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진주수곡농협수출농단 선별장에서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를 활용한 금실딸기 첫 선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박 수출은 기존의 항공 운송 대비 약 70%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시도로,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딸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되어 왔으나, 높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CA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선박 운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금실딸기 2.5톤(약 4500만 원 상당)으로,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 파크앤샵(PARKnSHOP(HK))에 공급된다. CA컨테이너는 단순 온·습도 조절을 넘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컨테이너다. 이번 수출 선적은 ‘2024년 선박수출 확대 CA컨테이너 수출 기술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질소발생기를 통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로 선박 운송 중에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하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고성룡 명예교수가 ‘창원특례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임기는 3월 20일부터 2027년 3월 19일까지 2년이다.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건축·도시디자인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을 자문하며, 도시 및 건축 환경 개선사업의 기획·자문 등 도시 공공건축 전반의 공간 환경 조성을 총괄한다. 고성룡 총괄건축가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실사단장, 경남건축가회 회장,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 등을 역임하여 건축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역의 건축·도시공간과 건축문화 발전에 관심을 두어 경남건축가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지역 건축과 도시공간의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역건축가들과 건축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창원시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 및 건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을 비롯해 BAT코리아제조,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사천지체장애인협회, 사천환경보호연합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천시 가화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 노력을 펼쳤다. 2023년에 시작한 GNU-SDGs 플로깅(쓰담 달리기)은 UN SDGs 2030 의제의 진전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5번(육상생태계 보호)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5번(육상생태계 보호), SDG 16번(수중생태계 보호) 목표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영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사천시 및 인근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시는 “부자되는 기운 진주에서 만나 봄”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 위치한 '부자소나무'를 모티브로 한 '부자소나무 만들기 체험'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부자소나무는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가인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회장이 함께 심고 가꿨다고 전해지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상징적인 나무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부자의 좋은 기운을 얻어 갈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5월 진주논개제와 경상남도민체육대회, 6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등 진주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했으며, 진주성, 김시민호, 진양호공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진주의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알렸다. 이 외에도 하모 굿즈 등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하모 SNS 채널인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 'hamo_in_jinju'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4분야에 2명씩 총 8명으로 지난 2월에 공개모집과 사전강의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강사진은 오랜 기간 활동한 강사 경력을 토대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상봉대룡길 42)에서 민방위대원 1~2년차 및 지역민방위대장 등 약 47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의 민방위교육은 응급처치, 비상 대처법 등 최신 재난 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석호 진주부시장은 민방위교육 강사진에게 “민방위 교육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방위 교육은 거주지 이외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 포털에서 시․군․구별 교육 일정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4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 1회 개최되고 있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는 시작 전 산청 산불 희생자 추모 묵념 실시 후,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청 산불 관련 진주시 대응상황 보고와 불확실한 안보환경과 각종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체계 강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빈틈없는 대비로 안전하고 부강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철저한 위기대응 통합방위태세로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4곳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로, 진주시는 2019년에 금곡면 두문마을, 2020년에 진성면 월정마을, 2021년에 문산읍 안전마을, 2022년에 명석면 왕지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은 마을 내 약 2km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치매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각종 치매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마을 주변을 걸으며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생활 속 걷기와 같은 작은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하대동통장협의회 소속 55명은 지난 21일 하대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에 참여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은 7개 면·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정원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접 정원을 가꿔보는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스칸디아모스 나무 액자 만들기와 식용식물을 활용한 가드닝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들은 올해 6월 13일부터 10일간 초전공원에서 개최되는‘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대동통장협의회 양윤재 회장은 “이번 정원교육을 받으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식물들의 관리법을 알게 되고,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6월에 열릴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직접 만든 화분이 전시될 생각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3년부터 시행한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169개 어린이집, 재원 아동 7068명에게 도내산 제철과일을 원물형태로 공급한다. 1인당 120g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받은 제철과일을 주 1~2회, 연간 45회에 걸쳐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올해 지원단가는 지난해 1300원에서 500원 인상된 1800원으로 책정되어 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그동안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급식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고, 좋은 품질의 과일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5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사업의 공익적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됐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과일을 공급하여 아이들이 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1일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 1층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기관협의체 1분기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내 아동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주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아동복지 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약 아동과 가족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관리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가정과 아동의 상황에 맞춘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자원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사례의 문제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관협의체 사례회의는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복지 강화와 지원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진주시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목조 공공건축물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진주시가 세계적인 목조건축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건축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진주만의 독창적인 목조건축물들은 이제 글로벌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1일 일본 미야자키현청 공무원과 럼버 미야자키 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은 목조건축 대표도시 진주를 방문하여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각국의 목조건축 사례에 대해 강연하는 등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산림 자원과 목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양국 간 건축 문화와 기술 교류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목재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방문단은 진주의 선도적인 목조건축물을 답사하며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탐색했다. 진주시는 그간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 물빛나루쉼터, 진양호 우드랜드, 지수남명진취가, 철도문화공원 등 우수한 목조건축물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의 목조건축물을 견학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15개의 지자체와 관련 단체들이 진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제주특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1일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귀곡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 심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K-water 남강댐지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 흩어져 있는 각종 부유 쓰레기 수거 및 생태관찰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심명환 회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 어느 때보다 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과 K-water 남강댐지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벚꽃철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대평 벚꽃길과 연계한 문화 이벤트 ‘청동기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 ‘청동기 벚꽃 페스타’는 대평 벚꽃 드라이브 후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차 체험, 벚꽃 키링 만들기, 박물관 썬캐처 만들기, 벚꽃 비누 만들기, 방문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꽃차 체험과 사진 인화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벚꽃 키링 만들기, 박물관 썬캐처 만들기, 벚꽃 비누 만들기는 1인 3000원을 결제한 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후기 이벤트로 대평 벚꽃 풍경이나 박물관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청동기 카페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시즌별 문화행사 운영으로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및 재방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25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일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확정됐으며, 10여 개국 200여 명의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칭다오 맥주 페스티벌이 ‘2025년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발표됐다. 아시아 지역 내 유수의 축제들과의 경쟁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아시아 각국의 축제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 부시장은 ‘미래를 위한 글로벌 다이얼로그’라는 주제로 진주시의 야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차 부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야간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야간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진주시는 2022년 세계축제도시, 2024년 아시아 야간형 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25 아시아축제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1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체험프로그램’이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축제이벤트 분야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 교육 등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반려식물 만들기, 목장체험, 전통연희 등 농업 소재를 활용한 4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에게 농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