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0월 2일 추석을 앞두고 이틀째 시민 생활현장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며 민생을 세심히 살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진해동부권생활문화센터 건립 현장 ▲대장천·소사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진해중앙시장 ▲창원시립상복공원(제3봉안당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진해중앙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또한 상인회와의 오찬 자리에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장천·소사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시공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재해 예방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해동부권 생활문화센터와 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철저한 시공과 관리 감독을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추석을
경남일간신문 | 올해 가을, 창원은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 창원 곳곳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축제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문화와 예술, 역사와 체험까지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들이 국내외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10월 17일 19시 창원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참여하는 대표 무대다. 올해는 전 세계 48개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대표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국내 인기 가수인 산다라박, Kep1er, 이영지, AB6IX, 블랙스완, 8TURN, 태권크리 등이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해외 팀 커버댄스 경연과 국내 아티스트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K-컬처 체험부스와 K-POP 프리페스타(10월 10일)도 운영된다. 사회는 정지소 배우, 심사는 AI 시스템이 맡으며, 입장권은 NOL 인터파크를 통해 무료예매(수수료 별도) 가능하다.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2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어르신 눈높이 정책을 마련해 초고령사회 대응에 나섰다. 창원시는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UN(국제연합)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6월 기준 창원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만 9,001명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99만 4,887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4.5%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후 매년 1% 이상씩 증가한 추세에 따른 결과다. 이에 앞서 시는 2023년에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추진 중이다. 같은 해 9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27년까지 유지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2기)을 받은 바도 있다. 노인의 날(10. 2.)에 즈음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의 주요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본다. ◇ ‘어르신 교통친화도시’ 조성 = 창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내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어린이 체험실 개편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상설전시실 입구 벽면을 일부 공사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어린이 체험실은 활동 중심의 체험 코너 5곳을 신설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체험 코너로는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낙타일까? 오리일까?”, “유물 조각 맞추기”, 그리고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어부 출동”, “바닷가 마을의 하루” 등이 있다. 상설전시실에도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역사ㆍ문화ㆍ박물관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유적지를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3D 공룡 영상이 상영되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고정식 패널 대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관람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버스정보안내기(BIT) 고장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경남 최초로 ‘버스정보안내기 원스톱 QR코드 고장 신고시스템’을 구축,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 여러 창구로 분산되어 있던 고장 신고 채널을 일원화하여 민원 처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1,531대 모든 버스정보안내기에 QR코드가 부착된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고장 난 버스정보안내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고장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 즉시 현장 유지보수팀, 버스정보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동시에 전달된다. 원스톱 처리 방식은 신고 누락 및 이중 접수 방지, 실시간 현장 확인을 통한 신속한 출동 기반이 된다. 또한, QR코드 메인화면에서 고장 신고뿐 아니라 버스 도착 정보, 유실물 및 불편 신고 연락처를 통합 제공하여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버스는 수많은 시민의 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22일 발행한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 닷새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소량 잔여분이 남아 판매 중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확대해 대규모 공급에 나섰다. 2019년 첫 발행 이후 누비전은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매년 조기 완판을 이어왔으며, 올해 누적 발행액은 9,300억 원을 돌파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할인율, 구매 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류 누비전 구매 가능 은행은 창원시 데이터 포털 ' 분석결과 ' 누비전 ' 누비전 재고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조사 답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제안한 인구정책을 시민이 직접 사업화 및 고도화 시킨다’는 취지로 오는 10월 29일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민 토론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접수한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을 주제로 토론하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은 저출생(9건), 청년(5건), 중장년·고령(3건), 기타(4건)으로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10월 중순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4건 내외의 우수제안이 최종 토론 안건으로 선정된다.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는 선정된 안건을 시민 제안자가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이 분임조를 구성한 후 집중토론을 거쳐 정책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창원시 인구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춘추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 완료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나눔숲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자금(복권기금)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총 1,600㎡ 면적에 휴게시설, 꽃나무 식재, 파고라, 산책시설 등을 갖춘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시설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푸른 숲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녹색자금(기금)을 통한 사업으로 시 재정을 아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춘추원 관계자는 “나눔숲이 조성된 후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싱그러운 녹음 아래에서 어르신들을 찾아오신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춘추원 나눔숲을 비롯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모두가 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한 사업(기관·단체)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창원시는 ‘창원내일의학교’로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부문에 신청해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창원내일의학교’는 지역 주민의 경력 설계, 진로 탐색, 교육훈련을 통합 지원하는 생애직업교육 플랫폼으로, 기존 취미·교양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일자리 연계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강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업이다. 특히, 창원시와 관내 6개 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년층부터 은퇴 예정자까지 다양한 생애전환기 시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취창업 및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연결된 교육 모델로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의 확장성과 연계성을 통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일부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창원시에서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의창구 2개소) 창원도계부부시장, 봉곡민속체험시장 ▲(성산구 4개소) 상남시장, 가음정시장, 반송시장, 성원그랜드쇼핑상가 ▲(진해구 1개소) 진해중앙시장 총 7개 시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상품권을 받고,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품권을 받는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한 뒤, 시장 내에 설치된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행사 기간 내 영수증은 날짜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빅트리’를 지난 8월 4일부터 2주간 임시개방한 데 이어 10월 2일부터 빅트리 개선공사 시행 전까지 임시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지난 8월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빅트리 상부 전망대의 조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다가오는 명절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방일정은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운영이 중단되며, 입장은 점심시간과 마감 30분 전까지만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추석 당일인 6일과 7일을 제외하고는 상부 전망대를 포함한 빅트리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개방은 차량 출입이 제한되어 도보로만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출입은 불가하다. 또한 호우주의보나 각종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될 경우에는 폐쇄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빅트리를 관람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설물 안내 및 관리원, 환경미화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를 대표하는 전통민속문화축제인 제25회 창원남산상봉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의창구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창원남산상봉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풍성한 전통문화 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은 오후 1시 국악감성콘서트 ‘웃으면 복이와요’로 축제의 문을 열며, 뒤이어 오후 2시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남산상봉가요제 예선, 오후 3시 창원읍성밟기 길놀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시민안녕기원제와 먹거리 나눔 행사가 열려 창원시민들의 안녕과 도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오후 5시에는 이주은과 일렉디바의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남산상봉가요제 본선 및 초대가수 춘길, 최재구, 강유진, 심풍의 축하공연이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은 오전 10시에 열리는 창원생활예술인 경연대회로 시작된다. 오후 1시에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을 9월 22일부터 개정하여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속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안전보험의 운영 실태과 지급실적 등을 분석하여 시민들이 실질적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내용을 추가 및 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화상수술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상해로 화상 분류표에 정한 화상을 입고 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1회당 50만원이 지급되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도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제외됐던 선원 익사 사망사고에 대하여 보험 약관을 변경하여 2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개물림 사고도 응급실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경우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년 ‘AI팩토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AI팩토리 사업’은 2024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로 시작하여 기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 단기 프로젝트, 협력형 모델 등 확대 필요성을 반영하여 산업부는 2025년 명칭을 변경하여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과제를 공모·지원할 방침으로 밝혔다. 이런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창원국가산단에 AI 자율제조 선도 사례를 실증 및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70.2억 원(국비 45.1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4.6억 원, 민간부담금 15.9억 원)을 투입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를 수요기업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블레이드 보수재생 시스템’ 과제를 수행한다. 가스터빈 1기에 약 400여 개 블레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1,300도에 육박하는 고온 환경에서 3,600RPM 이상 회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마모 및 파손이 발생한다. 이를 정밀하게 보수 재생하기 위해 형상 측정부터 보수 가능성 판정, 적층보수, 가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내고 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총 91만 5,548명으로, 9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벌써 84.5%에 해당하는 77만 3,719명이 발급받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 식당, 학원 등 우리 이웃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석 명절 장보기와 선물 준비에 활용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소비쿠폰은 알뜰한 장보기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