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치료로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9개소를 방문해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5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흉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로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사람 간 전파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결핵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결핵 조기 검진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 방지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군북면 지역의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력측정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로 봉국1 마을회관과 안도 마을회관에서 각각 오전‧오후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신장 ▲체중 ▲체지방률 등의 신체계측과 함께 ▲악력측정, 2분 제자리 걷기 등의 체력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 개개인의 체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신체활동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대상지인 군북면에서 실시한 건강문제 설문조사 결과, 주요 건강유해요인 1위는 ‘신체활동 및 운동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체력측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체력측정이 주민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인식하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
경남일간신문 | 여름의 초입에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는다. 18일 오전 11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총 4만2500㎡ 규모 내 해바라기와 백일홍, 이색 박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비료살포, 비닐멀칭 등을 통해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했으며, 해바라기를 정성스럽게 파종하고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경관을 볼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도 힘썼다. 아울러 이번 축제기간에는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갤러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을장터 등과 함께 해바라기 1단지 내에서 바람개비 언덕, 풍차, 색별 야외벤치·우산 등 포토존이 조성되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과 함안군아동위원회(위원장 안건준)는 지난 9일 칠원읍 자이아파트 후문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 아동청소년담당, 함안군아동위원, 인애복지재단 산하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보호를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칠원 자이아파트 및 광려천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 캠페인, 아동인권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동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는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라며 “함안군은 아동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건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휴게소 앞 야외 판매장에서 대표 농특산물인 함안수박과 지역 신선 농산물 판매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야외 판매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함안군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일반 가공품 중심의 다른 매장과 달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산지직송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유일의 직매장이다. 6월에도 제철 신선농산물 중소과종 배게수박, 신선·신비 복숭아, 노을멜론 등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 유입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인민 군 원예유통과장은 “함안군 산지 농특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것이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4일, 15일 양일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넘버블럭스(Numberblock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투어의 첫 지역공연 무대를 함안에서 선보인다. ‘넘버블럭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숫자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형상화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다. 국내에서도 유튜브 및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로 제작됐다. 뮤지컬 원작의 교육적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을 더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족 단위 관객층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유료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9개 기관에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설치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안내창구는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군북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함안지역자활센터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설치했다.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안내창구 설치는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안내받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들이 해당 기관 방문 시 안내판과 배너를 통해 통합돌봄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발생하면 읍면사무소 내 통합돌봄 창구(맞춤형복지팀)와 긴밀히 연계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되고,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2024-2025절기에 접종하지 않았던 분들의 접종이 더욱 권고되며,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태국 등으로 출국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으며,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충의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8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육군제39보병사단 함안대대장과 지역대장, 각급 학교 학생대표, 일반 군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묵념, 육군 제39보병사단기동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군함안수는 추념사에서 “진정한 보훈은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질 때 완성된다”며 “보훈의 정신이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지역사회 전반에서 계승과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충의공원을 포함한 총 13개의 현충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함안독립운동기념관’을 개관해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기념관은 함안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하고, 청소년 교육과 보훈문화 확산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0일, 어르신들의 디지털 첫걸음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함안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함안군 주관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지역 내 4곳(자원봉사센터, 도음마을, 도동마을, 군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19일 ~ 30일까지 총 6회,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총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카카오톡 활용, 사진 촬영, 키오스크 사용, 앱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사용법을 익혔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기능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져서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 함안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6월 10일부터 상품소진시까지, 2025년 국가암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테크, 국가암 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가암 검진 6개(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항목 중 1종목 이상을 수검하고,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2층 보건행정과 진료계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로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또한, 50세 이상의 경우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함안군 관내 암검진 의료기관은 박내과의원, 참사랑의원, 함안미래산부인과, 영동병원, 우리병원, 아라한국병원으로 총 6군데가 있으며, 병원마다 검진항목이 다를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을 거쳐 예약 후 방문 해야한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므로 국가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하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연말이 되면 예약이 몰려 검진이 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41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활용과 고장 시 불편 해소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관내 41개 마을을 목표로 수리반을 편성하여 6월 12일 칠서면 무릉마을을 시작으로 9월 23일 여항면 두곡마을까지 각 마을을 현장 방문하여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보관․관리 요령과 안전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 예초기, 엔진톱, 양수기, 분무기 등이며, 전년도의 경우 동력예초기는 292대 수리됨에 따라 여름철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5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5만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45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과 동력예초기
경남일간신문 | 함안칠원읍청년회는 지난 6월 4일, 관내 저소득 1세대에 노후된 LED등과 스위치 및 콘센트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활동에서는 전등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세대에 LED등을 교체했고, 앞으로도 독거노인 4세대에 스위치, 콘센트, LED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김기호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우리가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손과 발이 되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칠원읍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 결과,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 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하여 농특산물 2억5천만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27만명 관광객들이 악양둑방에 핀 꽃을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하는 전국 최고의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다” 면서 “오는 9월에 예쁜 가을꽃을 잘 준비할테니 꼭 다시 함안 악양둑방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7월부터, 농촌 지역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9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 와이파이 사업자(SKT)에게 장비와 회선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025년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6개월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차량을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은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SNS, 실시간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해져 교통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운영 이후,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와 추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고 통신료 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버스 이용자의 인터넷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