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보건소는 최근 시범 운영한 야간 시간대 금연 클리닉 ‘야금야금’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금야금’ 금연 클리닉은 일과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 총 35명이 금연 상담, 등록, 코티닌 검사 등의 관리를 받았으며, 이는 평일 주간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한 것으로 보여진다. 보건소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야금야금’ 금연 클리닉의 운영을 2025년 8월부터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중에 금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에 대한 접근성과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야금야금 금연 클리닉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금연 계획을 제시하며, 다양한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코티닌 검사를 통해 금연 진척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여름 휴가를 맞아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8월 1일 금요일부터 8월 5일 화요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지난 30일 양산시의 교통·산업 분야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상황 점검 및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먼저 양산도시철도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각 주요 공구의 시공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양산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완공까지 한치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적기개통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폭염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이어 KTX 정차로 역사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물금역 증축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물금역 증축 공사 안전 및 공기 단축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하면서 공사 사전 단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며, 구축장비를 통해 기업지원이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소재부품 선도 지역혁신기관으로써 지역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현정)가 7월 30일,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은 산청읍 내부마을에서 이루어졌으며, 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토사 제거, 집기 정리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양산시여성민방위기동대는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민방위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산청군 수해 현장 방문은 평소 이들이 추구했던 ‘생활 속 민방위 실천’의 일환이다. 대원들은 일상 속에서도 재난 예방 및 초기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훈련하며, 이를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장 김현정은 "이번 수해현장 복구 활동은 우리 단체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기회였다”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전직 공무원이였던 정현악 팀장은 지난 29일, 웅상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핸드타월 100개를 웅상보건소에 기탁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핸드타월을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정 전 팀장은 1992년 4월 양산시 공직에 입문해 2021년 12월 퇴직할 때까지 29년 동안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퇴직한 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현악 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이로 인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다면 기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을 향한 ‘은퇴 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혁악 전 팀장의 따뜻한 나눔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29일, 2개월간 진행된 사회진입 '직접지원사업 카페인턴십' 훈련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과정은 사례판정 회의를 통해 5세~25세 학교 밖 청소년 중 2명이 선정됐으며,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하여 하루 4시간 주 3회, 2개월간 100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A청소년은 “평소 커피 바리스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기회가 잘 오지 않았는데 카페 인턴십 훈련 과정을 통해 실제 카페에서 경험을 쌓고 일할 수 있는 경험이 되어 즐거웠고 용돈도 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검정고시 교육지원을 비롯해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여성리더대학 11기 교육생은 지난 29일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을 방문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중식 제공 및 3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양산시 부시장실 기부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여성리더대학 11기 교육생 20여명은 오전 이른시간부터 마을 구석구석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주 이 마을에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방문한 교육생이 제대로 식사를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및 생필품을 모아 다시 방문하게 됐으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50인분의 삼계탕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담근 김치 등 밑반찬으로 점심식사를 정성스럽게 제공했다.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 양성을 지향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이남숙 회장은“폭우로 인해 많은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중식 봉사활동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이 29일 상하수도사업소 주요시설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도시 취수장, 신도시 정수장을 방문해 물 생산과정 등을 직접 살펴본 후, 취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스템 운영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여름철에는 녹조로 인해 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정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인구 증가 대비 용량 증설을 위해 진행 중인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차질없는 공사 진행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한층 더 향상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기 시설 점검 일환으로 범어빗물펌프장과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의 운영 상태와 시설 유지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 마련 및 재해 시 발생할 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보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 약제 및 침 치료를 통한 치매·경도인지장애 치료 방법과 혈자리 지압을 활용한 치매 예방법 등을 다루어, 참여자들이 한방적인 관점에서 치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보경 교수는 이번 강의를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의미 있는 기여활동을 했다. 교육과 함께 운영된 디카페에서는 다과와 커피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지역 어르신 2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봉사단체 물빛나루와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에서도 인력 및 운영 지원에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행과 높은 참여 만족도에 기여했다. 염지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다양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26일 ‘복면 뒤 숨은 실력자는 누구?’라는 주제로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4팀의 청소년 참가자가 복면을 쓰고 무대 위에 올랐다. 금상은 아이유의 라일락을 부른 ‘무지개’ 참가자가 거머쥐었으며, 은상은 김나영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른 ‘스노우걸’이, 동상은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을 부른‘마당을 나온 암탉’이 선정됐다. 행사는 노래 대결의 형태로 진행됐으나, 참가자 모두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를 준비한 양산시청소년축제기획단 나우누리 대표는 “우리가 기획한 축제에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가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비록 준비하면서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2025년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청소년축제로서 양산시청소년축제기획단 ‘나우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9월 6일은 청소년 동아리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문화축제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과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웅다웅’이 함께 지난 26일 청소년 연합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형 수영장이 갖추어진 밀양 펜션에서 당일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물놀이와 연계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만남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팀빌딩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담다담과 아웅다웅 소속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연합 교류활동을 마치며 한 청소년 참가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운영된 동화구연 '여름동화마당' 공연이 양산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의 2025년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에서 동화구연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무지개 동화구연극단’(단장 장경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를 동화구연으로 재해석해 나눔과 우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독후활동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야!’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무늬의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다가오는 8월에는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과 서창도서관에서도 운영을 이어 가며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순자)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를 방문하여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산청군 신안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주택 주변은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커 수해 복구를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양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회원들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 수해 가구를 방문하여 침수된 가재도구와 쓰레기를 배출하고 오염된 집을 청소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8일에는 양산시협의회 회원 29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이재민을 위해 점심과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마을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지역에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침수 주택의 잔해물 정리, 가구 세척,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예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센터에서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뉴스에서만 접했는데 실제로 그 피해상황을 보니 더 안타깝고 힘들어 보였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수해복구를 위해 힘쓰시는 마을주민들을 보니 대단하다고 느꼈고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및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호우 이후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열대야로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 및 농작업자들의 온열질환 및 농작업장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상황실을 운영, 각 읍·면·동별 전담자를 지정하고, 폭염대응에 관한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시설하우스, 농경지, 과수원, 축사시설 등 폭염 취약지역을 상시 예찰하여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농작업자 또는 고령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면 안전교육이 병행된다. 폭염 시 12~17시엔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등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채· 생수·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폭염특보 발령시 농업인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하루 1차례 이상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축산농가에 안개분무시스템, 환풍기 등 장비지원 및 가축 면역증강제, 비타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산시생활개선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