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산청군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중요한 제안이 나왔다. 첫 번째 제안은 김재철 의원이 제시한 축분퇴비유통센터 이전 관련 내용이다. 김 의원은 산청읍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축분퇴비유통센터를 산청읍 외곽 또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이전협의체’구성을 제안하며, 이전지 주민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두 번째 제안은 정명순 의원이 제시한 청년 유입 및 정착 방안이다. 정 의원은 산청군의 청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청에 거주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1인당 1,0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제공하고, 7세 이하 영유아들에게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정책은 청년들이 산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제안은 이상원 의원은 산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포토존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2025년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귀향인 지원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제308회 임시회시 보류된 1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다수 상정되어 있어, 군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행부가 보고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회의 정책제언과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수한 의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7일 ‘제74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8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생 유족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명균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산청군수, 함양군의회 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렸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銀빛시니어 우리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위령자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아직까지 유족분들이 바라는 진정의 의미로의 회복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신성범 국회의원이 발의한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하루빨리 개정돼 실절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사건은 6·25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우리고장 알리기’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를 활용해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고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60여명은 조끼를 착용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산청군 관광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진상 회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산청을 아름다움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산청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산청유스페스타’ 행사에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문제를 홍보하고 실제 생활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녹색생활 실천 서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분리배출을 해보며 재활용품 교환 체험 활동을 하는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올해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기후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미래를 보전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지난 5일 산청고등학교 동아리 ‘유앤미’를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산청군의회의 조직과 운영 절차, 의회의 권한과 지위 등 지방의회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의회의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및 상임위원회실 등을 둘러보며 실제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사회 여러 영역에 관심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지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6일 청소년 주도형 축제인 ‘제2회 산청유스페스타’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축제 슬로건은 ‘청춘을 잇다, 우리가 있다’로 청소년들의 청춘 문화를 하나로 잇고 산청에 우리 청소년이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10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관람객 950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학교 일과시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의 버스 지원으로 청소년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폭넓혔다. 곻연은 산청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플래시몹 등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산청중·고 아이리스 △지리산고 무아지경·지리밴드 △경남간호고 차밍·CPR △단성중 레드페탈·블루데이 △신등중·고 더울림 △간디고 간디락스타연합 △단성고 디소닉 △산청고 에스파냐·오락가락 △덕산중 플래시몹 등이 무대를 채웠다. 축제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단성면 산엔청복지관 분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을축제 ‘산엔청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두의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수해와 산불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심신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지관 홍보 및 체험부스 △지역자원 연계부스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감자전을 조리해 나눠주며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형석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산불과 수해로 인해 지역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며 “이번 축제로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꿈을 빚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 직업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자기 성형과 장식기법을 배우고 머그컵, 그릇, 접시 등을 만들며 작품 전시회도 개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그릇을 전시해서 판매도 해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청으로의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귀촌 행복한 산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행사는 ‘행복한 산청’이라는 주제로 산청의 가치를 알리고 귀농·귀촌 시책 안내,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도시민 26명이 참석했으며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신규 사업임에도 모집 이틀만에 신청 인원이 마감되는 등 산청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귀농·귀촌 시책 홍보와 선배 귀농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명소 탐방과 농사체험 그리고 산청지역에 특화된 한방체험 등으로 진해오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로 막역한 귀농·귀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군에서 관심을 갖고 소통에 적극적인 만큼 성공적으로 산청에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행복한 산청 팸투어를 귀농·귀촌에 현실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귀농·귀촌 인구 증대를
경남일간신문 | 산청 특전예비군 중대는 지난 1~2일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2025년 입영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정신을 바탕으로 공중 침투 훈련, 개인화기 사격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전형 교육으로 일당백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만규 중대원은 우수한 훈련 성과로 제11공수특전여단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용진 산청 특전예비군 중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전사 예비역들의 강한 정신력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전예비군이 국가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졸업여행 일환으로 제주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선물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에서는 제주도를 찾아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감귤농장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맛 봤다. 또 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이번 제주도 여행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가족문화센터에서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란 슬로건으로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 유형, 가정폭력 대처요령 등을 소개하고 가정폭력OX퀴즈, 가정폭력예방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범죄”라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4일 신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한방진료, 근골격계 질환, 저주파 온열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등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는 △햇살마루 봉사진의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관리, 저주파 온열치료 △봄안경원의 검안 후 돋보기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5일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손 돕기는 감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 장애, 부녀자 등 소외계층 곶감 원료감 및 단감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 바 있다. 지원에는 산청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직원 등 390여 명을 투입해 54개 농가 30ha 규모의 곶감 원료감 및 단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도 작업 현장을 찾아 수확 활동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산청군은 해마다 봄과 가을 농번기에 지역 내 기관, 단체와 합심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한 농가는 “감이 한창 익는 시기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농촌 고령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일손 부족 문제도 심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