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5일 토요일, 거제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2025 청춘설렘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춘설렘마켓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여 명의 청년 셀러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홍보하며 방문객들이 공예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세대통합 다함께 레크레이션과 성악가 김성경 교수의 청춘설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오후에는 플라워테라피(테라리움 클래스· 플라워 콜라주), 재즈 공연, 어쿠스틱 청년 버스킹 공연, 행운추첨 이벤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청년정책, 공공배달앱, 민생회복지원금, 거제~가덕도 신공항 철도 연결 염원 등 정책 홍보와 굴, 유자, 멸치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가 종일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청춘설렘마켓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제시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한 상품들도 즐기고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노랑풍선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에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 18명과 함께 대전 일대 문화관광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내일을 그리는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 미식이 어우러진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대청호 명상정원, 성심당 빵집 순례, 무수천하마을 등 대전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여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대청호 명상정원에서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호수의 고요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전 대표 명물인 성심당을 방문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무수천하마을에서는 찐빵 만들기 전통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평소에는 여행을 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자연도 보고 직접 찐빵도 만들어보면서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5일, 동백 원시림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지심도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황혼 부부 3쌍을 초청해 감동적인 리마인드 웨딩과 기념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지심도에서 다시 쓰는 인생의 봄’을 주제로, 오랜 세월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켜온 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아름다운 동백숲 속 힐링 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섬의 이름처럼 ‘오직 마음(只心)’을 담아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고, 새로운 여정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KBS 6시 내고향 섬섬옥수’ 촬영팀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리포터로 나선 트로트 가수 정다경이 축하 공연까지 맡아 흥겨운 무대를 펼치고, 세 부부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참여 부부들은 △버진로드 걷기, △기념 촬영, △현장 인터뷰, △요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결혼식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심도의 자연 속에서 다시 경험하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촬영된 황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 사이로 차등 지원되고, 부숙유기질비료는 10a(1,000㎡)당 최대 2,000kg(20kg 포대 기준 100포대)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용하려는 비료 종류, 공급 시기, 공급업체, 신청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의 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제출 외에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한정되며,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은 최근 거제 9경 중 하나인 공곶이에 수선화 ‘더치마스터’ 품종 3만구를 추가 식재했다. 거제 9경 중 하나인 공곶이는 화려한 꽃망울과 강한 생명력의 수선화 정원과 바다 풍광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식재 작업은 공곶이의 자연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새로 식재된 ‘더치마스터’품종은 기존 수선화와 조화를 이루는 배치와 고유의 화려한 색감으로 공곶이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해진 수선화 정원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수선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식재 작업이 공곶이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공곶이의 자연미를 보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근로자의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조선업 사업장 근로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충전365 홍보관’을 순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 ㈜건화 △4월 DK㈜ △5월 ㈜신성 △11월 삼성중공업·한화오션을 방문해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일상 속 운동방법 안내, 금연·절주 홍보 및 캠페인, 모바일헬스케어·영양사업 홍보, 혈압·혈당 측정,‘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구강건강·국가암검진 홍보, 정신건강감염병 예방 등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과 ‘청렴한 거제’실천 홍보를 실시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한파·대설)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해 제설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설 및 결빙 등 겨울철 도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 인력·장비·자재를 점검하고, 상습 결빙구간에 현수막과 제설함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관내 18개 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제설업무 수행요령 및 소형 제설제 살포기 운용 교육을 실시해, 각 지역별 제설 담당 구역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거제시는 강설량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의 ‘적기 살포’가 핵심 대응 전략이라 판단, 올해 1월 각 면·동에 소형 제설제 살포기 18대를 배부했다. 이는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버스 노선 등 취약 집산도로와 이면도로의 초동 제설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면·동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 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 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계약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대응과와 자원순환과에서 제출한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식 △계약 체결 방법 등 주요 계약 절차를 논의했으며,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1건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거제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공사 △10억 원 이상 용역·물품 계약 등을 주요 심의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계약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대규모 사업 계약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계약심의위원회는 시 재정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공정한 심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계약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오후 5시,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격려 및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긴장과 피로를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당신의 마음도 소중합니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된 400여 개의 칫솔세트를 전달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수능이 끝난 뒤에는 긴장이 풀리면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기억더+하기’쉼터 프로그램에서 지난 13일 치매 어르신 24명과 가족 , 적십자 협의회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야외 치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 및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제19회 거제섬꽃축제 현장과 거제식물원을 방문해 가을꽃, 열대식물을 관람하고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쉼터 프로그램(경증치매어르신 낮 돌봄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어르신이 대상이다. 장기요양인정 미신청자, 장기요양 1 ~ 4등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4일, 가조도 일원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촬영팀에 커피트럭 ‘꿈트럭’을 지원했다. ‘꿈트럭’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연대 실천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트럭이다. 거제시는 촬영 현장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거제의 풍경을 담기 위해 애쓰는 스태프와 출연진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트럭을 제공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는 올 여름부터 100여 명이 넘는 제작진이 투입돼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팀 체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소비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드라마의 성공적 방영은 관광객 증가로 연결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제시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방송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올 한 해에만 예능․드라마 등 총 27편의 영상 콘텐츠를 유치해‘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 복지대상자는 20만 원이 지급되며,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거제시에 체류지를 둔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가 대상이다. 지급수단은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째 주(11월 24 ~ 2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불카드는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성인(만 19세 이상) 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수령 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관계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사용기한은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선불카드 사용처는 관내 연매출액 30억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현동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일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수능 후 청소년 응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중공업(주) 사회공헌단이 주최하고 삼성청소년선도 119봉사단이 주관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거제경찰서수호천사,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등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올바른 여가활동을 안내하고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했다. 또한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현지 센터장(거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수험생들이 스스로의 노력에 충분한 칭찬을 보내고 마음의 휴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거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수고를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청 공무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시와 전주시에서 ‘2025년 거제시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혁신 사례를 직접 배우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혁신모임인 ‘모두의 혁신’ 참여자 등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학습해 거제시에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변 시장은 워크숍 출발에 앞서 참여 공무원들에게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많이 듣고, 보면서 거제형 혁신모델을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해 이번 현장 학습에 거는 기대와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인 김제시를 찾아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김제시의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등 시민 체감형 혁신 사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거제시 젊은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혁신 사례를 거제시에 접목하려는 강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고현동 중심상권이 ‘리을상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브랜드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 추진하는 도심 재생 및 상권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가 자문과 조합 내부 논의, 시민 참여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리을상권’은 한글 자음 ‘ㄹ(리을)’의 부드럽고 유연한 곡선에서 착안했다. 이는 사람과 상점, 과거와 현재, 지역과 관광객을 잇는 연결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도상으로 바라본 고현 중심거리의 형태가 한글 ‘ㄹ’자와 유사하다는 점도 상징성을 더했다.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 “리을상권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고현동의 정체성과 공간 구조, 그리고 시민의 정서를 모두 반영한 지역브랜드”라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네이밍은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의 브랜드 네이밍 회의와 디자인 컨설팅을 거쳐 완성됐다. 도시 브랜드·공공디자인 전문가와 상권 내 상인 대표들이 참여한 회의에서 고현의 역사적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이름을 모색했으며, 이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