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3동은 지난 19일(일) 오전 장유마라톤동호회(회장 한진우) 회원 30여 명이 율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날(10.18.) 열린 ‘2025 경주마라톤대회’에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전원 무사 완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기 러닝훈련을 대신해 지역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율하웹툰축제 다음날이었던 만큼 행사장 주변에 남은 쓰레기가 많았으나, 회원들은 율하천 산책로와 하천변을 돌며 플라스틱컵, 음식물 포장재,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클린 러닝’ 정신을 실천했다. 한 회원은 “마라톤 완주의 기쁨을 지역 사랑으로 나누고 싶었다”며 “깨끗한 율하천에서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운동하고 휴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유3동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장유마라톤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을 가꾸는 ‘클린 러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김해서중학교 앞에서 하교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성분표시 읽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양성분표시의 개념 및 확인 방법 안내 ▲가공식품 포장지를 활용한 영양표시 읽기 체험 ▲당·나트륨·지방 섭취 줄이기 실천 안내 ▲‘흰우유 vs 딸기우유’ 비교를 통한 건강한 간식 선택법 소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이 자주 먹는 간식의 당류와 나트륨 함량을 직접 비교해 보며 “이제 맛뿐만 아니라 성분도 살펴보게 될 것 같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영양성분표시를 읽고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면, 평생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도 안내물을 배부해 영양성분표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행사와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청렴생활 HI-FIVE 약속해!’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올해 3월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4월 '대청고·대청중 금연 캠페인', 7월 '금연·절주 환경조성 캠페인', 9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10월 '청소년 대상 등굣길 금연 캠페인' 등과 연계하여 청렴 피켓과 펫트지, 청렴문구가 들어간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범시민 청렴 캠페인을 운영하여 김해시의 청렴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캠페인에는 김해서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김해지역협의회, 한림면 건강위원회,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관내 병원,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건강한 생활습관 문화 조성을 동시에 도모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청렴 캠페인을 건강증진행사와 연계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밀착형 청렴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과 협력한 청렴 캠페인을 건강증진사업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제274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20일,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정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부의장,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진규 의원, 이혜영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보건소 내 민원실, 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재활운동치료실, 임상검사실, 당뇨병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금연·영양·운동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서는 인체모형을 활용해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 실습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정헌 위원장은 “보건소는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의 중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일 오후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중간관리자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청렴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세대 간 청렴 감수성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앞서 직장 내 존중문화를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하며 일상 속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는 올해 3월 MZ세대 직원들과의 워크숍과 5월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조직문화 개선 과제 선정 투표로 도출된 조직문화 개선 5대 과제를 간부공무원들과 공유했다. 직원들이 뽑은 개선과제는 ▲과도한 자료 요구 ▲보여주기식 업무 ▲지나친 의전 ▲형식적 회의 ▲사생활 간섭 등으로, 시는 이를 토대로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가 청렴리더의 역할, 비효율적 관행 개선, 소통과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 확산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8일 진영읍 하모니숲길 일원에서 제7회 진영 하모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전선 폐선로를 활용해 조성된 진영읍하모니숲길 내에서 개최된 진영하모니데이는 2023년부터 지역주민조직을 중심으로 신·구도심과 배후마을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영읍주민자치회와 진영읍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지역 농산물 홍보(진영읍 내 일반농가 및 김해청년농부) ▲농도교류 체험프로그램 ▲지역 돌봄 홍보 ▲문화 서비스꾸러미등 지역 주민이 행사 기획·운영의 주체가 되어 추진됐다. 올해 진행된 진영 하모니데이는 2개의 유관 단체(김해청년후계농업인회,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와 3개의 진영읍중심지 주민동아리(놀이교육, 그리고아트, 하모니난타)가 운영 주체로 참가하여 주민 화합 및 교류 활동의 장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진영 하모니데이’를 지속 발전시켜 농촌 지역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영읍 주민자치회 김영백 회장은 “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 관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쓰담쓰담 릴레이’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관내 13개 자원봉사캠프,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33개 단체가 함께 환경정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임영택 봉사단체협의회장은 “긴 추석 연휴 이후 자원봉사로 힘차게 일상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깨끗한 김해를 만드는 것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즐겁게 쓰담쓰담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의미 있는 구슬땀에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쓰담쓰담 릴레이에 동참을 희망하는 경우 자원봉사캠프(내외동, 북부동, 삼안동, 진영읍, 장유 1‧2‧3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성인지 통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인적(人的)통계를 작성하는 경우 성별 성황과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18년 최초 통계 작성에 이어 2022년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 2025년 김해시 성인지 통계는 총 10개 분야 229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경남여성가족재단이 용역을 수행했다. 먼저, 김해시민 627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15개 맞춤형 지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김해시와 ▲전국·경남 타 지역과 비교하는 총인구, 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등을 포함한 20개 지표 ▲인구 50만 이상 타 지자체와 비교하는 인구이동, 출산지표 등을 포함한 19개 지표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특히 김해시는 전체 인구수(53만2,736명) 대비 외국인 수(2만4,727) 비율 4.6%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만큼 다문화 관련 지표를 추가했으며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순옥)가 활천33,34통 경로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전통유과를 만드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대간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이웃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소복소복, 세대를 잇는 손길, 유과에 담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유과만들기 체험 ▲혈압측정 및 건강 체크 ▲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은 어르신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관계망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만나서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며 앞으로 성장하는 좋은 이웃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이번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가을을 맞아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지역명소에서 초등 1~2학년 아동과 양육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가족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야테마파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즐겼으며, 가족과 함께 낙동강 레일바이크를 타고 와인동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놀러 다니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명소를 활용하여 가족 간 소통으로 친밀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지역 사회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가족 단위 활동이 많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가족봉사단 31명과 환경을 주제로 ‘경남 안녕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안녕캠페인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고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추진한 환경 분야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안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가족봉사단은 마지막 활동으로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수련관 이용자와 청소년들에게 폐자원을 활용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소감을 발표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며 다양한 지속가능 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가야테마파크 수로공연장에서 '2025 김해시 청소년 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김해지역 출신들이 다시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와 연계하여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음악축제는 관내 청소년 11팀과 특별 출연한 초등학교 교사 1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무대에 올랐다. 밴드, 댄스, 힙합, 통기타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전 조사로 청소년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김해시청소년센터 소속 서포터즈가 축제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참여가 더해졌다. 이은숙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넘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하여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대회’와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희망나누미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반천 일원을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 그리고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반천 일원에서 진행된 걷기대회에서는 코스 중간 지점인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휠체어 운전 안전교육’이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휠체어 주행 시 안전수칙, 회전 및 경사로 이동 방법 등을 직접 배우며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과 안전한 이용 문화를 체험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2부 행사로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가 이어졌다.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10월 11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8일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5 김해웹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과 시민, 웹툰 작가 및 콘텐츠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3년째인 김해웹툰페스티벌은 올해 ‘청춘이 밝히는 김해-청년, ON(溫) 더 스트릿’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문화 조성의 시작점이 됐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청년 365 핫플레이스 선포식은 화려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는 문화예술·창업·소통 등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김해시의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김해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사계절 소규모 행사, 청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하는 정기 프로그램, 청년 창업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프로젝트 등 365일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경남일간신문 |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 –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 및 수릉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 국가유산야행은 수로왕릉 일대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물드는 김해의 역사를 담은 야경과 예술로 재해석한 행사로, 올해 야행은 개막식과 더불어 드론라이트쇼, 어린이 가야접시 유물발굴체험, 토더기 바람떡 만들기, 파사석탑 연필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강화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 행사인 가락국의 시조대왕인 수로왕과 허왕후를 기리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숭선전 제례복 퍼포먼스는 전문모델이 아닌 실제 제례를 봉행하시는 종친회 분들이 직접 무대를 선보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진심과 전통을 담은 이색적인 무대였으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개막선언은 미래세대가 김해의 유산을 이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로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관내 대표기업인 ㈜빙그레도 이번 야행에 함께하여 기업 조형물 포토존 전시 등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시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