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삼호지구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서창 술술 날다’를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15명의 서창동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직접 주역으로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양산시는 삼호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 사업’을 모티브로 삼아 이번 뮤지컬을 기획했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창 술술 날다’는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인구가 줄어드는 서창지역의 현실을 배경으로,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이 마을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며,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전통주인 서창 양조장을 중심으로 외부의 관심을 끌어모으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선 지난해 12월 공연 당시 예상 외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면서 이번 2차 공연을 추진했다”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람 후 호평 일색인 만큼 지역 주민의 공동체성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외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4일 관리자회의를 열고 2026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를 주제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사업 △수입 및 하이브리드 차종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산업육성 및 안전성 확보 기반 구축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등 추진가능한 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 등의 세부계획이 논의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철저한 대응을 기하고,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국비 확보에 절실한 마음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을 발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예산편성 진행상황 모니터링, 정부·국회 관심 사업 파악 등을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년 제1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양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양산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지표 마련을 위한 수립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간보고를 통해 상위 계획과 연계하여 수립 중인 양산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세부전략, 지표 등의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보고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지표 수립을 위해 세부적인 수정 또는 보완할 내용과 방향성을 제기했다. 양산시는 내달 최종 보고를 앞두고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여 최종 작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이번 ‘양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양산시에 적합한 지속가능발전 비전, 전략, 세부목표을 수립하여 양산시의 변화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22년 12월 제정된 ‘
경남일간신문 | 2025 원동매화축제가 지난 3월 1일부터 3일간 원동역과 주말장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비록 갑작스러운 추위로 매화의 만개를 기대했던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원동매화축제는 ‘원동, 또 다시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매화가 예상보다 많이 피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축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동 웰컴 스테이지’에서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한, 원동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실국시 장터’는 지역 주민들의 손맛이 담긴 매실국시를 맛볼 수 있는 인기 코너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즐기며 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2월의 지속적인 한파로 인하여 매화가 일부만 개화되고 대부분 개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래자랑, 매실버거 만들기, 버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3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두번째 토요일 13시~16시명동공원에서 ‘동부양산 시민알뜰나눔마당’을 개최한다. 3월 행사는 3월 8일 명동공원(명동 452-1)에서 열리며 중고물품 판매, 폐자원 교환행사, 무료 체험부스(비즈공예, 가방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우천 시 세번째 토요일로 연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된다. 중고물품 판매는 시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을 행사당일접수 후 물품을 판매 및 교환 할 수 있으며, 자원 재활용 촉진과 장터 활성화를 위해 중고물품 판매자에게 종량제봉투(10L) 2장을 지급한다. 다만,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등은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폐자원 교환행사는 우유팩 1kg 또는 폐건전지 1kg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한기연 허가과장은 “동부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 행사가 웅상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상류부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회야강 캔틸레버 복합구조물 설치사업’의 하천기본계획변경이 2월 27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3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회’와 2024년 9월 ‘웅상 리뉴얼, 미래로의 도시 재창조 발표회’에서 회야강 상류지역인 벽산 부영아파트와 주변 상가밀집 지역의 상권활성화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회야강 캔틸레버 복합구조물 설치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17일 경상남도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과 각종 조치계획을 제출한 후 올해 2월 27일 회야강 하천기본계획의 변경을 이끌어냈다. 심의회 당시 위원들은 회야강의 캔틸레버 복합구조물 설치가 불가피한 결정이냐를 두고 열띤 토론을 거쳤지만 양산시의 확고한 정책적 의지와 하천의 지형적 특성, 서부양산와 동부양산의 균형발전, 주차공간 부족으로 상권 진입을 기피하는 현지 여건, 대규모 아파트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간의 갈등 등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4년 나동연 양산시장의 주민들과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웅상지역 노후 보도를 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보행량이 특히 많은 서창동 시가지와 평산동 신명초등학교 부근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주변 주거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 정비는 주로 보도의 평탄화, 파손된 블록 교체, 배수 불량 구간 보수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도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보행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보도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웅상출장소에서는 이번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연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웅상 전 지역의 보도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민들의 보행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 목표이다. 보도 정비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부족한 생활SOC 시설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기반센터 조성사업 준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6억을 투입해 북부동 320-3번지 일원의 기존 장동경로당 부지에 건립되는 ‘생활기반센터 조성사업’은 지상2층, 연면적 1,412.63㎡ 규모로 경로당, 어린이집(장난감도서관), 여성지원센터, 문화놀이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이 설치된다. 생활기반센터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교육·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이용객 증가와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성 창업교육 확충 및 어린이, 노인, 여성 등을 위한 친화공간 조성으로 원도심 상권 이용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SOC 시설 건립을 통해 쇠퇴한 지역의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시설 공급으로 이용객 증가 및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소통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 마무리까지 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도시민들이 주말 농촌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시작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10평)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로, 소방차, 응급차 등이 진출입 가능한 도로를 보유한 농지에만 설치 가능하다. 농지 면적은 쉼터와 부속시설 합산 면적의 2배 이상이어야 하며 쉼터와 부속시설을 제외한 농지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활동을 해야 한다. 쉼터 설치는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우선 해야 하며, 이후 전기, 상하수도 등의 설치는 개별 법령에 따라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쉼터 내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쉼터 설치 완료 후에는 60일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대장에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농촌체류형 쉼터의 존치기간은 3년으로, 추후 신청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존치기간 연장 시, 지자체 판단에 따라 연장 신고 수리 거부 및 원상회복 명령이 가능하며 기존의 불법 농막도 개정된 쉼터의 입지, 설치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2027년 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해 발주한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지정(변경) 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2월 6일자로 시행공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내용은 양산시 남부동·중부동·북부동 원도심 일대 일반상업지역 약64만㎡ 부지의 장기간 지속된 도심 슬럼화에 대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허가 부지의 1,500㎡ 이상 블록 개발 및 인접한 도로 확폭 및 운영지침에서 설정된 가로망 도로부지의 확폭·기부채납, 부지내 보행공간 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과 경전철 역 출입구로 부터 500m 이내 역세권 지역의 높이 완화 인센티브 부여 등 건축물의 높이를 최대한 완화하는 사항들이다. 특히 남부시장 인근의 중앙로 및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삼일로는 현재 왕복 2차선의 차로로 교통혼잡이 잦음에 따라, 최대 20m 폭의 가로망 계획을 설정하여, 장기적으로 대규모 건축 계획시 도로 확폭으로 인한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업주가 건축허가 신청시 블록 개발 및 가로망 계획 등 각종 높이 완화 인센티브 항목을 적용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시설물의 붕괴, 전도 및 낙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달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45일에 걸쳐 옹벽·절토사면·급경사지·건설현장 등 해빙기 주요 취약시설16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옹벽 등 시설물의 균열·파손 여부 및 지반 침하, 사면 토사 유실 여부 등이 있으며 배수시설·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토목ㆍ건축 등 분야별 기술사로 구성된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추진, 점검의 품질과 실효성을 제고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으로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접근금지·사용금지 조치 등 응급조치 후 조치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야간조명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해 범죄예방 및 밝은 도시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생활안전분야는 1등급, 감염병분야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범죄분야에서 4등급의 저조한 평가를 받아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된 조명의 밝기 개선을 위해 램프용량(W)을 25~30% 상향하고 시민들의 생활 공간 및 동선을 고려한 신규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총 1,481곳으로 총사업비 약 26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야간에 조명이 부족한 지역에서 범죄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주요 도로, 하천산책로의 교량 하부, 어두운 골목길 등의 야간 조명 강화는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 양산시는 이번 야간조명 개선사업이 단순한 조명 개선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고 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 위(의)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를 이끌어갈 참여기구 56명의 위촉을 진행하고, 2024년도 참여기구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에게 양산시장상이 수여됐다. 위촉식은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과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이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시작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희망이자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위촉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기구로서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을 격려하는 말을 전했다. 또한 양산시도 청소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도 양산시청소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양산시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발이 되어주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임 참여기구 위(의)원들 중 우수활동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양산시청소년의회 위원을 직접 위촉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는 28일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춘계 지회장,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38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2024년 주요업무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서춘계 지회장은 “오늘 와주신 회원들과 내빈들에게 감사한다. 지난해 노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덕분에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 그동안 양산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지회를 이끌어 주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서춘계 지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양산시장으로서 양산시지회와 관내 경로당이 나날이 발전되고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 정성훈 의원은 27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헬스장 먹튀 사태 방지 및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한 입법간담회’를 개최하고, 양산시청 민생경제과, 체육지원과와 함께 양산시의 예방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헬스장 먹튀 사태와 가격 및 환불 기준에 대한 정보 미제공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전국 체력단련장업의 폐업 수는 23년 대비 24년 26.8% 증가한 553곳으로 나타났으며, 양산시는 23년 대비 3곳이 증가한 총 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 침체와 출혈 경쟁으로 인해 여가 생활 지출이 줄어든 상황과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올해 4월 23일부터 체육시설업자에게 휴폐업 예정일 14일 전까지 이용자에게 통지 의무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헬스장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의 요금체계 및 환불 기준 등을 사업장 게시물과 등록 신청서에 명확히 표시하는 ‘가격표시제’를 이행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