용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모두 6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먼저, 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간선도로변 도로정비와 가스·전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조류독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