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분야) 참여농가 58농가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등 탄소 발생을 줄이는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논물관리와 바이오차에 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새로 도입된 가을갈이 활동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벼 재배 시 논물관리를 통해 메탄 배출을 줄이고 토양에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이오차는 벼 재배 전에 토양에 투입해 경운하면 토양에 탄소를 반영구적으로 격리 시킬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논농업에 종사하며 20ha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지원비 단가는 1ha(3,000평)기준으로 ▲중간 물떼기 15만 원 ▲논물 얕게걸러대기 16만 원 ▲바이오차투입 36만 4000원 ▲가을갈이 46만 원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업대상자 3개소(참여농가 58명)를 대상으로 사업 진행절차, 주요활동 내용, 활동증빙 방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3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첫 정례회를 가졌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 인사, 안건 토의,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추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제24회 논개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등 주요현안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각 기관의 현안을 듣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얼마 전 산청 산불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있었다.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가 계속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기관장 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올 한해도 세계를 주도하는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해‘제3의 기적’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노후된 상봉동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상봉지구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2019년 성북지구를 시작으로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에 이어 2024년 상봉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생활편의시설,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정주환경 개선과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집수리 지원 등 마을단위 활력 및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택의 대부분이 노후화된 상봉지구에 노후 집수리 사업 80호 및 안심 골목정비(L=700M)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빈집 철거 후 커뮤니티 공유마당과 건강 및 문화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거점시설인 커뮤니티 케어센터를 조성하여 맞춤형 생활편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모든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 럼피스킨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높은 발열과 피부에 단단한 혹(피부결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이 질병은 2023년 10월 서산지역 한우농가에서 국내 최초 발생 이후 2년간 전국에서 131개 농장에서 발생해 감염된 소 6731마리가 살처분됐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일제 백신접종은 진주시 관내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1만 4097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 후 90일 미만 송아지, 임신 말기의 어미 소는 접종이 유예된다. 접종방법은 농가의 사육규모를 기준으로 50마리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하고, 50마리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일제 접종을 위해 지난 3월 31일까지 백신 공급을 완료하고 접종 준비를 마쳤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질병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서는 이번 백신 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지난 2일 최근 발생한 산청군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피해 지역 주민 긴급 구호 및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부인회 진주지회 신부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지역이 정상화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출산장려 캠페인, 다자녀 사랑의 가정 김장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4776가구를 대상으로 141개 금융기관과 18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된 68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하고 수급여부를 재판정하게 된다. 급여 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탈락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제도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거 수급 탈락 및 중지자 중 소득 재산 변동으로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게는 적극적 권리구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복지재정 누수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 대표 치유농장인 ‘누리봄이야기’가 경상남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치유농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치유농장에는 올해 하반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중앙경진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로 선정된 ‘누리봄이야기’ 농장은 2012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지정받고 2020년 경상남도로부터 치유농장으로 지정받아 인지장애,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와 같은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지 개선, 우울 감소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어르신 보호자를 위한 돌봄 스트레스 및 우울 감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등 치유농업 활동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제24회 진주논개제를 맞아 역사와 정취가 담긴 논개제와 관련한 옛 사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전 진주논개제의 거리, 풍경, 체험, 공연 등을 촬영한 사진과 사연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본사진 또는 스캔본 사진을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 가능하며,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주관사인 루시다갤러리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36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명), 우수상(5명), 장려상(10명), 참가상(20명)으로 나눠 총상금 500만 원 상당의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제24회 진주논개제가 개최되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교방문화 AI 전시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진주 논개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교방문화의 전통과
경남일간신문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주얼리1인 쇼핑몰 창업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4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의 자원제공기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했으며 △주얼리 1인 쇼핑몰 창업 △ 멀티디자인사무원 양성 △청소마스터 양성 △간호조무사 재취업 양성 과정으로 운영된다. 80여 명의 훈련생은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 후, 교육생을 위해 취업 지원 및 창업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진주시 여성가족과장 강남숙)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이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갖추어 변화하는 취업 현장에서 취업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알선으로 교육생들의 취업 성공 시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집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시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 입양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무료접종은 2024년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사육하는 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된 개를 우선으로 총 2000마리를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방법은 읍․면 지역은 공수의사가 마을을 순회하여 접종하고, 그 외 동지역은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할 계획이다. 시는 광견병 접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일정을 미리 파악해 둘 것을 당부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을 포함해 포유동물 전체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구토, 불안, 마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면 사람에도 감염되는 질병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사람과 동물의 공통전염병인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 입국장에 진주관광 홍보 팝업존을 설치하고 5월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김해공항 이용객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제선 이용객은 9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국제선 이용객 900만 명 선을 회복한 것으로, 관광시장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진주시는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개최되는 진주의 대표 행사인 ‘진주논개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해 진주방문을 유도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진주관광 홍보 팝업존을 방문하는 공항 이용객들은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팝업존을 즐길 수 있다.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정신을 승화·발전시킨 축제이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진주교방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진주
경남일간신문 | 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제3회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맞이하여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일반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2일 연암과 서부도서관에서는 ‘드림캐쳐·유리볼 조명 만들기’, 13일 남부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양말목으로‘텀블러·휴대폰 가방 만들기’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책 속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책 속 친구들의 노래' 공연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연암, 서부, 남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17일~20일 4일 동안 진행하는‘책과 함께하는 60분’에 참여하여 스마트폰을 끄고 한 시간 동안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이번 행사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시립도서관 7개소에서는 ‘내가 사랑한 문장 소개하기’, ‘퀴즈 풀고~ 선물 받고’, ‘대출연체 클린이벤트’, ‘원화전시’ 등의 행사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8개 기관·단체와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진주시의 ‘진주시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진주시는 2년 연속 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올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진주시와 8개 기관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하게 되며, 진주시와 진주소방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혜광학교, 장애인총연합회, 참샘진주장애인자립지원센터, 여성장애인교육지원센터, 진주지역자활센터 등 8개 기관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자립돌봄,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재활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 이 서로 협력하여 장애인 돌봄과 자립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장애인의 자립기반 강화와 경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쓰레기 소각 금지’관련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 산청·하동 지역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진주시는 무심코 버린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봄철 농촌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불태우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어, 시는 마을 방송, 현수막, 캠페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를 집중 강화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봄철에는 아주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생활쓰레기나 영농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 예방 계도 활동과 불법 소각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산림보호 강화를 위해 3월 29일부터 진주시 전 임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월 21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산청 산불과 관련하여 경남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창녕군에 우선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에도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청 산불 희생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산청 산불 희생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23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가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24일에는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