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월 21일, 거창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거창읍 주민, 경상남도,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군민의 염원을 담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착공식은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이 밝고 희망찬 식전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고 현장에는 의료복지타운 조감도와 주요시설 배치도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6만 1천여㎡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의료시설 및 기숙사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등 의료·보육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병원 주변에는 병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되고, 약국·음식점 등 편의시설 입지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도 함께 조성될 계획으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오는 10월 23일, 영현면 촌스런어울림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 사업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이 주관하며, 영현면 지역주민 중 희망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마산의료원 의료진 11명(의사 3명, 간호사 5명, 행정직 2명, 운전기사 1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로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 지역주민들이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필요한 경우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마산의료원과 협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마음모아'와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마음 심고, 행복 나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교실'마음모아'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덜고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이해 교육, 행동 증상 대처법, 자기돌봄 프로그램 등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은 원예교실(테라리움·수경재배·화분 만들기)과 푸드클래스(치매예방 음식·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을 통해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사례관리, 인지재활, 쉼터 운영,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055-670-4851로 하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15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은 연령과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거제시민 중 ▲60세~64세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도서 지역주민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는 거제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거제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종기관 방문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뒤에는 20~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최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증반’ 실버헬스케어지도사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10월 18일~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9회차 진행되며, △바른호흡법 △노인의 특성 및 영양관리 △기본스트레칭 및 질환별 운동법 △복합운동 및 전신근력 운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건강수명 연장 시대에 맞춰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법과 근력운동 지도를 배우며, 어르신의 신체 정신적 활력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를 돕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신체 기능 향상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임종린)은 2025년 10월 17일 복지관 앞에서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마음,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인지저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측정, 뇌파 검사, 우울척도 검사, 정신건강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검사를 통해 내 마음 상태를 알 수 있었고, 마음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린 합천댐노인복지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돌아보고, 필요 시 전문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하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점검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에 진주고려병원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경남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경남도는 올해 7월 1일 밀양시와 거창군에 각각 1개소씩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진주고려병원 지정으로 서부권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진주고려병원(경남 진주시 동진로 2)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시간(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평일 18:00~23:00, 토·일·공휴일 10:00~18:00)에 맞춰 인근 약국(뉴경남약국)과 협약을 체결해 소아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은 지역 내 소아환자들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오감 톡톡! 재활 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감 자극 활동인 ▲비누 만들기 ▲유부초밥 만들기 ▲바디워시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각 활동은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청각을 자극하여 손목과 손가락 운동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및 일상 생활 기술(식사, 옷 입기, 집안 관리 등)의 발달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장애인의 노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에도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훈련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 기능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이 10월부터'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이송 병원을 알아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시행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의료기관들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가족,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달 옥종 청수마을에 이어 10월 17일 양보 운산마을 주민 80여 명과 함께 합천 영상 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영상 테마파크의 거리와 포토존을 둘러보며 오랜 추억을 떠올리고, 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건강증진과 정민정 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림으로써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마을 주민이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 인식 개선 홍보,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0월 15일을 시작으로 2주간 집중 접종기간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동시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일정에 맞춰 보건지소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것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과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이다. 두 백신은 같은 날, 양팔에 각각 접종 가능하며, 별도의 방문 없이 한 번에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어 군민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접종 후에는 15~30분간 기관 내에서 이상반응을 관찰해야 하며, 고열·두드러기·호흡곤란 등 중증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력이 약한 군민들께서는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둔덕면 학산경로당에서 제13호 둔덕면 학산리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은 매주 수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체조, 공예활동, 인지훈련 학습지 등으로 인지자극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교실에 적극 참여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겠다”며, “이렇게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준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1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착공에 나서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방어하는 전진기지로 키우는 대장정에 올랐다. 총사업비 2,889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병원 확충과 임신, 출산, 보육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 안심도시 조성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70개 중 진료권 중 거창권역(거창·합천·함양)은 유일하게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주민의 99% 이상이 응급의료센터에 도달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려, 교통사고나 심뇌혈관 질환 등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역 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에 대한 목소리는 해마다 커져 왔고,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요구는 절박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2019년 보건복지부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 대책’에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을 포함시켰다. 이에 발맞춰 민선 8기 거창군수 공약사업으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응급의료 사각지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 환자 분산과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SG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및 거창군 협약병원인 대구 삼일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내용으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현황 공유 △관내 병원과 협약병원의 운영현황 공유, 협조체계 구축 방안 논의 △보건소·소방서·민간이송업체 간 신속한 이송 체계를 위한 상황 공유 △병원과 유관기관 협조사항,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7월 1일부터 경남 도내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됐음을 알렸고 소아 경증 환자들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외래 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특히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환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 대상 접종은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순차 시행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밀양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인플루엔자 접종은 취약계층(14~64세 의료급여 수급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접종 가능 기관은 밀양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는 만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함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