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는 9월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고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치약, 목욕제품, 화장지, 세제 등)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정나눔 운동 “다시추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는 2018년 이후 매년 성금 및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8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선정마을은 A그룹(동해면 장기마을, 대가면 지동마을, 영오면 생곡마을), B그룹(거류면 월치마을, 회화면 어선마을, 마암면 곤기(낙정)마을), C그룹(고성읍 평계마을, 고성읍 외우산마을)이다. 평가는 정량평가 15점, 정성평가 85점을 합산한 총 100점 기준으로 8개 마을의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사업 실현 가능성과 예산 소요의 현실성을 종합 고려하여 마을별 평가순위에 따라 A · B · C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차등 배정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26부터 2년간 농촌협약예산 총 25억 원 범위 내에서 그룹별 3.5억 ~ 2.75억 원의 사업비를 차등 투입해 정주 여건 개선 등 마을맞춤형 사업 을 진행한다. 김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군민 주도의 농촌마을 기초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자율적인 성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8일, 고성군반다비체육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2025년 고성군 장애인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청각·지체·지적·정신 등의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고성군 등록 장애인으로 구성된 20개 팀 60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띤 응원 속에서 즐거운 대회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허동원 도의원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아울러, △압화체험(예쁜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전통차 시음(고성문화원) △화분만들기(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바질페스토 샌드위치(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음료부스(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5개소 운영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2025년 고성군장애인슐런대회 우승은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차지했으며, 참가한 20개 팀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회사에서 김성진 위원장은 “장애인 슐런대회를 통해 정신적 · 신체적 제약과 편견을 넘어 끊임없이 노력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고성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하는 한편,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의정자문단’ 구성 계획을 밝혔다. 최을석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민생 중심의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연내 의정자문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열린 의정 운영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은 임기 동안 한층 더 투명한 의정 운영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향숙 의원과 김희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향숙 의원은 당항포관광지를 상시개방형 복합관광지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하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8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예매권 2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강선옥 회장은 “한국생활개선군연합회는 항상 지역의 대소사를 함께 해왔다”라며, “이번 공룡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예매권 구매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이 날다’, 자연과 예술, 공룡이 만나는 ‘정크아트’,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서커스와 화려한 불꽃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룡 퍼레이드 등 다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다시추석” 온정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다시추석”은 매년 마다 이어지는 고성군의 대표 기부 나눔 운동으로,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과 생활용품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가공식품 등 실온 보관식 식품류와 △휴지 △치약·칫솔 △세제 등 생활용품을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및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분관,본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련된 나눔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단, 실온 보관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 냉동, 냉장식품, 반찬류 등은 제외된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9월 27일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의 꼼꼼한 분류·검수를 통해 긴급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기부나눔 운동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따뜻한 온기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 및 근절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접종은 관내 소·염소 전 두수인 20,977두(708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유예 개체 없이 전 개체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공수의사와 축산농가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축산농가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접종이 실시된다. 50두 미만 농가(479농가, 6,672두)는 고성군 축산과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하며, 50두 이상 농가(229농가, 14,305두)는 농가에서 고성축협에서 백신을 직접 구입(50% 지원)하여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고성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읍·면장과 관련 단체장에게 농가 대상 홍보 및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접종 대상 가축의 소유자는 백신 접종 시 현장에 입회해 가축 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며, 접종 거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홍보와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백신 접종 후 14일 이내 유·사산이나 폐사 등이 발생한 경우, 병성 감정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1일,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에 대한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크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에게 부담이 되어왔다. 이에 고성군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이며,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며 사고당 최대 2,000만 원(본인부담금 5만 원)까지 보장한다.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 중인 장애인이 피보험자가 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청구방법은 전용담센터로 직접 청구하면 되고,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횟수는 제한이 없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으로 사고 발생 시 장애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8가구를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고성 가족 愛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분기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경주 불국사, 한옥 체험, 타임 애프터 타임 전시회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 김OO 씨는 "사진으로만 보던 불국사의 웅장함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라며,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도 차분해지고 가족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어 기뻤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더 가까워진 소중한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군가족센터는 고성군의 모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권순 국가유산청 기획조정관을 초청해 고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에 깃든 공직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공직사회의 핵심가치와 국가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황 기획조정관은 국가유산을 지킨 인물 및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 공공의 이익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권순 기획조정관은 “선조들은 시대적 고난 속에서도 후세를 위한 공공 자산을 남겼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국가유산으로 이어졌다”라며, “이를 잘 보존하고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공직자의 본분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태도가 군민의 신뢰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국가유산을 통해 공직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유산은 단순한 유물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기억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강연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해역에 첫 관측 이후로 현재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인 물덩어리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되어 어업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51개소, 91어가, 130ha 규모로 피해신고 접수됐으며,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액은 20억 8천만 원 정도이다. 고성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번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속한 피해현장 점검 및 복구지원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피해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8일 군수실에서 집중 호우로 영오면 하천에서 발생한 급류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미숙(64) 씨와 김귀덕(52)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한 주민이 추락하여 급류에 휩쓸리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미숙 씨와 김귀덕 씨는 망설임 없이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표창을 받은 이미숙 씨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용기 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귀덕 씨는 “모두가 힘든 순간을 겪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반드시 함께하는 이가 있다”라며, “용기를 낸 이번 경험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급박한 순간에도 군민의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해역에 첫 관측 이후로 현재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인 물덩어리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되어 어업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51개소, 91어가, 130ha 규모로 피해신고 접수됐으며,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액은 20억 8천만 원 정도이다. 고성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번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속한 피해현장 점검 및 복구지원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피해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보건소는 9월 5일, 고성 청년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조기 예방,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올생명의집 소속 생활지원사 64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단장이자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증상 인지법, 생활습관 개선,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 예방관리 지식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지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한 생활지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 대응과 건강관리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와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고성읍 소재 대한불교 관음사가 하안거 90일기도 회향기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 관음사는 하안거 90일 동안 ‘츰부다라니 108독 독송기도’를 매일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고자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관음사 상공주지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관음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