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청마기념사업회는 오는 9월 20일 청마기념관 일원에서 제18회 청마문학제를 개최한다. 청마문학제는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청마 탄신 117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와 본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행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마기념관과 거제시 일원 진행되며, ▲청마 편지회 전시 ▲청마 작사 교가 전시 ▲북만주 문학답사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마 대표시 30선을 시화로 제작한 특별 시화전을 처음 선보이며, 청마가 문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함께 전시해 당시 문인들의 문학적 교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행사에서는 ▲전국 학생부 시 암송대회 ▲청마 깃발문학상 백일장 ▲학생부 글짓기 대회 ▲학생부 그리기 대회 ▲청마 시극 경연대회 ▲청마 작사 교가 공연 ▲청마 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청마 시극 경연대회는 올해 전국 청소년 팀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청마문학이 청소년의 올곧은 성장과 문학적 소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기식 부시장)를 개최하여 후보자들이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에 이정태(李正太, 78세)씨를 제29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거제시민상은 시민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후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여 결정한다.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이정태 씨는 대일수산(주)을 기반으로 38년간 수산물 가공‧수출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300여 명의 고용을 꾸준히 유지하며 지역민의 생계를 책임졌고, 어촌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며 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아울러 거제상공회의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현안 해결과 상공업 발전을 이끄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지역 상공업과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27일 열리는 제31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많은 시민이 축하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함께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직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최초로 열린 조선 설계 분야 직종설명회로,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현장에는 7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80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합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양성과정 안내(삼성중공업(주) 기술교육원 김정환 프로) ▲조선설계 직무 이해와 현업 실무 소개((주)현우 김형기 대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직종설명회를 통해 양성과정에 약 80명의 지원자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향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삼성중공업 우수 설계 협력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박재자 센터장은 “지역 여성들에게
경남일간신문 | 재부거제향인회가 3년 연속으로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향인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재부거제향인회는 지난 8일 거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45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성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31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성길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고향 거제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거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9일, 연초면 이장 회의에서 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해지는 폭염·폭우·산사태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내외 기후위기 사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탄소중립포인트제’ 소개와 가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이장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제도 가입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마을 리더인 이장님들의 인식과 참여가 마을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 마을 전체의 실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달 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거제 읍내시장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이 운영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정된 기간이다. 지난 4일 거제 읍내시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영순 소장은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하여 양성평등 사회가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성별과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센터가 대상 가정을 추천하고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도배 시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한 부모 이주여성 가정으로, 주택 노후화와 누수 등으로 벽지가 훼손됐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낡고 손상된 벽지를 교체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대상 가정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집이 환해지고 새집 같은 기분이 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정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거환경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취약·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관내 취약·위기 가정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가족상담·교육·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또는 거제시 누리집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규모 팔찌 착용 캠페인 ‘거제시민 마음건강 챌린지, 함께라서 빛나는 우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 『같이 걷는 오늘 함께 하는 내일』을 담은 팔찌 약 4,000개를 제작해 거제시청, 면·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생명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6명에서 10명이 함께 팔찌를 착용하고 인증사진과 생명 존중 희망 메시지를 응모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9일 40개 팀을 선정해 SNS를 통해 발표하고, 9월 30일에는 약 5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추첨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하고 나누는 의미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는 지난 3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편식 없이 쑥쑥! 우리 아이 식습관 바로잡기’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코칭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 △밥상머리 교육과 식습관 코칭 방법, △편식의 유형별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의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식습관 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거제시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대상별 맞춤 교육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어린이급식소 138개소, 사회복지급식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9월 8일부터 2주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양 복지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 방법과 절약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중점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 설명과 가입 신청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오랜 에너지 절약 습관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온라인 가입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과 함께 현금 인센티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4일부터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5일간의 대회를 모두 마치고 8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대한요트협회와 해군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와 거제시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7척 204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내 최고 수준의 요트대회로 치러졌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1인승 딩기 ▲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총 5개 종목, 12개 클래스 39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폐막식 및 시상식은 8일 해군사관학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총 90명의 선수가 세부 종목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세포항을 중심으로 한 거제의 해양레저 인프라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내년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노인·장애인 복지분야 시설·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복지시설장과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기식 부시장은 “거제시는 과거 조선산업 활성화로 산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최일선 사회복지 현장의 노력과 땀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참석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수당 지원, 시설·단체 운영 재정 지원, 사회복지시설 운전원 지원 등과 관련한 건의가 이어졌다. 민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직접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기식 부시장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사회복지 민간분야 간담회를 연속으로 진행하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복지국가 이상을 바탕으로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사회복지 현장을 폭넓게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9월 6일 오후 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3-1로 꺾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는 거제시민축구단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전반 1분, 거제시민축구단 90번 노의왕 선수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튕겨나온 공을 침착하게 슛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7분 35번 최주혁 선수와 전반 21분 노의왕 선수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진주시민축구단 18번 김소웅 선수가 한 골을 만회하며 전반은 3-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거제시민축구단은 안정적인 수비와 끈질긴 공격으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9월 13일 오후 6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당진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 후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립아주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7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에 온 마술선물상자”를 개최했다. 이날 도서관은 책장을 넘기듯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는 환상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비둘기 마술을 비롯해 유쾌한 트릭 마술, 화려한 LED 레이저쇼, 생동감 넘치는 벌룬쇼와 버블쇼까지 이어지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웃음과 놀라움으로 공연에 빠져들었다. 한 어린이는 “비둘기 마술이 진짜 신기했어요! 책에서 본 마법이 눈앞에서 펼쳐졌어요!”라며 눈을 반짝였고, 동행한 학부모는 “책이 상상의 문을 연다면, 오늘 공연은 그 상상을 현실로 보여준 느낌입니다. 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특별한 공간이 됐어요”라며 깊은 인상을 전했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상상력과 감성이 자라는 문화의 자양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한 분 한분의 마음에 이야기의 씨앗을 심어가겠다”라고 말혔다. 거제시립아주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
경남일간신문 |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족 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공연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거제시 시립도서관이 주최했으며, 800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할 예정이다. 시는 공연 당일 교통혼잡과 주차 문제에 대비해 장승포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장승로 128)을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인근의 무료 공용주차장 5곳을 안내하는 등 관람객 편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포함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무료 공용주차장은 ▲문화예술회관 1 · 2층 주차장(장승로 145/P1, P2), ▲장승포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장승로 128/P3), ▲장승포항 친수공간 주차장(장승로 146-12/P4), ▲비치광장 앞 주차장(장승포로2길 4/P5), ▲장승포 수협 뒤 주차장(장승포로 56-8/P6) 등 총 5곳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연 당일 교통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되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해 주시고,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이나 카풀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