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위해 숲애서(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산림 및 건강치유를 체험하는 과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양산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여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정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에게 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스포츠센터,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거주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향상 시책을 펼쳐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생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돌봄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웅상보건소는 앞서 지난달 27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참여실에서 양산동부 지역아동센터와 돌봄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양산동부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여름 방학기간 중에 돌봄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방학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진 ▲구강보건 ▲영양 및 운동 ▲흡연예방 ▲감염병예방 및 손씻기 교육 등 아동의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했고, 각 센터의 특성과 아동들의 건강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해 신청된 주요 프로그램은 ▲체성분 및 비만아동 혈액 등 기초검사 5개소 100명 ▲영양교실 2개소 60명 ▲명상요가·운동교실 3개소 50명 ▲흡연 예방교실 2개소 30명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백일해(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혼합백신)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 백일 간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처럼, 심한 기침이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이들의 가장 큰 감염 경로인 가족과 돌봄 종사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백일해 발생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양산시는 영유아 보호를 위한 성인 예방접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예방 접종해 왔던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성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유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시행한다. 성인은 감염 후 증상이 경미해 자신도 모르게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으므로 부모, 조부모, 산후조리원 종사자, 의료인, 어린이집 종사자 등 영유아와 밀접 접촉하는 성인에게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10년마다 추가 접종하도록 권장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은 지난 26일 최근 4개월 간 양산시민 성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그림책 작가 양성프로그램 '어쩌다 작가'수업의 결과물인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쩌다 작가' 프로그램 소개 및 취지 배경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들의 작품 소개와 소감, 작품 낭독 시간 등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축하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쩌다 작가'프로그램은 성인 및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들은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까지 그림책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움으로써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수업의 결과로 성인 8명, 아동 9명, 총 17명이 그림책을 출판하여 웅상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웅상도서관 리모델링 후 2026년 재개관 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웅상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사회 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시민이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제4회 영어독후감 말하기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원서 독서 후 느낀 점을 영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학년별로 그룹 A(1~2학년), 그룹 B(3~4학년), 그룹 C(5~6학년)으로 구분되며, 각 그룹별로 발표 주제가 다르다. 그룹 A는 자유 주제로 발표할 수 있으며, 그룹 B는 ‘친구(Friend)’, 그룹 C는 ‘독서와 도서관(Reading · Library)’을 주제로 3분 이내 분량의 영어 발표 원고를 작성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7월 29일부터 8월 24일 18시까지 신청서 및 원고를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영어도서관(대평들1길 9-10) 또는 어린이영어도서관(물금읍 백호로 125)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9월 6일 양산시립영어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9월 27일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본선에는 각 그룹별로 선발된 6명이 참가해 발표 실력을 겨루며,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주최로 지난 25일 ‘2025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와 본행사 내 특별행사로 진행된 '양산시 중고등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는 올해 총 33개 대학 63개 팀이 접수하여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양산시 중고등학생 경진대회에는 12개 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구조물에 대해 진동대 시험을 거쳐 최고의 내진 구조물을 뽑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특별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적 협력을 위해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소재한 양산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큼 참가 학생들은 ‘양산타워를 지켜라!’ 주제로 창의력을 발휘해 재난상황에도 튼튼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양산타워를 제작해 선보였다. 대학생 부문 전국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KUERI팀과 충북대학교 견뎌봐유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에 출전권과 제반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사 5명을 투입해 평소에는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건강취약계층 27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즘같이 폭염에는 전화상담, 문자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폭염 예방물품(손수건) 제공을 통해 폭염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시에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할 것을 권장하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의식저하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외국인자율방범대와 삼성동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삼성동 일원에서 연화라이온스클럽과 양산시의회 및 양산경찰서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무단횡단,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 부착, 무전 취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다문화 지역의 공동체 치안을 확보하고자 했다. 양산외국인자율방범대장 패레즈 재클린은 “결혼이민자로 귀화를 한 본인들의 성공적 지역 정착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율방범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 재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동자율방범대장 조상현 대장은 “삼성동 일대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불안 해소에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합동 순찰에 함께 참여한 송은영 연화라이온스클럽 이사, 시의원 및 신재향 시의원은 “삼성동 일대의 원룸 밀집 지역, 외국인 다수 거주지역 위주의 합동 순찰을 통해 취약 지역에 대해 쓰레기 무단투기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8월 21일 오후 6시 30분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의 저자 김범준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와 보이지 않는 물리학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키우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범준 작가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초전도 배열에 대한 이론 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스웨덴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에는 통계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40세 이하의 젊은 통계물리학자에게 수여되는 한국물리학회의 ‘용봉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과학을 보다', '김범준의 이것저것 물리학', '범준에 물리다' 등 다양한 대중 과학서가 있다. 김범준 작가와의 만남은 중학생 이상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혜택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혹은 전화 접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음악 창작 체험 프로그램 ‘AI 아트앨범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AI 아트앨범 스튜디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감성 음악 및 앨범 표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균형 잡힌 성장을 목표로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디지털 윤리 및 생성형 AI의 원리와 창작 기준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Chat GPT, Suno 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청소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자의 감정과 상상을 음악과 이미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음원과 앨범 표지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공식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며, 완성된 결과물은 물금청소년문화의집 2층 뮤직존에 전시되어 누구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2025년 출산장려 로고&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와 관련된 긍정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산장려에 관심있는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5년 출산장려 로고&슬로건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로고와 슬로건을 결합한 하나의 JPG 파일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로고&슬로건은 시 홈페이지의 온라인 시민투표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8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다양한 출산장려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는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로고&슬로건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및 자원재활용을 위해 양산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가 7월 24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전환하고, 자활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양산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과 행정적 협력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에서는 역사 내에 폐우산, 폐양산 등 생활 폐자원을 지역자활센터에 제공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폐자원 수리, 업사이클링 등 자활참여자 기술 교육, 나눔 활동 수행 등이다. 협약을 통해 운영될 폐자원 재활용 사업장은 ‘다시씀’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생활 폐자원을 수리·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와 나눔문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취약계층의 안정된 복지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부양산 자활참여자의 접근성 확보 및 참여자 확대, 자립 지원을 위해 ‘손모아봄’이라는 신규 자활근로사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4일 10시부터 18시까지 3회로 나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감성교육(부제: 향기로운 청렴이 내게로 온다)’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산시 소속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전문 강의와 ▲‘청렴의 향기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해, 법·제도 중심의 이론교육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깊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미경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적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금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모고마을 일대에서 호우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재난재해 선제대응팀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모고마을회관 인근의 피해 가구 내외부 토사 및 오물 제거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상처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복구 지원을 받은 한 마을 주민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마을이 엉망이 되어 막막했는데, 양산에서 이렇게 먼 길까지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긴급히 복구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도서관(중앙, 서창, 삼산)은 지난 21일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강당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 ‘디카시’ 상반기 수업 결과물로 19인 공저 디카시집 '시시(視詩)한 우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현재 독서동아리 디카시는 중앙도서관 ‘디카시인’, 서창도서관 ‘디카시 마을’, 삼산도서관 ‘디카시 산책’ 등 3개관에서 운영하며 강사는 남승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디카시협회 부회장(최미선)의 오카리나 연주, 회원들의 작품 낭독회, 작품 취지 배경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인 10편씩 준비한 이번 디카시집은 총 237페이지 분량으로 풍경과 사람,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5행 이내의 글을 써 생명을 불어넣은 디카시로 2년 동안 학습하고 노력한 결과의 꽃이자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지역작가 양성 시책의 결과물로 각 도서관에서 대출 및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