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가야읍 자율방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야읍 검암산 일원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예찰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군 관계자와 가야읍 자율방재단 8명이 참여한 활동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를 점검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수칙 안내가 진행됐다. 최재식 가야읍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모범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야읍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제빙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14일부터 함안군에서는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해 온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경남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에서 단계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이상 군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큐알(QR) 발급 방식’으로,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 내 읍면센터를 방문해 1회용 큐알(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재방문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으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하여 등록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1만 원의 비용이 든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군농민회(회장 배병석)가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제22회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사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안국악관현악단과 화천농악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개회식, 달집사르기,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월대보름 세시풍습인 소원지 쓰기도 마련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오후 6시경 모두가 기다리던 6m 규모로 제작된 달집에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달집에 근심거리와 액운을 태워버리고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풍년과 안정 속에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향해 힘차게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산림녹지과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이날 오전 기간제근로자 근로사항 안내 및 동영상 교육(3시간)에 이어 오후에는 산업안전 전문 외부강사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근로자 건강진단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이다. 군에서는 올해 △산사태 현장 예방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숲가꾸기 패트롤 △가로수 및 녹지 관리 △주요 공원 관리 △등산로 및 임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산림행정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12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했다. 배균종 군 산림녹지과장은 참석자들에게 산림분야 안전 작업 및 근로 수칙 준수 등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안전한 무사고 근로환경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자분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2일 오전 군청 본관 입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깨고(Go), 청렴올리고(Go)’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와 갑질을 타파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고위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의 출근길에 맞춰 청렴 실천 다짐과 함께 부럼 및 박 깨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패박살! 갑질타파! 청렴실천!’이라는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우리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부럼을 깨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쳤듯이, 공직사회에서도 부정부패와 갑질을 철저히 배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박 깨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 이벤트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내부 청렴도 제고 및 시책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다시금 되새기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및 행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기독교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안군정 기도회’를 개최했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기도회는 회장 김홍철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와 기도회 2부 인사 및 교제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군청 신우회의 특별찬송과 함안제일교회 초등부 로이찬양대의 중창이 있었으며 관내 목사들이 올해 군정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 기도를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연합회가 마련한 1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내빈들의 축사 후, 만찬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 군정을 위한 기도회에 군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에는 보더 더 큰 성과를 창출해 ‘행복도시 함안’ 건설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정 기도회’는 지역의 평안과 군정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1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1월분 신청·접수를 마치고, ‘융자신청 대상 적격 여부 및 금액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을 심의했다. 이번 1차 융자 신청업체는 150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555억 원으로,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146개 업체, 약 539억 승인 및 융자제외 대상 4곳을 결정했다. 상반기 잔여분 161억 원은 2월 말 공고 후 3월부터 신청 및 접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적극적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상반기 융자 잔여분은 3월부터 신청·접수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 이른 시일 안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1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5년 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고향사랑기부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홍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주민숙원사업 추진계획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과 올해 계획한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자활참여 근로자 대상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자활근로 및 자활기업 참여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경남안전발전연구원 사단법인 경남 안실련 이진규 상임대표, 이정경 공동대표, 박명숙 강사, 최경현 강사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직장 내 근로자가 숙지해야 할 산업 안전보건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개인정보보호등 산업현장에서 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은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자활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해창 센터장은 “자활센터에서도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전 직원들이 앞장서서 사업장 및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근로취약계층의 안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장애인복지 업무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 업무 주요 변경사항 및 추진방향 안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조 요청 △장애인복지 분야별 현안 및 발전방향 논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공유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읍면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2025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 내한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1996년 창단 이래 베니스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불리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의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푸치니의 ‘투란도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명작들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 주목할 점은 연주자들이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의상과 가발을 착용하고 연주한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0년 전 베네치아의 황금시대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연주, 아름다운 아리아가 어우러지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무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0일 박내과의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박내과의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내과의원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박내과 의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 박내과 의원은 매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등을 통해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40명을 대상으로 유산소‧근력‧스트레칭‧균형‧점핑의 복합운동을 통한 심폐 지구력과 체력증진을 위한 ‘같이가치 워킹(구 밸런스 워킹)’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사전‧사후 기본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력향상도를 평가할 계획이며,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건강정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함안군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금연‧절주와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등의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0일 사단법인 (사)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김기룡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룡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7일 황토봉이곶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최성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KBS 1TV 방송 인간극장의 ‘종현씨 감나무에 봉이 열렸네’ 편에 출연했으며 3대가 감나무 농사를 짓는 생활이 방송에 공개됐다. 최성준 대표는 “방송에 출연한 후 많은 이들이 주신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