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 유입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 방문을 계획한 군민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홍역 환자 수는 약 33만 명이며 유럽, 중동, 순으로 많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과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작년부터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작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알리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여 여권,
경남일간신문 | 회화면발전협의회가 3월 25일 11시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벨컨트리클럽 & 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권택열 회화면발전협의회장, 회원, 회화면 소재 초·중·고 학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장학생 선발자를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29명으로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 원(5명), 고등학생 100만 원(5명), 중학생 70만 원(5명), 초등학생 50만 원(5명), 다문화가정 학생 50만 원(5명)이 지원되며, 올해도 특별히 회화초등학교 입학생 4명 전원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하여 회화면민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만들어 인구 증가 시책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자리가 마련된 데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러한 관심이 자녀들에게 큰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며,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3월 25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고성문화원을 방문하여 고성문화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2025년 고성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상근 군수는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사진과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문화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문화원은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으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성문화원 문화학교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고성군 문화학교는 캘리그래피, 생활영어, 하모니카, 한학, 댄스스포츠, 가야금, 가곡 부르기, 전자 키보드와 아코디언, 서예, 민요와 판소리, 다도, 농악, 서각, 문인화, 밸런스 요가, 파크골프, 통기타, 한국무용, 다이어트 댄스, 오카리나 등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3월부터 8개월간 운영된다. 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3월 24일 월요일 오후 5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등‧ 하교 시 지켜야 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서 교통안전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이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주의사항 △차량 사각지대 체험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경찰 아저씨가 직접 가르쳐 주니 더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센터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축구협회는 3월 21일 오후 7시, 대웅뷔페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임사, 축사, 격려사, 지원금 전달식,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고성군축구협회 황우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군축구협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다."며 "보다 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성 축구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스포츠산업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에 축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취임한 황우수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제1의 스포츠산업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구인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고성군은 올해 동계전지훈련에서 180개 팀, 3,900여 명을 유치한 데 이어, 5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1~2학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해 3월 17일부터 9월까지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돌봄교실 아동에게 흥미를 유도하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4개 반이 참여하며, 주 1회 방문 방식으로 총 25회 내외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사전∙사후 신체계측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다양한 신체활동(활동 교구 등 지원) △건강습관 평가 △부모용 영양건강정보지(6종)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여 아동비만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회화면 내 1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698개를 무상으로 교체한고 밝혔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되어 주소식별이 어려워지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해왔다. 또한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도 지적되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2023년부터 하이면, 상리면, 영현면, 영오면, 구만면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회화면을 대상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향후 다른 읍면도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가독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명주소 시설물 유지·보수에 적극적으로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하절기 전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화조 등 7,439여 개소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약품을 사용해 성충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모기유충(장구벌레)을 구제하면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전에 비교적 기온이 높아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인 개인 정화조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개인 수세식 정화조 6,350개소와 재래식 화장실 941개소 및 물웅덩이·습지 148개소에 선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업 시행을 위해 2월 중 개인 수세식 정화조 현황 조사 및 읍면 이장회의를 통한 사업 홍보를 마쳤다. 각 가정에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 받은 약제를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수세식 변기에 약제를 투입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군민의 추가 제보가 있는 유충서식지에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고 유충 서식지 제거 홍보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
경남일간신문 | 3월 22일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돌봄 품앗이 회원 및 돌봄 품앗이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체 모임을 실시했다. 이번 모임에는 아동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돌봄 품앗이 사업 이해 및 운영 회의, 질의응답, 요리 활동(화분 케이크 만들기),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부모(고성읍, 3세 아동 양육자)는 “돌봄 품앗이 활동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 품앗이나 상시프로그램,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들이 육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돌봄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는 가정과 관심이 있는 회원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성 군민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월 22일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에서 고성군 거주 아동을 동반한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상상놀이터‘상상의 숲’를 실시했다. 이날 상상놀이터는 산림교육전문기관 (사)경남숲교육협회가 지원하는 △유아 숲체험을 시작으로 △나만의 컵만들기, △갈모봉 놀이터(그물놀이터, 모래놀이, 칠판놀이) 등 다양한 체험 및 놀이공간 제공을 통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갇힌 공간이 아니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활동하니 아이들에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라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상상놀이터를 올해도 연 4회 계획 중에 있으며, 참여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맛집, 소상공인 사업장 및 각종 소상공인 시책 등을 전달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운영을 지원할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고,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하며 SNS에 대해서 △영상촬영·편집△사진촬영·편집△글쓰기에 능한 사람이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가 공식 소상공인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채택 시 원고료(1인당 월 2회, 건당 4만 원)를 지급하며, 당월 우수게시물로 선정시 익월에 1회 추가 게시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모집기간은 이달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를 도맡아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SNS를 통해 고성군의 맛과 멋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소상공인 인스타그램을 2021년 6월 21일 개설하여 1,865명의 팔로워 및 607건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고성군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올해에도 고성군의 소상공인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서 9개 종목, 180개 팀, 3,900여 명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았고 이를 통해 33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고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선수단의 방문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군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2024년 도내 방문스포츠팀(전지훈련을 포함) 도내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스포츠 방문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9개 종목 선수단, 고성군으로 집결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는 △축구 △씨름 △배구 △역도 △수영 △태권도 △농구 △야구 △육상 총 9개 종목이 참여하여 고성군 스포츠타운을 비롯한 지역 체육시설을 가득 채웠다. 축구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 팀당 평균 5경기의 스토브리그를 운영했으며, 유소년 19개팀, 800여 명, 고등학교 11개 팀, 450여 명, 대학교 7개 팀, 280여 명이 참여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4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연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이며, 부모 중에 한명이 같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영유아 1인당 연간 최대 60만 원(자부담 12만 원포함)상당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공급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로 거주지까지 배송된다. 단, 생계급여수급가구 및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유아 가구는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 모자보건실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성장기인 영유아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고성군 내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에서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수영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기르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 속 성차별을 인식하고 성평등 사고방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이는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이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고 정책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남 고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소년 시기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성군의 정책과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3월 29~30일, 4월 5~6일 4일간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3코스 내 솔섬의 진달래 군락지를 활용한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의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걷기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솔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경남 고성군의 하일면 송천리에 위치한 봄철 대표 관광지인 솔섬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솔섬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한 '마이치유차로드', 고성남파랑길 및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를 홍보하는 ‘고성군 남파랑길 홍보’, 그리고 ‘지역특산물마켓’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치유차로드'는 고성해양치유길의 대표 프로그램인 ‘치유차로드’를 개별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개인맞춤형 치유차를 마시며 진달래가 만개한 솔섬을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봄철 고성군 대표관광지인 솔섬을 홍보하고, 향후 진행될 코리아둘레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