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제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5, 2026년에 걸쳐 최소 6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비지정된 후, 올해 6월 교육부의 대면심사 및 평가에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아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기회를 안았다. 특히 ‘문화예술과 교육의 하모니, 학교 보내기 좋은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 ▲대학협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 ▲학교보내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4대 목표와 세부내용을 포함한 운영기획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방안들이 담겨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천영기 통영시장의 민선 8기 5대 공약 중 하나인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등 명품신도시화’계획이, 신도시권에 거점형 돌봄교육센터 설치, 통영창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영화관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그간 진행해 온 정기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국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관람을 마친 한 아이는 “좀비이야기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감동도 있었어요. 아빠가 딸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멋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 책자를 추가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은 지역 내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맨발 걷기 좋은 길 5선에서 안정공원, 북신2어린이공원, 어울림공원 등 7개소를 추가해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으로 포함됐으며, 제작된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좋은 길 32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걷기활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하여 워크온 챌린지, 걷기 동아리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인공요도 괄약근수술, 천수신경조절술)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통영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과일 간식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과일 공급업체 1곳과 관내 어린이집 5곳을 유형별로 선정해 표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보관 환경의 적절성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급업체는 과일을 확보 당일 배송으로 신선한 과일을 제공했고, 어린이집에서도 수령 당일 과일 간식을 제공하거나 냉장보관해 과일이 상하거나 물러지지 않도록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1억296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부터 공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43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전 연령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1명당 110g 이상의 도내산 과일을 주 1회 연간 45회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과일 신선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통영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립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개인 4명, 학교 1개소로부터 25건의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증된 문화유산은 통영출신 작가로 잘 알려진 고 박경리 선생이 사용하던 이층농과 이층장을 비롯한 유명예술인 유품과 연자방아 등 민속품, 1950년대 발간된 정비석 작가의 홍길동전과 일제강점기 발간된 박문수전 등 고전소설, 가야토기, 나전칠기 통영연 벽걸이 등 현대작품이다. 기증받은 자료 중 이층농과 이층장은 박경리 선생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할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원주시 흥업면으로 이사가면서 지인에게 넘겨준 유품이다. 유품을 기증한 강영선씨는 2020년에 토지 4부 육필원고를 비롯한 판화, 서탁 등 박경리 유품 상당수를 이미 기증했으며, 유품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과 박경리선생님의 유품을 공유하기 위해 통영시립박물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벽방초등학교에서 기증한 연자방아는 1999년 안정국가산업단지 조성할 시기 안정리 중촌마을에서 사용하던 것을 벽방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조상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교육자료로 통영시민들과 관내 많은 학생들이 관람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청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맞춤 상담 지원 청년과 가족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며 상담 및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심리적 지원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회복, 캠프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청년의 고립 문제는 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년 가족 지원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의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내 갈등 완화를 도모하며,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함께 걷기지도자 1급 교육을 실시하며 걷기 전문가 양성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걷기지도자 1급 교육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기존 걷기지도자 2급 수료자 중 심화교육을 원하는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걷기 프로그램 기획 ▲바르게 걷기 심화지식 ▲응급처치 이론 ▲노르딕 워킹 등의 실습까지 포함한 총 16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전원이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걷기지도자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보건소와 지역대학인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이 협력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건강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양성된 걷기전문가들은 향후 통영시보건소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섬 탐방 행사 등에 건강 리더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해양과학대학과의 사업 연계도 논의 중에 있으며 양 기관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영만의 특색을 살린 걷기 전문가를 양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전직원이 축제 안전요원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행사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통통제 일정, 안전관리 요원 역할과 근무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주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에 쿨링로드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집중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1,100여명의 직원이 안전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통영한산대첩
경남일간신문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해수 수온이 28℃에 도달한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지난 1일 경남 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대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증강제 공급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2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고수온 특약이 196건(어류 60건, 멍게 44, 굴 92)에 가입돼 2024년 30건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발생기 30대, 액화산용기 142대, 산소공급기 10대, 차광막 1,435장)를 양식어장에 보급·설치하고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1억 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용기와 액화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방류 신청 어류에 대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도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피해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통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국토환경(주) 대표인 박금석 위원장은 지난 5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박금석 위원장은 제2기부터 현재 5기까지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토환경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지회에서 개최한‘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기업 대표 수상자로 선정되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 장학금 지원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2022년부터 매년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4개소 초등학교에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금석 위원장은“통영의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손을 보태고 싶었다”며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수요일 2시간씩 산양읍 원항경로당, 도산면 덕치경로당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여름나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나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모여 휴식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일 시작된 첫 수업에서는 인지강화 워크북 수업과 협동놀이(팝튜브 놀이 및 보드게임)가 진행됐으며, 매주 시행하는 워크북 수업 외에도 ▲아이스팩 및 야광팔찌 만들기 ▲압화 자화상 만들기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교육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 미진단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이번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증진 도모와 치매예방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5일 리스타트플랫폼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20개 장기요양기관이 뜻을 모아 구성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천수진 협회장은 “우리는 지역 어르신의 삶을 돌보는 기관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역할에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협회가 중심이 되어 누구나 돌봄을 받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장기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작업장 폭염대비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안전 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리플렛과 물티슈를 배부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주시기 바란다”며 물놀이·낚시 등 레저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요원이 있는 정해진 구역에서 레저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의 생활화로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