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천시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천몰’에서 ‘2025년 사천방문의 해 &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천몰에 입점된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천몰은 사천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며, 사천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이 입점해 있다. 시는 품질, 배송, 입점업체 고객 응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천시 공식 쇼핑몰인 ‘사천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천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천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25년 9월 3일, ‘청년(체험형) 인턴 사업’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약 2개월간 진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인턴십은 2025년 7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인제대학교 3명, 동아대학교 1명(김해시 거주자) 등 총 4명의 지역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획경영팀과 도시재생팀에 배치되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참여 학생들은 공사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실질적으로 이해했다. 견학 대상에는 ▲맑은물순환센터 ▲스포츠센터 ▲가축분뇨처리장 등이 포함되었으며, 현장 실무자의 설명을 통해 각 사업의 시행과 관리 등 전 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공사의 주요 사업장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사업 단위별 특성을 반영한 숏폼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공사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대외 홍보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배치 부서 내에서는 1:1 멘토링 제도를 운영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7개 시·군(김해·창원·통영·거제·고성·양산·함안)에서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공동 개최했다. 45개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가 도내 각지에서 참가하며 김해시 기업이 15개사로 최다 참여해 그리스, 우즈벡, 사우디, 브라질 등 17개국 48개사 바이어를 만났다. 또 기업별 전시부스, 수출전문위원 컨설팅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홍보물 제작, 상담 바이어 관련 운송료 등을 추가 지원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바이어 매칭에 참여해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우수 바이어들을 만나 수출국을 다변화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전문 학술교류의 장인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 후원,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8회째를 맞이했다. 국내외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고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날에는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해사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이 답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조선 해운 전후방 산업계와 기관 대표들이 조선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제 규정(IMO MEPC 83차 등)과 글로벌 정책 동향(북극항로 활용 및 미 함정 MRO 추진 발전 방안 등)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엔지니어링, 대체 연료, 친환경 항로· 물류 등 미래기술 세션이 이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최근 사업단 누리집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대폭 개편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온라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확장 지원하게 됐다. 상담 카테고리는 ▲사업계획서 ▲경영전략 ▲투자유치 ▲기술특허 ▲세무회계 ▲기업법무로 창업 전 주기에서 필요한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역 창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특히 대학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적인 문제를 무상으로 상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UI)으로 개편 ▲상담 신청 절차 간소화 ▲홍보 콘텐츠 강화 등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창업기업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엘지(LG)전자,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지산학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은옥 교육부 차관,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이재성 엘지전자 이에스(ES)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혁신기관장,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과 인재 유치라는 지역의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방대학에 기업이 직접 투자해 연구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의미 있는 상생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엘지전자뿐만 아니라 원전‧조선‧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상생 협력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교육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겠다”며, “든든한 지원자로서 제도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국립창원대, 엘지전자가 협력해 △지산학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3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성과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91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총 1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과 부진이 예상되는 11개 정량지표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표별 성과 제고 방안과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는 지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합동평가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행정 성과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지표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3일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고자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시행 이후 처음 수립된 관리계획으로, 앞으로도 추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매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세외수입 운영관리 체계화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세외수입 직무교육 내실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3대 분야,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원가분석 기반의 세외수입 요율 관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료·수수료 요율 정기 점검·정비(연 1회) ▲원가분석 정례화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운영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업무처리로 세외수입(사용료·수수료) 요율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가분석 정례화 추진과 관련하여 시는 매년 원가분석 대상을 선정해 각 부서에 통보하고, 해당 부서는 이를 검토해 원가분석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원가분석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개발분야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현안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형 국책사업 사전 발굴 및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광개발분야에서 활동 중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현장의 26명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의 목표와 역할을 안내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비롯한 관광개발분야의 신사업 발굴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워킹그룹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소통했다. 국책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관광재단에 신사업기획팀을 새롭게 신설하며, 올해는 기존 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정식 조직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관광재단의 신사업기획팀이 정부정책과 공모 과제 등을 분석하여 국책 신규사업을 발굴하면, 전문가 워킹그룹에서는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규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현지시간 9월 1일 영국 데번주에 위치한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로렌스 프레윈 사우스 데번 칼리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훈련 협력 프로그램 제공, 과정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우스 데번 칼리지는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해양레저 전문 강사 평가 및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해양레저(Marine Training) 분야의 교육 자료와 과정 내용 공유 ▲교과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공모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요트투어, 컨벤션, 교육, 취창업 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요트 관광에만 머물지 않고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문적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산업적 측면에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n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촌 빈집 문제 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정부가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창원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요 사업의 국고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과 5월,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 보고회와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통해 미래핵심 국비 사업을 발굴,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맞추어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창원시 국비 사업에서 연례‧반복사업을 제외한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71건, 7,228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400억 원(총사업비 1조 원)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 135억 원(총사업비 493억 원)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77억 원(총사업비 227억 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29억 원(총사업비 323억 원) ▲AI‧빅데이터 기반 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저소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강화'당당한 나, 슬기롭게 자립'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첫 수업은 명상 프로그램으로, 서병찬(가야명상문화원 대표) 강사님의 진행으로 △긍정적 문구를 반복하며 마음을 보내는 자기 사랑 명상법 △싱잉볼을 활용한 치유 명상 등 다양한 명상법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 해소,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명상을 통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고, 오늘 배운 명상법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교육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상, 디지털 교육, 요리교실 등이 운영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3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경남개발공사, 창원시 등 6개 시군 주택 관련 부서장이 모여 도내 주택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도는 도내 주택시장의 가격과 거래지수 모두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건설경기침체로 주택건설투자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주택 가격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주택공급은 올해 2분기 누계를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인허가는 54.4% 감소했으며, 착공 98.1%, 준공 11.0%, 분양 127.2% 증가했다. 도는 이런 시장 상황을 참석 기관과 공유하고, 기관별로 인허가 확대 등 시장 안정화와 주택건설투자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에는 경남개발공사의 현동 휴튼 공공아파트 분양 홍보를 당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는 새정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매입임대주택의 경남도 물량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평가 결과,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4개 단지(총 689㎿)가 최종 선정됐으며 도내 풍력터빈·하부구조물 제작 기업이 대거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도내 풍력터빈·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사, 부품사, 시공사 등의 참여를 통한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3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풍력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창원), 유니슨(사천), 하부구조물 제작은 성동조선(통영), SK오션플랜트(고성)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개 사업(단지)별 도내 참여 기업은 △‘서남권 시범’ 400㎿(위치 전북 고창·부안/사업자 한국해상풍력(주)/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또는 유니슨(미정)) △‘한동·평대’ 110㎿(위치 제주 구좌읍/사업자 동서발전·제주에너지공사/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다대포’ 99㎿(위치 부산/사업자 한국남부발전·코리오제너레이션/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압해’ 80㎿(위치 전남 신안/사업자 한국전력공사·현대건설/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등이다. 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