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어린이 하모 건강동산 공간조성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체험관 조성을 담당하는 ㈜엑스오비스가 실시설계 관련사항을 보고하고 진주시 총괄계획가, 어린이 교육 전문가,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및 관련부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하모 건강동산은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4층에 2025년 10월 조성 예정이다. 연면적 698.43㎡ 규모로 건강체험관, 상담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건강체험관은 인체구조, 감염병 예방, 구강건강, 금연, 절주, 식품영양, 신체활동의 7가지 테마로 하모와 튼튼 히어로가 건강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형 건강체험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미취학 어린이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개념을 배우는 질 높은 체험교육 공간으로 놀이를 통해 올바른 건강 인식을 정립하는 보건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형 건강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북동 아동·복지 센터 건립 공사와 조화를 이루어 진행되도록 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무장애도시 읍·면·동 위원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무장애도시 읍·면·동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년 동안의 제2기 무장애도시(2020~2024년) 기본계획의 성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보완·개선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3기(2025~2029년)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및 ‘2025년 연차별 계획’과 관련, 민·관 협력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웠다. 특히 그간 읍면동별로 실시해오던 위원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읍·면·동 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민석 무장애도시 읍·면·동 위원장 협의회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권 등 물리적·공간적 부분에만 다소 집중했던 지난 2기 기본계획과는 다르게 3기 기본계획에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적·사회적 개념을 포함하는 장애인의 삶 전반에 관한 증진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민간에서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읍·면·동에서도 장애인 친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글로벌골드필드 하이파이브봉사단에서 지난 3월 2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글로벌골드필드 하이파이브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하은아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글로벌골드필드 하이파이브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골드필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이파이브봉사단은 2023년 6월 결성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봄철 꿀벌 집단 폐사를 예방하고 안정적 꿀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1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질병 예방 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되는 약품은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면역증강제 등 4종이며, 사업량은 양봉 9만 6000군(291농가)이다. 지원대상은 양봉산업 육성법에 따라 등록된 양봉농가 중 사업장이 진주시에 소재하는 농가이며, 약품은 무상으로 공급한다. 진주시는 월동 이후 봄철 꿀벌응애류(진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봄철 꿀벌응애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꿀벌응애는 애벌레와 성충에 기생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을 유발함으로써 양봉농가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봄철 응애 방제는 필수적이며, 봄철에 방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응애 밀도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시는 꿀벌응애류 예방약품을 비롯한 질병예방 약품 4종을 조달구매 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적기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 마을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진주시·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고령자·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 검진, 구강검사, 검안,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시간대별로 마을 순회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이달 2일 중부농협을 시작으로 9일 원예농협 대회의실, 23일 진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농촌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차석호 진주 부시장이 28일 서서히 변화된 모습을 주민이 체감하기 시작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시재생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협의체’를 격려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17억 원으로 강남동, 망경동 일원(15만 4000㎡)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희망물·빛(골목상권활성화), 공감물·빛(주거공동체활성화) 사업이다. 희망물·빛(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은 공예·민속거리 조성, JAR어울림센터 조성, 공감물·빛(주거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청년머뭄사업, 스타트업플러스 주거지 개선사업 등으로 채워져 있다. 주요 거점시설인 청년머뭄센터, JAR어울림센터는 올 상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8월 준공된 함께머뭄센터는 주민주도 마을기업 설립을 통한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최근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3월 22일 GNU 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146명과 학부모·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 미래 과학 인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입학식에 앞서 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부 부석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미래를 만드는 인공지능! 나도 AI 연구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 탐색에 큰 영감을 주었다. 입학식에는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 과학영재 신입생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축전에는 “과학기술이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이며, 여러분의 도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은 축사에서 “과학은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힘이며,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다.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과학의 즐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7일 가좌캠퍼스에서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주제로 제1차 GNU-SDGs/ESG 재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학생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SDGs)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이지선 리더가 이끈 강의는 포스코의 혁신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사례와 경영 방안을 배우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더임팩트랭킹(THE Impact Ranking)의 17번 목표인 ‘SDGs 약속을 위한 교육’과 ‘더 넓은 범위의 SDGs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강의에서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깊이 있게 접하고, 기업의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포스코의 ESG 경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전에 모르던 포스코의 브랜드 슬로건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특히, 포스코의 지속 가능성 노력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산청, 의성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산불 증가에 대비하여 마련됐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진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진화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교육함으로써 진화대원의 산불진화 능력 향상 및 현장대응 역량강화,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현장에 투입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진주시도 산불 예방과 진화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에 소재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안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제옥봉 진주경찰서장, 조형용 진주소방서장, 정원희 진주고용노동지청장,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21개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난기관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재난관리의 대상이 되는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재난기관은 중앙정부가 수립하는 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2025년 진주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경과보고, 전문컨설팅 용역보고, 공동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재난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지원 ▲선제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지원 ▲각종 재난예방 홍보 및 캠페인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재난 유형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교실’은 도서관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매주 1회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상반기 수업은 4월에서 6월까지 도동·문산 지역아동센터에서, 하반기는 9월에서 11월까지 가람·이현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하반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수업은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글쓰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참가자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과 표현력,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독서와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위탁 사업기관 공모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및 선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올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최중증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청·하동 등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7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 등산로 등 일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재대본은 시민의 왕래가 잦은 13개 주요 등산로 입구(가좌산, 망진산, 숙호산 등), 산림형 공원(진양호공원, 장재공원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에서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26일부터 시작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지속 시행한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실화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가급적 ▲입산 및 등산을 자제해 줄 것 ▲담배 피우기 금지 및 꽁초 투기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농부산물·쓰레기 등 소각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입산 및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에 하루 2회씩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구성된 읍면동별 산불예방지도 담당부서와의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또한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내 활동 중인 봉사단체와 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주 농산물도매시장은 1999년 개장 이후 현재 서부경남지역의 농산물 유통에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매년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하지만 20개의 건물이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개개의 중도매인 점포 및 사무실을 찾는데 방문객이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편 · 배송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진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법인 및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이로 인해 사업 신청 및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중도매인 점포 및 법인 사무실 등에 동 · 층 · 호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1점포가 1주소를 갖게 된다”며 “이를 통해 농산물 배송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재 및 의료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대피로를 파악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공단 본부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모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활동 계획 발표 △비전 선포 △위촉장 수여 △이사장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향후 봉사단의 비전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공단 홍보, 공단 사업장 모니터링, 자원봉사, 사랑나눔 바자회, 급식봉사, 연말활동 보고회 등의 각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단에서는 3개 조에 공단 직원을 1명씩 배치해 원활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봉사단 모든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공단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