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19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탐방 일정은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금관총과 신라 고분 정보센터, 그리고 발명체험교육관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경험하고,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발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책에서만 보던 신라의 유물과 무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다음에도 또 이런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우리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어린이 역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년 창업기업 신규 고용 인력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점 또는 연구소가 양산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며, 지원 가능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내 5천만 원 이상의 투자(부가가치세 제외) 및 해당 투자 완료일 이후 공고일 이전까지 채용한 신규 고용 대상이다. 선정 후 6개월 동안 고용유지한 인력에 대해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양산시 산업혁신과로 방문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작년 4개사 10명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고용 안정을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9일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과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 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등 사업별 조기발주와 재정집행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조기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우기전 재해유발 요인이 될 수 있는 주요공정 마무리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한 예산집행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양산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지구, 모래불지구 40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3지구, 북부·가촌6·서룡지구 682억원)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1지구, 함포지구 0.7억원) △우수유출저감시설설치(1지구, 소토지구 293억원) 등 총 4개분야 6개 지구에 1,378.7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이 높은 지역의 재해위험 요소를 해소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조현옥 부시장은 “재해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월 1일 진행된 ‘천성산 해맞이 행사’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맞이 행사 진행과 관련 양산시 10개 부서를 비롯해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시민안녕기원제를 주관한 양산라이온스클럽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실적 및 문제점, 개선방안,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연말 제주항공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중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28% 정도 증가한 1,600여명이 천성산을 방문해 한반도 첫 일출을 함께 맞이했다. 올해는 방한텐트 설치, 이동식 화장실 확충, 천성산 진입도로 교행로 확보, 주차장 및 셔틀버스 탑승장소 변경 및 셔틀버스 추가배차,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방문객 차량주차공간 부족, 셔틀버스 교행관리, 강풍으로 인한 부대행사 부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그림책 향기테라피 ▲책 속 과학탐험대 ▲조물조물 그림책 ▲그림책 생각놀이 ▲신나는 철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 클레이 만들기, 그림책 읽고 과학실험, 부모와 함께 그림책 향기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많은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삼산도서관은 이달 2일에 일일 이용자수 700여명, 일일 대출권수 1,200여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도 읽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의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3월 1일부터 지역 내 모든 마을버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인터넷 이용 편의 향상과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운행중인 마을버스 48대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장비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마을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220대)와 같이 마을버스에서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을버스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버스 탑승 후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일반형인 ‘Public Wifi Free’또는 보안접속형인 ‘Public Wifi Secure’에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내 버스는 모두 동일한 SSID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 시내버스에서 접속한 이력이 있는 이용객이라면 마을버스에서도 자동으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인터넷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할 수 있고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도 있어 공공장소에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 교육지원 바우처 신청을 2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의 일환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내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이하 초·중·고 학생으로 기존 2024년 대상자는 별도의 소득조사 절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년도 카드 미이용자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며, 신규 신청자의 경우 2025년 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대상 학생의 보호자가 직접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하거나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드를 지급받은 학생들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 및 온라인 서점에서의 도서구입, 학습관련 물품, 온라인강의 수강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폭 넓은 교육자원 활용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 격차 해소에 중요한
경남일간신문 | 제12대 양산시 축구협회는 19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쌀10kg 35포 8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난 8일 열린 제12대 양산시 축구협회 취임식에 화환 대신 들어온 쌀이다. 이희선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이번 기부가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제12대 양산시 축구협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삼호지구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서창 술술 날다’를 2월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1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서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양산시는 삼호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 사업’을 모티브로 삼아 이번 뮤지컬을 기획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뮤지컬 ‘서창 술술 날다’는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인구가 줄어드는 서창지역의 현실을 배경으로,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이 마을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며, 마을 사람이 힘을 모아 마을의 전통주인 서창양조장을 중심으로 외부의 관심을 끌어모으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활동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이 지역 주민의 공동체성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관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지식재산지원사업’과 ‘특허출원비용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식재산지원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특허·디자인·상표 출원,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해외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 사업’과 경영현장에서 나타나는 시급한 IP 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을 선정해 총 2억3천만원(시비 1억5천, 국비8천)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특허출원비용지원사업으로 국내권리화 최대 130만원, 해외권리화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특허를 출원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여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확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9일 나동연 시장이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시청 민원실을 포함한 읍면동, 차량등록사업소 창구담당자의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대처방안과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구현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민원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시된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민원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양산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안전한 민원 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물금읍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올해 서창동에 추가 배치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돌보미 134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아동학대 예방 집중 기간을 추진하여 이루어졌다.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손준혁 관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후유증, 학대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상반기 개학기간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및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약4주간 학교 주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각급학교 개학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통학로와 주변 도로 등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교 인근,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포함된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 동안 통학로 주변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 및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 집중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 단속도 병행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수막·입간판·전단 등의 불법광고물은 자동경고발신시스템 계고 및 상시 철거 등 지속적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영업환경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의 융자조건은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금리 연 2%) 이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2월 21일까지 양산시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 대상은 △HACCP지정업소 또는 적용 희망업소(연 매출 30억 이상 제외)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 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위생검사기관 1억 원,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은 5천만 원 이내 신청가능하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이행확약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공동의서, 영업신고증·사업자등록증 사본, 견적서 및 개선 전 시설 사진 등을 구비해 2025년 2월 21일까지 양산시청 위생과 위생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융자 지원 여부는 개인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에 따라 경남은행 여신 규정의 별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노동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노동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개 사업에 2억5천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신규 편성해 지역 내 플랫폼 종사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는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건강권 확보를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동, 법률, 금융, 세무, 건강 등 다양한 노동 상담 서비스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경예산 확보 및 국·도비 공모 신청이 진행 중이며, 특히 지역 내 최초의 이동노동자 쉼터로 조성되어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와 협력해 ‘노동자 노무 상담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