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회장 이성자)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구호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성자 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공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봉사회가 앞장서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릴레이장보기 행사에 동참하여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창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안내를 위해 회원 대상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하위 70%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6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거창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법정 의무교육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위생 관련 최근 개정 법령에 대한 주요내용 △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서비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특히,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업주들의 위생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거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 봄꽃이 개화하며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에 봄을 알렸던 벚꽃이 진 뒤, 황강전망정원 일원에 진분홍빛 꽃잔디가 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튤립, 비올라, 데이지, 루피너스 등 다양한 꽃으로 정원을 단장해 나들이에 나선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거창韓 시민정원사’와 ‘거창군 새마을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80여 종의 봄꽃을 심고 가꾼 ‘주민참여정원’은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설레는 봄의 정취를 더한다. 봄꽃의 향연은 5월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다음 달부터는 노랑꽃창포와 꽃창포를 비롯해 우아한 작약, 하얀 눈송이를 닮은 불두화, 청초한 샤스타데이지 등이 피어나며 한층 눈부신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거창의 대표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일 환경과장은 “거창창포원은 황강 수변 자원 보호를 위해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 100만 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도민 생활지원금 지원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원금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두 지원금이 유사한 시기에 추진됨에 따라 신청·지급 과정의 혼선과 민원 집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도민 생활지원금 TF’를 구성했다. TF는 사업총괄반·집행관리반·현장대응반·행정지원반·언론대응반 등 5개 반으로 운영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복지국장, 경제기업과장, 그리고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담창구 운영, 인력 배치, 홍보 계획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동선, 안내 체계, 현장 대응 등 세부 대비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부서와 읍·면이 협력하여 차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음식점 위생교육과 연계해 봄철 기온 상승과 일교차 확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와 더불어 음식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미끄럼, 화상 등 음식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조리시설과 작업공간에서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거창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산업현장을 넘어 시민이 이용하는 일상 공간 전반의 안전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산업재해 증가 추세에 대응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장비 지원사업과 사업장 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이 전략담당관, 경제기업과, 도시건축과 소관의 주요 대형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들이 공정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김현미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략담당관, 경제기업과장 및 사업별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현 공정률 75%인 거창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현미 권한대행은 2개 국가기관의 업무와 맞물린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으며, 하반기에 있을 공유재산 교환과 지원·지청 신축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거창법조타운 완성을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 공정률 42%인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용지 공급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한대행은 전략담당관에서 중점 추진 중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아동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교육으로, 구강버스를 활용한 구강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분야를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는 24일 고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관내 11개 학교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781명이다. 채움교실은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 △올바른 영양섭취 및 식습관 지도 △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흡연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구강버스를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아동기는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찾아가는 통합 건강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4개 종목 1위, 5개 종목 2위를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 거창군은 총 773명(선수 565명, 임원 20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사격(12연패), 족구(5연패), 바둑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고 처음 출전한 철인3종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영, 농구, 레슬링, 역도, 게이트볼에서 2위, 볼링과 그라운드골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사격 종목에서는 김유경(아림고)을 비롯해 권민아, 송근원, 황석민, 주소희 선수가 2관왕에 올랐으며, 수영에서는 김대윤(중앙고), 김민결(경남체육고), 이원준(대성고)이 4관왕, 김기현(중앙고)이 3관왕, 노윤지(중앙고)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레슬링에서는 백경록, 신도환, 강호성 선수가 2관왕을 기록했고, 역도에서는 하상진·정경호(대성일고), 남자일반부 김민수·이준민·유민주·최승환, 여자부 채미선·류한나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에서 주최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반값여행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위생 보수교육에 참석한 관내 외식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결제 등 거창반값여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절서비스 향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반값여행은 지난 13일 오전 10시에 1차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해 7시간 만인 오후 5시에 총 2,930명이 신청하며 4월 목표 금액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거창9경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거창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군은 향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외식업계를 비롯한 숙박업 등 관광 관련 업종 전반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는 사업 설명을 추진하고, 포스터와 홍보책자, 가맹점 스티커 등 홍보물도 배부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기는 것은 물론, 숙박과 먹거리, 서비스 전반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수용 태세를 강화해 나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국가민속문화유산 거창 동계종택을 중심으로 ‘의리대가 동계종가’ 프로그램을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 주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리대가 동계종가’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종갓집의 전통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가치, 그리고 우리 문화의 깊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꾸준히 운영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자호란이라는 국난 속에서도 의리를 지키고자 했던 동계 정온 선생의 삶과 철학을 바탕으로, 종가의 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큰 특징이다. 천연기념물 거창 당산리 당송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거창 모리재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프로그램 ‘동계종가 모꼬지’ ▲주한 외국인대학생 및 외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민간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운영실적 보고와 2분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선정 및 추진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 △기타 안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통합돌봄사업 홍보를 병행하여 위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거창읍 지사협은 3년 연속 경상남도 ‘2026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도 ‘이웃사촌 안부톡톡’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독사 고위험군 80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과 1대1 일촌맺기를 실시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며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 선출된 송석남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전국 규모 체육행사인 전국생활체육대전을 앞두고, 지난 20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주말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검도 종목 경기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공정한 가격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관계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해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요금표 게시 안내 ▲정찰제 준수 홍보 ▲친절 서비스 실천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업주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에서 홍보물 배부와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전을 계기로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는 만큼, 일부 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이 지역 전체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거창군 일원에서 전국생활체육대전 검도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지역 대상 혈압‧혈당 인지율 개선사업’을 4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기존 거창읍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읍‧면 간 인지율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신원면과 주상면을 우선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 7개소를 중심으로 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월 1회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주 후에는 담당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 방문을 통해 재측정을 받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2주 간격의 반복 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혈압‧혈당 수치를 직접 기록할 수 있는 기록형 파스를 도입해 참여자가 자신의 수치를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측정 참여자의 방문 횟수를 누적 관리해 6개월 후 참여도에 따라 차등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인지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반복 교육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2026년 거창연등문화축제 봉축점등식’을 불자와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거창군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하는 오는 5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탑 점등식 및 봉축 대법회를 개최하며 자비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찬불가, 환영사, 봉행사, 봉축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합동 봉축대법회에서는 죽림정사 주지 일광스님의 발원문과 송계사 주지 반야스님의 법문을 통해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점등식에서는 연등의 불을 밝히며 어둠을 밝히는 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봉축점등식 이후에는 군청 앞을 출발해 대동리·중앙교·거창교회전 교차로를 순환하는 약 1.7km 구간의 연등행렬이 이어져, 형형색색의 연등이 거창 시가지를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현장에는 전통공연과 소원등 달기 체험, 다양한 장엄등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과 주요 회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 마리면 영승숲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아홉산 취우령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우령제례위원회 주관으로, 선화공주의 넋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문화연구회의 진혼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애절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제례 봉행에서는 김종두 수승대농협조합장이 초헌관, 이승우 마리면 주민자치회장이 아헌관, 영승마을 주민 윤석천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정성껏 제를 올렸다. 특히 주민들이 제례 준비와 진행에 직접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 계승의 장으로서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홉산 취우령제’는 마리면 영승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선화공주 설화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12회를 맞았다.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였던 아홉산 취우령에서 서동왕자를 만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 선화공주의 애틋한 이야기를 기리며,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