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 지역교육혁신센터와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0월 17~18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 문해의 달’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도내 18개 시·군과 대학·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평생학습 축제로,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와 평생교육원은 협력하여,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도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신의 마음 날씨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AI 심리진단 기반의 ▲AI 마음자판기 ▲AI 자가진단 ▲AI 고민상담과 ▲타로상담 등 AI와 상담을 연계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 상담가 2명이 타로상담을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지율 학술연구교수(시인)은 한국 현대 시사를 ‘헤테로토피아’ 정동으로 새롭게 서술한 연구서 《헤테로토피아 시학1-재의 얼굴, 떠도는 공간들》과 《헤테로토피아 시학2-구월은 다른 장소를 살아간다》를 동시에 출간했다. 이 책은 ‘푸코’의 이질적 장소인 ‘헤테로토피아’를 통해 1950년대 해방 이후부터 2000년대 현재까지 현대시의 시대별 장소를 조망하며, 시대적 맥락과 시인의 내면적 특성을 동시에 이끌어낸 역저이다. 기존 시문학사의 전통적 연구 방법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장소와 실존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여 앞으로의 장소 연구에 명쾌한 해답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독창적인 장소에 대한 ‘詩학’이자 시대성을 담은 ‘時학’으로서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공간과 장소의 인식을 바탕으로 현대시 또한 이러한 젼환에 대응할 새로운 장소 연구 방법론이 절실하다. 이에 문학에서 비교적 미개척 분야이던 ‘헤테로토피아’라는 차별화된 방법론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영, 박인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장 김태형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일만큼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멍게수하식수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업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작년 고수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따뜻한 관심이 통영의 청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370여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멍게유통 및 가공판매, 수산물 직매장 운영, 금융업무 등을 통해 어류양식 멍게 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학과장 김대군 교수)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김익수)에서 윤리교육과 교수, 학생, 졸업생들과 함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도덕·윤리과 교육과정 현장 사례를 통한 발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다음과 같은 논문 및 현장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3가지 중점사항과 미래 교육 방향(송선영 윤리교육과 교수) ▲중학교 현장 사례 발표 (변장호 가야중학교 교감) ▲고등학교 현장 사례 발표(강민훈 진주고등학교 교사) 윤리교육과 예비 교원들은 현직 교사들과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를 통해 도덕·윤리과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교육과 학과장 김대군 교수는 “이번 행사가 윤리교육과 현직 교사들과 재학생 간의 네트워크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오후 양산라피에스타 쿠우쿠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통합위원회 2기 출범 이후 중간 성과 공유 및 정책제안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각 분과별 활동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는 전국단위로도 대규모 사례로 운영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회의는 운영회의(월1회), 5개의 분과회의(월1회), 정기회의(연1회)로 운영돼 매월 6회의 회의가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총 175회의 대면회의를 운영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다. 회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시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는 장으로 기능하면서 이를 통해 총 317건의 제안을 발굴했으며, 그 중 210건을 정책으로 권고했고, 99건이 반영돼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50.7%라는 높은 반영률을 보이는 것은 위원회의 성과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이번 정기회의에서 발표된 ‘양산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0일 삼동면 영지마을과 은점마을에서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물품 및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주민행복과장, 삼동면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는 박홍례 어르신과 김막심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장수축하물품과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어르신별 생활실태와 선호도를 반영해 전기밥솥, 그릇세트, 발마사지기, 성인용 기저귀 등 실생활 중심 품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남해군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총 15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지역 내에서 거주하고 있다. 남해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장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며 “남해군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면 서호리 산 178-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장군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군민과 관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발굴 성과를 공유하는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남해 대장군지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남해군이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 의뢰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정밀 발굴조사에서는 삼별초의 대몽항쟁기 거점인 진도 용장성과 유사한 구조의 고려시대 대형 건물군과 건물 배치가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해 대장군지는 『고려사』에 기록된 삼별초 대장군 유존혁(劉存奕)이 1270년 남해현을 거점으로 약 80여 척의 선단을 이끌고 항몽 활동을 펼친 사실과 관련된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지표조사와 시굴조사, 학술대회 등을 통해 유적의 성격을 검토해왔으나,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항몽기 유적의 구체적인 구조와 성격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계단식으로 조성된 5개 단의 대지 위에 △고려 중기 초축된 건물지△13세기 대몽항쟁기에 대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1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울산광역시 교육연수원과 각각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에 밀양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교육-관광 융합 발전’ 모델을 견고히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이날 오전에는 밀양시 하남읍 소재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원은 밀양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은 영남루와 향교 등 문화유산을 탐방한 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국립밀양등산학교 등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연수원, 밀양시 관광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교원 대상 연수 과정에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포함하고, 표충사, 영남루 등 밀양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연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밀양 방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1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년만에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개최 도시인 거제시를 포함한 경남 1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공동 협력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변광용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책 건의사항 심의·의결, 시·군별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시·군이 겪고 있는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8건의 건의사항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이 직접 제안한 ‘조선산업 기본법 제정 건의’가 원안 채택돼, 향후 경남 조선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채택된 건의사항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에 전달돼, 지방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환영사에서 “경남 시·군이 협력과 상생을 통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사항들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돼 지역 현안 해결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제13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1960년 3월 15일,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3·15의거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민주화운동 단체, 유가족,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3·15의거는 시민과 학생들의 용기, 그리고 진실과 정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역사의 위대한 출발점이었다”며, “창원시는 그 숭고한 역사를 잊지 않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며 시민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0월 20일 함양스포츠파크에서‘제3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와 함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함양군체육회가 주최, 함양군과 함양군의회가 후원했으며, 함양·거창·합천·산청 등 4개 군에서 57개 팀,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남도의원,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이용은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순택 함양군게이트볼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인 박춘식(1937년생, 88세, 병곡분회)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됐으며, 내빈 시구 후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거함산합 4개 군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문화권 속에서 함께 발전해 온 공동체”라며 “게이트볼이라는 건강한 매개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오늘 이 자리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은 21일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방문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탄저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임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10월 잦은 강우로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동면 내 약 700여 임가(230ha)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금호·여수·고정·신곡 등 일부 지역은 피해율이 매우 높은 임가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한 해 동안 정성을 쏟은 결실이 병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병충해 피해가 자연 재난으로 인정되지 않아 재난지원금이나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임가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저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지역 내 주민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 미수동자원봉사회와 재향군인회여성회 주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지원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에 참여해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건강상담 및 수액을 제공한 통영서울병원의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를 펼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쌀국수(즉석식품)를 나눈 통영농협시지부, 산토리니 카페 트럭을 운영한 통영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해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수동 노인체조강사의 웃음치료 및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체인 매구보존회와 꽃다비예술단의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3차 워크숍은 앞선 1~2차 과정을 통해 도출된 혁신과제들을 보다 구체화 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도구 소개 ▲조별 핵심과제 선정 및 실행전략 수립 ▲AI 기반 발표자료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진행을 맡은 더비즈컴즈 김서현 대표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기법을 활용해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AI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변화를 실험하고 실천하는 통영시의 혁신 엔진”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AI가 결합된 아이디어가 현장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후 4차 워크숍에서 조별 발표회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혁신과제를 적극행정 확산의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1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과 1·2층 로비에서 ‘2025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4단계 BK21 사업 참여 교육연구단(팀)장과 대학원생, 타 대학 BK21 관계자,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GNU 대학원생 연구 톡톡 대회, 성공 선배와의 대화, 기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BK21 사업단에서 수학한 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외 무대에서 과학자와 기업가로 각각 크게 성공한 두 동문을 초청하여 후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진행경 GeneWhales 대표와 안현수 ANH Sturcture 대표가 참여해 글로벌 연구와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들려주며 대학원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기념식은 테이프커팅, 행사 소개, 총장 축사, 성과 영상 상영, 총장상(특별상) 시상, 기조 강연, 기념 촬영, BK21 성과 등 기획전시물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