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은 2년에 한번 홀수년도에는 홀수년생, 짝수년도에는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중 홀수년생 대상 ▲주요 검진 항목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검사는 물론, 간·신장 기능검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위수면 내시경의 수면비 등 검진에 필요한 비급여 비용을 지원하고 뇌질환 및 특수질환 검진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에는 검진 외 추가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건강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24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현장 및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산업재해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근로자들은 일자리 사업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며 근로자 스스로의 생명보호 및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들을 교육받았다.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28명은 오는 7월 18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통영성지경관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배치돼 자원재활용 및 환경정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4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행정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협력 ▲건강 프로그램을 선정, 발굴해 집중적인 캠페인 운영 ▲양 기관 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및 협력이다. 우선, 오는 3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지도자 2급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장소 제공과 해양 생태계 관련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의 협약체결은 그동안 지속해 온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브리핑룸에서 2025년 제1회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성과관리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면서 지난해 평가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재적위원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4년 자체평가 결과 안건 심의 및 2025년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해 균형성과관리(BSC, Balanced Score Card) 3대 관점을 채택, 14개 전략목표, 305개 성과지표를 연계하는 성과관리 전략체계를 구축해왔다. 성과지표 달성도 전체평균은 94.78%로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내・외부평가단을 통한 사전/사후평가와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등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한 결과로 풀이된다. 우수한 성과지표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 △야간관광특화도시 및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 △KOVO컵 프로배구 대회 개최 △도서지역 K-드론 배송서비스 개통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지난 21일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및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2024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백운서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40여 명이 손수 만든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으며, 재치와 재미를 더한 상장과 선물 수여로 왁자지껄한 수여식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통영시청소년수련원‘통제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수강생 40여 명의 노력과 성장을 담은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강사와 학생이 함께 보람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모범 수강생에 대한 상장 수여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수료식을 자축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에게 체험활동ㆍ학습지원ㆍ급식ㆍ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ㆍ복지ㆍ보호ㆍ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지원 및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ㆍ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통영시에서는 현재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원을 통해 80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51년 전 통영 앞바다에서 해군 YTL수송정 침몰사고로 순직한 해군, 해경 159위의 넋을 위로하는 『제51주기 통영해상순직장병 합동위령제』를 지난 22일 통영 이순신공원 내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봉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해상순직장병 유족과 해군159기 동기회, 통영시 부시장, 통영시의회 부의장, 통영해양경찰서장, 통영재향군인회장, 통영해군전우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본부(군악대, 의장대) 지원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 YTL수송정은 1974년 2월 22일 이순신장군 유적지를 참배하고 귀환하다 통영앞바다에서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배에 탄 장병 316명 가운데 159명(해군 109명, 해경 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통영시와 해군본부는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이순신공원 내 위령탑을 설치하고, 매년 2월 22일 통영해군전우회 주관으로 합동위령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조형호 부시장은 “5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159위의 영령 앞에 통영시민의 경건한 마음을 모아 추모의 정을 전한다”며 “순직 장병들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협의회 임원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제15대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를 새롭게 이끌 류정훈 회장을 추대했다. 류정훈 회장은“임기동안 새로운 봉사활동을 많이 만들어 시민이 즐겁고, 봉사자가 행복한 봉사 분위기를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한 해 각종 행사와 지역사회 곳곳에서 여러분의 자원봉사 덕분에 통영은 친절하고 꺠끗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시민들이 행복한 통영을 위해 우리 함께 파이팅 하자”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26개 단위단체, 약 900명의 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시 행사 및 체육대회, 무료급식봉사, 교통안전지도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방문 신청 기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를 방문해 자격요건 및 유의사항 등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통영시 홈페이지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나 공원녹지과,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탁갑록 공원녹지과장
경남일간신문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통영1지역 로타리클럽(대표 마영철)은 지난 21일 통영롯데시네마에서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28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통영1지역 로타리클럽은 매년 합동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행사는 RI 3590지구 충무·욕지·고성동부·통영·통영등대·통영모자보건 6개 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지역의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지난 12일 개봉해 현재 누적관객 1순위인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인‘캡틴 아메리카’를 관람하고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영철 대표는 “많은 아동들이 영화관에 모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 지는 것 같다”며 “로타리클럽은 언제나 인류애와 사회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곁에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이 통영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들이 무료해질 겨울방학 기간에 이런 행사를 마련하여 꿈과 희망을 전달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사춘기의 신체 및 심리적 변화에 대응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2025년 청소년 성 바로 알기 방학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사춘기의 신체 및 심리적 변화, 임신과 출산, 성폭력예방과 디지털성폭력예방을 주제로 하는 3가지 부스로 구성해 신체ㆍ심리 변화 및 생명 탄생에 관한 동영상 시청, 임신주기별 태아모형 및 신생아 돌보기 체험, 경계와 동의 체험, 디지털성폭력 대처방법 등 다양한 자료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생명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꼈고 아기 모형, 임산부 체험,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 등 내가 평소에 잘 몰랐던 것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건수가 2022년 51건, 2023년 37건, 2024년 41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소폭 증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통상 봄철 농번기인 3~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지만, 2024년에는 11월과 12월에 전체 발생의 66%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 변화와 겨울철 야외활동 증가가 감염병 발생 위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 주요 진드기 매개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감염병 차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수칙으로는 ‘밝은 색상의 긴 옷 착용’이 제시된다.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밝은 색 의류를 통해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주의하며, 야외활동 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도선마을(신평・골안)에 지난 21일 ‘함께나눔밥상 및 힐링보듬 실버케어 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께 나눔밥상’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많은 도선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의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밥상을 만들어 제공했으며, 단순한 식사 나눔이 아닌 경로당을 방문할 수 없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반찬 배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마을 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보듬 실버케어 교실’에서 진행된 웰다잉 교육은 고령의 주민들이 죽음과 노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주고 받으며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목공예와 정리수납 교육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줄 다양한 활동도 포함해 다소 무겁고 지칠 수 있는 교육에 활기를 더할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매일 우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 후원하고 통영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0회 통영난연합회 한국춘란전시회』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3월 2일 오후 16시 30분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난연합회(회장 고준성)은 난의 푸른기상과 은은한 난향의 봄기운으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통영난엽합회(통영동심회, 통영푸른난우회, 신아난우회) 회원들이 지역의 우수한 한국춘란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 난을 포함한 한국춘란(자생란) 2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난 애호가들의 자긍심 고취 및 통영난 문화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입장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국춘란은 늘 푸르고 깨끗한 사군자 중 하나로 꼿꼿한 지조와 겸손의 미덕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대와 무관하게 사랑을 받아온 참 고마운 식물로, 이번 행사가 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전시장을 방문하여 정성으로 키워낸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통 누비의 가치를 배우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브랜드화까지 탐구하는 '통영예술장인학교 : 누비'의 수강생을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0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슬기 작가(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0)와 에르메스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조성연 누비장, 통영 청년 공예가 김미화 브니엘누비 대표, 회화 속 취객 선비 3인의 모습을 활용해 차가운 술을 따르면 얼굴이 붉어지는 재미있는 요소를 더한 제품으로 유명한 ‘취객선비 3인방 소주잔’김지예 디자이너, 그리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통영 누비 브랜드 가치를 확립한 박경희 희공방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주요 강연 내용은 ▲전통 누비의 역사와 기술 ▲통영으로 돌아온 청년 누비작가의 창업 스토리 ▲전통과 현대의 디자인 접목 성공 사례 ▲브랜드화 전략 ▲저작권 보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을 통해 직접 누비의 매력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통영시협의회(회장 신길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통영시운영위원회(회장 유용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통영지회(회장 김점규)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업계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건설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종합, 전문건설업체와 건설기계업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오랜만인거 같다”며 “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섭 건설과장은 “세 단체가 상생․협력하여 지역건설 경기 향상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고, 통영시는 정책추진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을 향상을 위해 건설사업 현장과 원도급 업체 본사를 방문해 지역업체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건설업체, 장비, 자재, 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