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검은 딱지(가피) 등이 나타난다.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지만, 겨울철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고열과 오심,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으로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양군보건소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본적인 예방 방법으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진 대상은 경도인지장애자 및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주민이다. 검진은 ▲인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이 중 선별검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신경심리검사 등 진단검사와 협력 의사 진료를 통해 치매 여부를 판별한다. 치매로 진단될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원인을 파악한다.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중위소득 140% 이하, 월 3만 원 한도 실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 예방 서비스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개최했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유명한 언어학자 그림형제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원작에 없는 산짐승들과 마녀의 부하 여우를 등장시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했다. 함양군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의 대표 생태 명소인 상림공원이 올가을, 감성과 체험을 결합한 ‘천년의 숲, 상림 건강 걷기’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감성문화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5일과 11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와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의 숲을 걷다’와 ‘함양 상림플레이’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천년의 숲에서 즐기는 ‘체험형 힐링 걷기 축제’ ‘상림플레이’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닌, 참여형 문화·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천년의 숲을 걷다’를 주제로 ▲11월 15일 ‘1막 첫발의 내딛다’ ▲11월 22일 ‘2막 숲과 걷고 서로를 잇다’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를 출발해 다볕당, 함화루, 약수터길을 거쳐 물레방아까지 이어지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돼 취약 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다. 함양군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74.14점을 기록하며 79위, E등급을 기록했으나, 이번 2024년도 평가에서는 6.12점 상승한 80.26점을 얻어 57위, D등급을 기록하며 평가 순위 22계단 상승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군 그룹(80개)에서 개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교통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포장도,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제설작업 등 12개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지리산함양시장 고객감사 가수왕 열전’ 행사가 오는 11월 17일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함양군민을 위한 가수왕 열전이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다양한 상을 받는다. 대상(40만 원), 최우수상(30만 원), 우수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 인기상(10만 원)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된다. 또한, 지리산함양시장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정만, 임순남, 임명희, 정유근, 나현재 등 지역 가수가 참여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이들은 전통시장의 분위기와 지역 문화를 한껏 돋보이게 하며,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양삼, 한우, 과일, 이불, 주방용품,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 ‘한들 미(味)니포차’가 오는 11월 15일 마지막 밤을 맞이한다. 함양 한들상권에서 열리는 ‘한들 미(味)니포차’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축제이자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요한 행사로, 이번 마지막 밤은 그 특별한 여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최초 6개의 매대로 시작한 ‘한들 미(味)니포차’는 이번 마지막 막에는 11개의 매대로 확대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어묵탕, 육전, 매운고추전, 감자전, 라구양파밥, 골뱅이무침, 오돌뼈, 문어숙회, 메밀묵, 닭꼬치 등 다양한 함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부터, 찹쌀꽈배기, 찹스테이크, 닭강정까지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메뉴까지 준비된다. 이번 마지막 밤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소찬휘의 특별 공연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소찬휘는 함양 ‘한들 미(味)니포차’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거리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제3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060세대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울, 부산, 창원, 마산, 통영, 거창,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60대 축구 동호인 2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함양군 생활체육 활성화와 중장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에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축구를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및 유통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류 불법 이동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소나무류의 이동과 유통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특히 함양군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산림 보호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더 강화된 단속이 필요하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소나무류의 불법 유통 △무허가 벌목 및 이동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관련 현장 점검 등이다. 함양군은 이를 위해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철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 및 그 인근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관련 현장에 대한 방문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이번 단속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의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류는 우리의 귀중한 산림 자원으로, 건강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1월 1일부터 2일, 8일부터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 62명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한 ‘고교-대학 브릿지 진로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로 고민과 학습 애로사항을 나누고, 학과별 멘토링을 통해 심도 있는 진로 체험을 했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를 포함한 지역특화 진로체험과 릴레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지역 대학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으며 진학에 대한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다”라고 전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함양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진학에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고교-대학-취업-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함양군 로컬 유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경남일간신문 | 제10회 함양 수동사과축제가 지난 11월 8일,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수동면 주민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농촌 마을 축제로, 예상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한 함양수동사과축제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수동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축제 기간 사과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약 6,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과열차타기 체험, 사과 경매,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 수동사과축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사과방망이 체험, 퍼팅의 달인, 사과와 함께하는 행운의 룰렛 도전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과즙, 사과 막걸리 등 다양한 사과 가공식품이 시식 및 판매되어 수동 사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수동어린이 그림 전시, 풍선아트,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되어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 주관으로 ‘제7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 도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 기념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 표창에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은주 외 4명, 국회의원 표창에 함양정신요양원 최종렬, 군의회 의장 표창에 지리산노인요양원 강나리 외 2명이 수상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함양시니어클럽 고현우,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송미경 사회복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과 사랑으로
경남일간신문 |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다가오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11월 10일 관내 4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의 소중함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쌀이 가진 건강한 가치를 나누고 수험생들에게 든든한 간식이 되어 ‘붙으라’라는 의미를 담아 합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응원으로 2012년부터 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종갑 회장은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는 우리쌀 소비 촉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양봉협회 함양군지부는 11월 7일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양봉 월동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봉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양봉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저온에 따른 꿀벌 폐사 예방과 다양한 봉산물 생산 필수 관리법’이란 주제로 양봉 필수 장비 사용법, 꿀벌 관리, 병해충 예방, 꿀 수확 및 가공 과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실용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지난 교육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교육 참여자들의 양봉 농장 운영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양봉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가졌다. 정윤기 지부장은 “오늘 월동 대비 교육이 우리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되어 내년에는 함양군 꿀 생산량이 많이 증가하고, 꿀벌이 질병 등으로 폐사되는 일이 없어 농가 소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지난 11월 8일 군수실에서 ‘제7차 서부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함양·산청·거창·합천 등 4개 군의 단체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서부경남의 상생발전 방안과 군별 주요 현안,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실행조직 구성 및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은 함양·산청·거창·합천 4개 군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권역형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남 함양·산청·거창·합천·하동, 전남 구례군이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연계 팸투어 운영’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군별 안건으로는 △함양군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주간’ 운영 △거창군의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화장시설·의료복지타운 조성 계획 △합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