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35명의 봉사단체 리더들과 함께 제주도 일원에서 ‘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둘째 날인 18일에는 협의회원들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정보 공유,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라는 주제로 이연심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기운을 유지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봉사 현장에서의 에너지와 소통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며 자원봉사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마라도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봉사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심명환 회장은 “이번 연수는 리더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의 교류, 환경보호 실천까지 더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8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임을 입증했다. 전국 104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건강도시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를 개최한다. 평가는 사업의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이번 수상은 ▲전 시민의 건강정보 접근성 강화 ▲모든 정책에 건강을 고려한 건강영향평가 실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기후생태대학 운영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참여 확대 등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회복력을 갖춘 ‘진주형 건강도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형 생태소양교육을 추진해 도시건강을 위한 시민들의 기후행동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창의적으로 이행한 점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가치를 담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9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를 무대로 활용해 진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는 약 5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해 특별한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퓨전 클래식 연주단체 ‘도담앙상블’은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기생충, 웰컴 투 동막골, 오징어 게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음악 삽입곡(OST)을 편곡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앙코르 무대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붉은 노을’을 연주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수많은 촛불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가 너무 낭만적이었다”며 “진주의 밤이 이렇게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주대첩 역사공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0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 현장에 인구감소 대응 홍보부스를 마련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된 홍보부스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진주시의 현재 읍면동 인구 및 2035년 추정 인구 전시 ▲정책 선호도 조사 및 홍보책자 배부 ▲인구문제 퀴즈 이벤트 ▲미래 가족계획 설문조사 ▲AI 미래 사진촬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세대와 함께 인구문제 해법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인구문제에 더 관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에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5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한 청년 중심의 문화축제로, 청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1층 오디토리움에서는 청년 창업 특강이 열렸다. ‘코딩하루’의 신영수 대표와 ‘무감씨롱’의 이학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신의 창업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진솔하게 공유해 참석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일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본행사가 펼쳐졌다. 교양학관 옆 공터에서는 지역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센스 스틱 홀더, 팔찌, 비정형 썬캐처 만들기 등 6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소규모 체험이 진행됐다. 같은 시간 중앙도서관 뒤 잔디광장에서는 경상국립대 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어 청년 표창 수여와 축사, 청년 퍼포먼스가 이어져 청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경남도 청년 버스킹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운데 진주형 마스(MaaS)의 ‘광역환승마일리지’와 ‘하모콜버스(DRT)’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5일간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진주형 마스의 ‘광역환승마일리지’는 ‘티머니GO(진주형 MaaS 앱)’를 통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한 후 진주시내버스로 환승 시에 1,650원만큼 무한 적립해 주는 서비스이며,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할 때 저렴한 버스요금으로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을 말한다. ※ 모든 교통수단 : 항공, 철도, 시외/고속버스, 하모콜버스, 택시 이번 시험운행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진주형 마스 광역환승마일리지 제도를 정식 개통 전에 시험 운행함으로써 진주형 마스 플랫폼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환승적립을 위한 기능, 환승마일리지 산출을 위한 정산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주형 마스의 플랫폼은 ‘티머니GO’ 앱이며, 광역환승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티머니GO에 가입해 자주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모든 교통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회와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시장은 19일 남부권 문화 인프라 확충의 한 축을 담당할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김영수 제1차관 등 관계자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경남 서부 음악창작소 건립 등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은 남부권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현재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의 이전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며, 2023년 타당성 용역 국비 2억 원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기에 2026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문체부에서 추진해야 함을 건의했다. 또한‘경남 서부 음악창작소’ 건립사업은 경남 동부권에 편중된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음악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공원 내에 건립할 예정이며, 2026년에 건립 및 구축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2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2025년 혁신도시의 날 행사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진주형 MaaS 통합교통서비스 및 하모콜버스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운영 등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또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을 적극 이용하기로 협의하면서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nb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9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축산인이 상생 발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9회 진주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내빈과 축산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산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진주시장 감사패 수여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진주시 축산연합회장의 감사패 수여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한 300만 원 성금 기탁식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호 진주시 축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변화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축산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의 식량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 지역 축산업을 지키고 계신 축산인의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산인을 격려하며 “최근 탄소중립, 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추진하는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인 ‘구슬모음어린이집’은 19일 초전공원에서 전체 9개 구슬모음어린이집 원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홉 빛깔로 Green 세상’을 주제로 공동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하모니 구슬모음’을 비롯한 9개 구슬모음 44개 어린이집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구를 지켜라 ESG ▲내가 사는 진주 ▲그림책 속 주인공 ▲자연은 내 친구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고, 책과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집 간 상호 협력과 보육 전문성 향상, 나아가 보육 네트워크 결속력 강화라는 목적도 함께 실현하고자 했다. 구슬모음어린이집 대표원장인 박미란 한국남동발전 빛뜰어린이집 원장은 “4가지 테마로 각자의 빛깔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단순한 보육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성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이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수식)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을 보수할 여력이 없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한세대를 방문하여 세면기 부속 교체와 낡은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드렸으며, 또 다른 어르신 가정 16세대와 한부모 가정 4세대 등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안부 인사를 묻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장수식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항상 앞장서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맞춤형 복지의 날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8일 MBC 컨벤션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이혜진 마이프리즘 교육컨설팅 대표의 ‘듣는힘, 다가가는 소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혜진 대표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로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가 진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단체와 개인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BNK 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에서 온누리상품권 5000매(1매 1만 원권, 총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하고, ▲㈜맛나푸드 보양앤(대표 허미애)에서 보양앤 토종삼계 백숙 1500봉(환가액 약 195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박동식)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황기동 씨를 비롯해 황수선·황정권·황동옥·황희철 씨 등 5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산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8일 오후 집현면 신당리 일원에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홍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현면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8월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완공될 경우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차량 배차가 가능해져 첫차 출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어 동북부(집현⦁대곡⦁미천⦁금산면, 초장동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시내버스 운영 측면에서도 기존의 공차 운행의 비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고지에는 대형버스 주차공간 100면을 비롯해 관리동과 정비고, 식당, 휴게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운수 종사자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시민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영차고지 내 친환경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청정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8일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사례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서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1차 경상남도 자체심사, 2차 시군 교차평가, 3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6건이 선정됐으며, 이날 경상남도 규제개혁위원의 현장심사 결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진주시 기획예산과 김미주 주무관이 제안한‘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는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기존에 발급받은 외국인등록증을 분실 또는 체류자격 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할 경우 체류지 관할 청장‧사무소장 또는 출장소장에게 재발급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나, 관할 관서가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하지 않아 가까운 관서를 이용하지 못하고 먼 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출됐다. 예들 들어, 경남 진주시 정촌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인근의 사천출장소가 아닌 2배 이상 떨어진 창원출입국‧외국인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