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2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여성단체 주요 활동 사업의 성과 보고 및 결산과 함께 2025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박덕순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여성회장, 박숙자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장, 이옥남 대한적십자사봉사회합천군협의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으로는 박미란 아이코리아합천군지회장이 부회장으로, 홍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합천군지회장이 사무국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이정임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성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임 회장은 “한마음으로 단합해 적극 참여해주신 10개 여성단체 회원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경남일간신문 | 합천요양보호사교육원·재가복지센터는 26일 초계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기탁했다. 심정원 원장은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심정원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보건소는 3월부터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와 모기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3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보호커버를 제거하고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약품 잔량, 수선 여부 등을 확인하여 주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본체의 작동 버튼을 누른 뒤 분사건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 분사되는 장비다. 10~20cm 거리에서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등 노출 부위 및 신발, 옷 위에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89건이 발생해 전체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은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긴팔·긴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 치과의사회(회장 최낙은)와 2025년 틀니·보철 지원사업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저소득층 틀니·보철 지원사업 관련 치료 ▲ 틀니·임플란트·보철 시술 지원 및 사후 관리 ▲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 등 상호 협력과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합천군은 1996년부터 28년간 치아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 2,840명에게 틀니·임플란트·보철 제작비를 지원해 구강 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최낙은 합천군 치과의사회장은 “보건소와 협력해 군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다가오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장경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후 첫 휴관일은 3월 4일이다. ○이색 of 이색적인 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는 팔만대장경의 위대한 여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상설 전시 중이다. 이 전시는 최신 IT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반응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계절 테마를 따라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을 재해석한 영상은 공간 전체를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로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운행렬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을 피해 팔만대장경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던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해인사에 안치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보건소는 24일부터 2주간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이 보건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채혈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중증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보건지소·진료소에 내소하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약 600명으로 ▲일반혈액검사 5종 ▲생화학검사 17종 ▲당화혈색소 등의 검사항목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간·신장 기능 및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개별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며, 필요시 경동맥초음파, 망막안저검사 등의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무료 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보건소와 거창군 보건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2년 연속으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보건소 직원 각 46명씩 총 92명이 참여하여, 각각 4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보건소 간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보건소 간 상호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지자체 보건소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져 지역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가능한 합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민관협력의 대표기구인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2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유달형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보궐 위원 위촉, 3건의 보고사항과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 보궐 위원 위촉 ▲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운영결과 보고 ▲ 2025년 운영 계획 보고 ▲ 2025년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계약 체결 보고 ▲ 긴급지원 적정성 심사 및 지원연장결정 심의 ▲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순의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추진한 9대 전략, 39개 세부사업 계획의 내용 충실성, 목표 달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시행 결과를 심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적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5일 적중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하여, 마을의 도로와 하천 주변, 공원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를 위한 작업을 펼쳤다. 최낙출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 마을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적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적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쌍책면 주민자치회는 24일 김윤철 합천군수, 박수현 쌍책면장, 정봉훈의장, 이종철 산업건설위원장, 이태련 의원 및 위원으로 위촉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주민자치위원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 마을환경 개선, 주민 화합, 지역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위촉식과 발대식에 이어 임원선정을 포함한 주민자치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섭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이재선 위원이 부회장으로, 유학근 위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정화섭 회장은 “여기 이 자리에는 누구보다 쌍책면민과 면의 발전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모이신 걸로 알고 있다. 이런 열정을 가진 위원분들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위원들께 위촉장 전수와 함께 “제1기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축하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모두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보다 살기 좋은 쌍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백면분회는 25일 쌍백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변종철 면장, 면내 34개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며 2024년 결산 및 감사결과 보고, 2025년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노인 복지 증진과 회원들의 복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 활동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방수 분회장은 “쌍백면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은 초고령화사회로 노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의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면장은 “지역의 발전과 후손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신 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노인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늘 경청하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2025년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사업을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작업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법인에게 최대 1,500만원 한도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18억8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자 적격심사를 통과한 426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농번기 이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농기계 보조금의 부정수급 및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농기계 보조지원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정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됐다. 또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 이앙기 등 농기계 보험 가입 대상 기종의 경우 농기계 구입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센터에 사례등록된 관내 학교밖 청소년 14명에게 급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급식 꾸러미'힘-찬(饌)'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결식 우려를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급식 꾸러미는 청소년들의 발달과 영양 상태를 고려하여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단(국 및 반찬 5종)으로 구성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급식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맛있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기뻤고, 가정방문까지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기 성장에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중요한 만큼 이번 급식 꾸러미가 건강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합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5년 3월1일부터 4월 30일(온라인 신청 3. 1~3. 31, 방문신청 4.1 ~ 4. 30)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5년에는 신청 및 지급 일정이 1개월 앞당겨져 신청은 기존 4월에서 3월로, 지급은 기존 11월에서 10월로 변경됐으며, 임업-in 통합포털을 통해 온라인 교육 이수가 가능해졌고, 60일 이상 종사일을 ‘임업비서 앱(APP)’을 통해서도 증빙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 3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경제 저성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국책사업인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및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일대에 걸쳐 있는 오도산은, 2023년 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과 아주 닮아있다. 경사가 급하고 골이 깊어 대규모 저수용량 조성이 가능하며, 암반층으로 구성된 지형 등으로 양수발전소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발전소 공동사용으로 건설비 절감, 공동 관리ㆍ운영으로 유지관리비 절감 및 효율성도 뛰어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시기, 경제성, 군민의 열망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가장 적기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지역의 이점을 바탕으로 합천군은 국내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주민의 동의 등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오도산 양수발전소 주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