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6.25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영웅을 기리고자 개최됐다. 화랑무공훈장 대상자인 故심점득 병장은 전쟁 당시 수도사단 공병대대, 故안주영 상병은 21사단 65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故심점득 병장의 차남 심재극씨, 故안주영 상병의 장손 안자룡씨에게 훈장증과 훈장 메달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무공훈장 중 네 번째 등급에 해당하며, 전투에 참가해 많은 전공을 세운 이에게 수여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밀양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지도자료 ‘수리력 첫걸음’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수학, 과학 등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해 ‘수포자(수학포기자)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기초수리력 함양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수리력 첫걸음’은 뇌과학에 근거한 수학 학습이론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까지 수세기와 연산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의 기능을 하나로 묶어 학생용 자료로 개발했다. 특히 교사의 지도아래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반복학습 할 수 있도록 각 주제마다 ‘생각해요, 함께해요, 스스로 해요’ 등 3가지 활동으로 구성했다. ‘생각해요’에서는 개념을 배우고, ‘함께해요’에서는 교사의 설명과 시범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스로 해요’는 놀이 또는 게임 방식으로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게 반복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를 통해 수감각이 부족해 수세기를 어려워하고 덧셈과 뺄셈을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학생들의 수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초동면 자원봉사회는 21일 초동면 함박웃음센터에 모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쇠고깃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쇠고깃국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임 회장인 김점복 자원봉사회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쇠고깃국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동면 자원봉사회는 매월 함박웃음센터에 모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21일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5명은 추어탕,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마늘쫑 고추장 무침 등을 정성껏 준비해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유관 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나눔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이행란 자원봉사회장은“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밑반찬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밑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산내분회는 21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산내분회 34개 경로당 회장, 대한노인회밀양시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 및 행사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응락 회장은“지난해 경로당 회장님들의 협조와 지원 덕분에 분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으며 올 한해도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준철 대한노인회밀양시지회장은“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산내분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 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항상 경청하고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토속 어류를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유해 외래어종 수매를 진행했다. 외래어종 수매는 배스․블루길․붉은귀거북 등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해 내수면 생태계와 토속 어류를 보호하고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가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 내 어업허가·신고된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삼랑진읍, 하남읍, 초동면 일원에서 포획한 외래어종 4.6톤을 수매했다. 참여한 어업인에게는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kg당 4,000원, 강준치는 kg당 2,0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6,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외래어종 총 15톤을 수매할 예정으로, 내수면의 토산 어종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외래종 수매 사업에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절감을 위한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17일까지 받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20만원,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밀양에 주소를 둔 18 부터 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월세 60만원 이하여야 지원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 월세 지원을 받은 청년에게 올해 1년 동안 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청년 월세 플러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월세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이하 청년4-H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장병국 경남도의원, 경상남도 4-H연합회 회원, 관내 유관 단체, 창원․의령 교류단체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4-H회의 힘찬 새출발을 격려했다. 신임 박광재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나날이 발전하는 청년4-H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시설원예 농업(가지)에 종사하고 있는 박 회장은 밀양시 상남면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청년4-H회 가입 이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며 밀양시 청년4-H회 부회장을 역임(2024년)한 바 있다. 밀양시 청년4-H회는 이날 박광재 회장과 함께 손영림·차경희 부회장, 남기호·김규식 감사가 임원으로 취임했다. 한편, 밀양시 단장면 출신으로 유럽형 샐러드 채소를 밀양에 초기 도입한 이임 박도현 전 회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는 20일 밀양문화원 을강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밀양예총 김현봉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32대 지회장에는 김현봉 현 지회장이 연임하며, 앞으로 4년간 밀양예총을 이끈다. 김 지회장은 취임사에서“밀양예총 60년을 이끌어 온 선배 예술인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잘 이어받아, 후배 예술인들의 길잡이 역할과 함께 도약의 디딤돌이 되어 밀양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김현봉 지회장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밀양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축하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하며“밀양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예총은 문학, 미술, 국악, 연극, 사진 등 8개 산하 협회에 300여 명의 예술인이 소속되어 있다. 1962년 출범 이후 60여 년간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기반을 다지
경남일간신문 | 밀양축산업협동조합은 20일 밀양축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박희경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시의원, 축산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4년 실적 및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희경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조합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합원 실익 증진에 앞장서는 축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날 축사에서“밀양축협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밀양시 문화도시센터는 20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멍에실 마을 자연경관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라운지, 아트마켓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가곡동은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멍에실 마을을 생태문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장표 가곡동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멍에실 마을이 밀양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가졌다.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협의체 특화사업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후 홀로 지내는 어르신 5세대를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생신상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홀로 보내는 생일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경숙 민간위원장은“오늘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행복과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단장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상동면 소재 식당에서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상동면으로 부임한 기관장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시와 면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5월 17일 예정된 상동면 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난해 3월 창립한 자원봉사단체인 장미봉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두희 상동면장은“상동면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관·단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기관단체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여 살기 좋은 상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2025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85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1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선정해 수여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꿈 놀이터’,‘꿈 멘토’,‘꿈을 잇는 연결 네트워크’, ‘꿈을 실현하는 청소년 랜드마크’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성숙 관장은“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진로 탐색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화산업 혁신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토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지역 특화산업 혁신전략 수립 용역’은 산업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 이달까지 11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국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밀양 지역 특화산업 분석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산업의 현황 및 입지 여건 등 실태 분석, 지역 특화산업 도출 및 성장 전망, 지역 특화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 및 주요 육성 시책 등이 발표됐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는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