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8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용역’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 수립용역은 거제시의 도시숲 등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성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2025~2035년) 계획을 수립하며, 지난 해 8월 용역에 착수해 오는 4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국장, 산림과장, 도시숲 심의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추진용역에 대한 과업 지시에 따른 중간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사인 ㈜동해종합기술공사 제철규 상무는 거제시 도시숲 및 가로수에 대한 현황 분석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해 개선하여야 할 사항을 설명하며, 전체적인 종합분석으로 거제시 도시숲 및 가로수 등의 비전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보고회를 진행해 나갔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보고서에 담아 최종 보고회까지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봐달라”며 “녹색 이미지를 갖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액 공급을 재개한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복합미생물(EM), 광합성균, 농촌진흥청 특허균주(Bacillus velezensis GH1-13) 등 3종을 배양해 공급할 계획이며, 이러한 미생물들은 토양 물리성 개선, 생육 촉진, 축사 악취 저감 등 효능을 지니고 있어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과 축사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생물은 1일부터 15일과 16일부터 말일 단위로 개인별 수령 가능한 공급량을 제공하며, 공급시간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 및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공급하지 않는다. 농업지원과에서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공급량이 정해져 있고, 필요량을 예상하여 매일 배양을 하고 있으므로 민원인이 많이 몰리는 아침 시간대나 혼잡이 예상되는 공급 첫날인 3월 4일을 피하시어 개인이 필요한 시간에 받아 가도록 당부했다. 복합미생물(EM)은 농업인이 아닌 거제시민에게는 2L까지 공급되며, 농가는 농지 면적에 따라 최소 10L부터 60L까지 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0~5세, 72개월 이하)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소득·건강 기준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만 66개월 미만)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임신부는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별도의 영양위험요인 판정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내용 대상자는 우유, 쌀, 달걀, 고구마, 감자 등 주요 영양소가 포함된 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짝수·홀수월 제공 품목을 차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온라인·대면 영양 교육과 개인 맞춤 상담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월별 미션 프로그램을 새로이 도입하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농장과 연계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지원사업으로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한다. 직업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필수요소이나 정신장애인은 2024년 11.4%로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낮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잠재능력개발 및 자기실현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된 환경에서 직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적농장 다온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는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은 이력서 작성 및 면접를 위한 직업준비 교육 4회, 양봉 및 표고버섯 재배, 수확, 포장, 판매활동 등 현장훈련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신숙 센터장은 “농업기술 습득으로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사회로의 통합을 위한 기회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대비해 봄꽃 명소 기획순찰을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기획순찰은 시민소통실 현장민원팀과 면동기동순찰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수선화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 대표 관광지인 공곶이와 도심지 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봄꽃 명소까지 포함한 25개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 확인된 소소한 불편사항은 면동기동순찰반에서 현장조치하고, 공공시설물 등의 파손 정도가 심해 조치가 불가한 경우 소관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순찰을 통해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봄꽃 명소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봄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내 유명한 관광지 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숨은 봄꽃 명소까지 포함해 점검함으로써 관광지를 찾지 않고 일상에서 봄을 즐기는 시민들의 불편함까지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시기별‧계절별로 주민 생활과 관련된 테마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집중․점검하기 위해 기획순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동기동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뇌병변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하재활병원에서 의뢰된 뇌병변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경상남도 보조기기 센터와 연계한 보조기기강의 △투약 영양 삼킴장애관리 강의 △우리지역자원 활용하기 등 장애 그 이후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강의와 △향기나는 비누만들기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뇌병변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 5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완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본 프로그램이 필요한 내용이었는지를 묻는 항목에 대해 ‘매우 그렇다’100%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참석자 김00(74세)씨는 “프로그램은 이해하기 쉬웠고 즐거웠다”라며, “장애와 관련해 필요한 강의를 듣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장애인이 장애 그 이후의 일상생활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가정용 인지강화 꾸러미 ‘기억안심 보따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도인지장애(MCI)’는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초기 단계의 인지 저하를 의미하며,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인지훈련 활동지, 인지교구, 치매예방 정보지 등으로 구성된 ‘기억안심 보따리’를 지원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부센터장(보건과장 김병수)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시 대상자 모집중이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봄맞이 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은 감소세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B형 독감은 봄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절기 백신주는 A·B형 모두 예방하는 4가 백신으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봄철 유행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와 61세 부터 64세(1960 부터 1963년생)인 거제시민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거제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문의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된다. 구신숙 거제시보건소장은 “봄철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여,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접종을 통해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음식점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포함한 ‘음식점영업자를 위한 식품위생관리 책자(위생노트)’를 제작해 2,500여부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새롭게 제작한 위생노트는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업자 준수사항과 식품위생관리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업자의 식품위생 의식을 높이고 또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영업자가 해야 할 일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식중독 예방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음식점·냉장고 위생관리 △위생등급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총 17건의 음식점 영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가 담겼으며, 책자 수령을 원하는 영업주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와 거제시 위생과를 통해 배부 받을 수 있다. 한편,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영업주들이 안내 책자를 적극 활용해 식품위생관리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품접객업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중이던 일자리지원센터를 3월 10일 월요일부터 고현동 도시재생 이음센터(6층) 내로 확대·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그동안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로 각각 다른 장소에서 일자리센터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도시재생 이음센터 내에 통합해 각 기관별 협조를 강화시키고 구인·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취업상담창구,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강의실, 상담실로 구성됐다.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신중년·장애인 전담 상담,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도약센터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미니이음데이 개최, 주요 축제·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AI를 활용한 취업지원서비스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양질의 수요자 중심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는 센터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2025년 거제 시민 드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 시민 드론 교육’은 드론을 처음 배우는 시민들을 위한 입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목표로 2024년부터 시행됐다. 작년 총 79명(청소년: 55명, 성인: 24명)이 참가해 교육 만족도 95%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 강사의 진행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 안전 지식 △드론 작동의 원리 △드론 조종 방법 △장애물 통과 훈련 등으로 구성돼 드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총 6기수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기수당 최대 16명이 2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거제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96명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도시농업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기초반과 전문가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직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고, 기초반 30명, 전문가반 18명이 선발됐다. 기초반 교육은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반은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 이상) 소지자가 도시농업 교육 전문가반을 수료(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하면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민 주말농장 텃밭 분양을 실시 했다. 애초 24일부터 26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분양신청은 거제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함께 24일 하루만에 접수가 완료돼 분양신청을 조기종료하게 됐다. 텃밭 분양 장소는 문동동 357번지와 거제면 서정리 858-3번지였으며 각각 개소는 문동동 119개소와 거제면 60개소였다. 1개소당 10㎡ 내외를 경작할 수 있는 크기인 주말농장은 배정받은 부지의 땅이 고르지 않아 면적의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금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경작 가능하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거제시민분들의 높은 참여율에 감사드린다. 도시민 주말농장은 거제시 도심 속 시민분들의 쉼터제공과 더불어 거제시의 도시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사업 중에 하나이다. 앞으로도 거제시 도시농업 발전과 함께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2월 28일부터 경작 가능하며 이후 경작을 하지 않거나 방치되는 부지가 발생할 경우 해당부지 회수 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7일 관내 설립 신설법인 277개 업체를 대상으로 ‘놓치기 쉬운 지방세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설법인은 지방세 납부시기 및 신고·납부방법 등 지방세 정보의 부재로 인해 가산세·가산금 등과 같은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으며, 각종 인·허가를 위해 지방세 납세증명서의 발급이 필요한 경우 체납 세금이 있음을 인지하지 못해 완납 시까지 발급이 지연되거나 완납을 못해 증명서 발급을 받지 못하는 등 기업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있다. 또한 관내 신설법인의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서, 대기업과 달리 자체적으로 법무·세무전담부서를 조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방세 관련 전문가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창업하는 관내 법인이 겪을 수 있는 이와 같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세목 중 놓치기 쉬운 과점주주․지목변경 취득세, 주민세(종업원분), 주민세(사업소분) 등 법인에 필요한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담아 매년 관내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발송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게 이주 정착비를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조선업체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 경남 외 지역에서 거제시로 주소를 옮긴 근로자 중 3개월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다. 시는 이들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12회 이내로 지급한다. 중도 퇴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신청은 4․7․10․12월 4차례에 걸쳐서 받는다. 다만 대기업 근로자나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근로자, 청년월세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협력사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이 조선업체 구인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조선업의 내국인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 대한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