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급식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공급업체와 학교 영양(교)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급업체 11개소와 42개 참여 학교의 영양(교)사 등 7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급업체의 신제품 및 우수 식재료 홍보 ▲영양(교)사들의 제품 평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개별 업체들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비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 급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급업체들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학교와 공급업체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렇게 한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26일 양일간 산청군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화재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한 300만 원 상당 물품(음료 2900병 등)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더조은내과의원 원장인 민현주 회장과 동료의사 2명이 기부한 것으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단성중학교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민현주 회장은 “화재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지역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조은내과의원(평거동 소재)에서는 장기간 화재진압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진화대원 등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이 종료된 이후 900만 원(150여 명 분)상당 영양 수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환경·경제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7일 내동면 평생학습관 일원 임야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공공기관 직원, 경상국립대 학생, 산림 분야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와 벚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중한 산림 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나무 심는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 자원의 보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동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가 진행됐으며, 산림보호단체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화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으로 60㏊에 단풍나무, 헛개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휴양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 세대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년 제1회 진주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 및 시상할 청소년상은 2024년 3월 제정된 "진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처음 시행된다.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진주에서 활약하는 청소년들의 뛰어난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진주시에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올해는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이 선정된다. 후보자는 초·중·고등학교장, 수상 부문 관련 시 담당 부서장,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지역 주민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5년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추천서류는 교육인재과 청소년팀에 전자문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더욱 빛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및 진주시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업무수행에 관한 심의·자문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 분기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6명, 진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근로자 위원 6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진주시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진주시는 2025년도를 ‘안전보건 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정착 등 5개 분야 23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되는 세부 과제로는 지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이행 평가 포상제도 △산재 우려 사업장 수준별 평가 및 고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 △현업근로자 대상 업무상 고충 사항 등을 수렴하여 스스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하는 2025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자살예방 전문가(ASIST) 양성교육’을 다가오는 4월 25~26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시스트(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및 역할극 방법을 활용하여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도 향상, 자살 중재 모델 이론 학습, 자살 응급 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소방․경찰 공무원, 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상담사, 일반시민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자살 위기 개입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여 진주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자살예방운동 확산을 위한 어시스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활동을 펼치는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살 위기 상황 시 개입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자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현장 슈퍼바이저 운영 안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현장 슈퍼바이저를 지정하여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에게 교육적·행정적·지지적 슈퍼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 적응이 필요한 실무자를 위해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5개 권역별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과정에서 겪는 공통된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30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 실무자와 신규 복지 담당 공무원(슈퍼바이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슈퍼비전을 제공하여, 사례관리 역량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최근 인근 지역의 도내 산불 및 봄철 잦은 황사 발생으로 시설하우스 피복재 광투과율 저하 및 농작물 일조 부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황사 대비 자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미세먼지·황사 대비 피복재 세척 요령 안내 △원예시설 화재예방 관리 요령 안내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의 노력으로 실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설원예 작물의 미세먼지·황사에 의한 일조 부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동력분무기(분무 압력 15kgf/㎠, 분무량 2L/㎡)를 이용하여 피복 자재별로 적절한 세제를 물에 희석하여 살포하여야 한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수용성 세제(시판 세탁용 세제 200배액) 0.5% 용액을 사용하여 세척하고, 유리온실은 옥살산 4% 용액을 사용하여 세척하되 세척 용액이 남아 있을 수 있어 2∼3일 후 물로 한번 더 씻어준다. 세척 시 주의 사항으로 폴리에틸렌(PE)·염화비닐(PVC) 등 플라스틱 필름은 강산이나 강염기의 특성을 지닌 세척제나 염소·황이 포함된 유기인계 세척제를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저하될 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인증 이벤트와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관광시설 재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진주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 다채로운 전시, 체험과 연계하여 진주에 체류하며 즐겁고 알차게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진주 관광 인증 이벤트 실시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 발맞춰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대상은 진주를 방문한 관외 관광객으로 진주를 여행하고 인증하면 귀여운‘하모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관광객은 진주성, 진양호공원, 김시민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 지정 관광지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의 얼굴이 담긴 인증 사진을 찍고 진주시 내 음식점, 카페, 기념품점 등에서 1일 4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진주 트래블라운지(진주시 강남로 320) 또는 진주성 호국마루 관광안내소(진주대첩역사공원 내)로 제출하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에 참여 후기를 업로드하면 추가 선물까지 받을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6일 오전 10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2025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추진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SA),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기업가정신센터, 교육혁신처, 국제협력과, RISE 사업단 등 대학 및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설명회는 3차 연도 추진전략을 보다 명확히 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지자체·연구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3차 연도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혁신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6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을 초청하여 ‘지역대학과 지역방송, 동병상련의 운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의 언론·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방송사를 통한 글로컬대학 사업 및 대학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해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학생, 신문방송사 학생기자,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MBC PD로 입사하여 시사교양 2부장·3부장, 시사교양본부장을 거쳐 2021년 MBC경남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우환 대표이사 사장은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연출했고, 한국방송대상과 올해의 PD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MBC경남에서는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로 백상예술대상을 받아 ‘변방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실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실크박물관 전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작년 8월에 있었던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됐던 의견을 반영한 최종 전시설계(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시는 진주실크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물관은 부지 4477㎡에 연면적 2932.3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설 · 기획전시실, 체험교육실, 파노라마영상실,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7월에 착공해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설계업체 관계자는 “진주실크박물관의 스토리는 진주실크의 역사와 지역문화가 잘 반영되도록 역사, 직조, 산업, 과학, 실크문양, 아트 등 6가지로 구성했다”며 “진주실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박물관 개관을 위한 전시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 문화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층 대강당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홍보 사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초전공원에서 개최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정원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는 정원 디자인 및 산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인 한국퍼머컬쳐협회 이진호 대표와 우리씨드 그룹 박공영 회장이 연사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강연에서 이진호 대표는 ‘정원과 텃밭의 경계를 허물다’는 주제로 퍼머컬처(Permaculture)의 개념과 지속가능한 정원 디자인을 소개하며, 텃밭과 소규모 경작지를 활용한 친환경적 정원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퍼머컬처는 영구적(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활 방식을 지향하는 개념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 박공영 회장은 ‘우리 꽃이 피었습니다’는 주제로, 우리 정원식물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탐구하며, 정원
경남일간신문 | 백승흥 의장을 비롯한 진주시의원 일동은 26일 산청 대형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창녕군 공무원과 진화대원을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방명록에 산불 진화 과정에서 헌신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애도의 마음을 남기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 탓에 대형화돼 오늘까지 엿새째 잡히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22일 창녕군 공무원 등 4명이 현장에서 불길에 고립되며 희생됐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백 의장은 “경남뿐 아니라 경북에서도 진화 과정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참담한 심경”이라면서 “더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대응 상황에서도 인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소방당국 등에 당부했다. 한편, 이보다 하루 앞선 25일에는 진주시 수곡면에도 불이 번져 주민 대피령이 떨어지는 등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다. 경상남도는 인근 하동군 옥종면 산불이 바람을 타고 불티
경남일간신문 | 진주대곡농협은 26일 조합원, 지역민들과 함께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주대곡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는 기존 하나로마트가 있던 자리에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 증축 작업에 들어가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대지면적 1486㎡(449평), 건축면적 476.31㎡(144평)의 2층 건물로 완공됐다. 이어 지난 1월 20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사무실, 창고 등을 갖추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진주대곡농협은 마트 내부를 구매자의 동선을 고려해 대곡농협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파프리카, 마 · 우엉, 친환경농산물 등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진열해 방문 고객이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진주시의 보조금 1억 2600만 원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 1500만 원을 들여 저온저장고와 함께 직매장 2층 일부를 186㎡ 규모의 농산물 꾸러미 온라인 판매를 위한 선별장 등으로 조성했다. 최상경 대곡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